검사 방법 및 주의사항
1. 검사방법
팔에 있는 정맥을 통해 조영제 주사를 놓고 압박대로 배를 가볍게 누릅니다. 5-10분 간격으로 사진을 촬영합니다. 방광을 소변으로 가득 채우고 촬영합니다. 경우에 따라 대각선 사진이나 방광을 비운 후에도 촬영합니다.
2. 검사 전 준비 사항
검사 전날 정오부터 저녁까지 가벼운 유동식(죽, 미음)을 먹고 식사 사이엔 2시간 간격으로 200 ml 가량의 물을 마십니다. 저녁식사 1시간 후 하제인 마크롤 액을 먹고, 10시 이전에 400 ml 가량의 물을 마십니다. 검사당일 아침부터는 반드시 금식하고(물, 담배, 음료수 포함), 아침에 좌약을 항문에 넣고 10-20분 후에 관장을 하십시오. 조영제 등 약물 부작용의 경험이 있거나 심장질환자, 천식 등 폐질환자, 알레르기 환자 등은 반드시 검사전에 말해야 합니다.
3. 주의 사항 및 부작용
이 검사는 일반 엑스선 진단이 어려운 부위를 검사하기 때문에 그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조영제라는 특수한 주사약을 인체 내에 투입해 검사합니다.
대게 요오드 성분의 주사제이며, 엑스선을 쉽게 투과하지 않는 성질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주사약과 마찬가지로 혈관내로 주사하며 대체로 수 시간 내에 신장을 통해 배출됩니다.
조영제의 양은 몸무게, 나이, 검사종류에 따라 다르며 보통 200 ml 이하의 양을 주사합니다.
검사 시 주사약이 간혹 혈관 밖으로 새는 경우가 있는데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미지근한 수건으로 마사지 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부작용 : 조영제 부작용
이 검사에 사용되는 조영제에 의해 화끈한 온열감 외에 메스꺼움, 구토, 가려움증, 눈 주위와 입술이 붓고 재채기 혹은 호흡 곤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에 유사한 영상의학 검사에서 동일한 증상을 경험한 병력이 있는 분은 미리 담당자에게 알려야합니다.
또한 임산부나 임신의 가능성이 있는 환자도 미리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조영제 주입 시에 나타나는 상기증상이 있을 때에는 주치의가 즉각적인 조치를 할 것입니다.
알레르기 증상이 3만-10만당 1명 정도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경과관찰 정도로 증상이 사라집니다. 아주 드물게는 환자의 특이 체질로 인한 쇼크, 심부전, 심장마비 등 심한 부작용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작용에 대해 사전에 반응검사 및 응급처치 준비가 잘 갖추어진 병원에서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시술동의서를 작성하고 설명을 충분히 들어야 합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