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나설 한국 대표팀 11명의 선발 명단이 확정되었다.
한국은 경기 전날인 지난 1일 최종 훈련 당시 주전팀에 기용한 11명을 그대로 내세웠다. 골키퍼에는 오랜만에 골문을 지키는 이운재가 포진했으며 송종국, 강민수, 김진규, 김동진이 포백 라인을 이루었다. 올림픽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는 강민수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미드필더진에는 김정우를 축으로 김남일, 이호가 배치되었으며 스리톱에는 대표팀 훈련 기간 내내 손발을 맞춘 이천수, 조재진, 염기훈이 나선다.
네덜란드는 훈텔라르, 판 데르 파르트, 슬로리 스리톱을 내세웠으며 미드필드에는 판 브롱크호르스트, 스나이데르, 데제우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포백 라인에는 멜치오트, 마테이센, 보우마, 헤이팅아로 이루어졌으며 골문은 스테켈렌부르흐가 지킨다.
한국과 네덜란드의 평가전은 잠시 후 저녁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 한국-네덜란드 선발 명단
한국 (4-3-3)GK : 이운재
DF : 송종국, 강민수, 김진규, 김동진
MF : 이호, 김정우, 김남일
FW : 이천수, 조재진, 염기훈
네덜란드 (4-3-3)
GK : 스테켈렌부르흐
DF : 멜치오트, 헤이팅아, 마테이센, 보우마
MF : 데제우, 판 브롱크호르스트, 데제우
FW : 판 데르 파르트, 훈텔라르, 슬로리
상암=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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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미도 없고...누가 게임을 풀어줄것인가..
김정우 공미로 뛴다는데..
데제우가 어째서 두명인가.
이호 는 왜 맨날 나오지??
김두현은 도대체 왜 선발로 안나오지 !? 이호 김남일... 투보란치에 포백이면 김동진보다 더 공격적인 김치우를 넣는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