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시간이지나니 이제 이해도되고 같이 늙어가는입장에 그냥 하고싶은거 다 하고살았음좋겠다 구동방이든 나든..ㅋㅋㅋ
-진짜 공감ㅠㅠㅠ서운하면서도 이해되고..안타깝고ㅠㅠ
-그 때 느꼈던 상실감ㅠㅠ 머리로는 이해는 했는데 심적으론 받아들이긴 힘들었어..
우리가 바라봤던 가치나 같이 공유했던 그런 감정들..
다섯이란 그런 자부심이 다 무너지는 느낌이였음
그 후로도 되게 힘들었는데 시간이 약이라고 점점 무뎌지긴하더라 탈덕해버렸지만 그냥 다섯명 다 잘 됐음 좋겠다..
-......... 내가 생각했던 미래???? 라고해야되나.. 꿈자체가............
내가 좋아하며 하는 일을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도움을 받아 그 연예인이 무대에서 활동하는걸 보고싶은거였는데................
한순간에 없어지니까.......... 그냥 ................ 허무했지............... 쟤내를 보면서 힘을내고, 버텼는데 참..........
시간지나니까............................ 내가 힘들때 좋아했던거 만큼은 못좋아하겠더라 다른 연예인.............
다섯명이제 밉지도 않고 그냥 니네가 생각있으니까 하는 행동들이겠지라는 생각뿐...
그래 난 김동완의 '신화는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에서 현자타임옴...
근데 그거 아니? 너넨 날 책임져주지 않아도 난 너네의 인생을 책임져주기 위해 돈을 써야 했어...
원걸 팬아닌데 이해됨..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가수로써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음반도 사줬을꺼고 노래도 사랑해줬을꺼고 원걸이란 팀이 잘되는거 바래서 열심히 팬질한건데.. 그 열심히 노력한게 사라진기분일듯.. 선예가 꾸는 꿈을 열심히 응원해줬는데 갑자기 진짜 자기 개인의 행복만을 위해 다른 길을 떠난느낌
그냥 아이돌이 팬이랑 사귀는것도 아니고 결혼하면 안되나? 이런 개념이아니라 긴 공백기 잘안풀렸던 미국활동 다 참고 자기 가수 응원했는데 갑자기 그 가수가 그 꿈을 재쳐논 것 같은? 자기가 뭘따라서 그렇게 열심히 응원한걸까 회의감들것같음~
-자기가 뭘따라서 그렇게 열심히 응원한걸까 회의감들것같음 .. 맞아 회의감들꺼같애
-다사다난한거 다 참았는데 개인적인 행복을 찾아갔을 때.....
알고 있었지만 더 내가 내동댕이, 아무것도 아닌게 된 느낌.
난 동방신기 해체설뜰때 억장이 무너진다는걸 처음으로 느꼈어..
지금이야 담담하게 얘기하지만 정말 비행기가 추락해서 땅에 떨어지는걸 가만히 지켜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내 초중고 모든 기억들이 사라진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마냥 그냥 내가 꿈을 꾸고 있었던 것 같은? 아 갑자기 먹먹하다ㅠ^ㅠ
갑자기 무섭다 ㅋㅋ
생각해보니 팬들보다 같은 아이돌들끼리 현실적으로 더 가까운 사이인데..
이런저런 프로에서 엮이면 비지니스 관계라고들 하지만.. 진짜 비지니스 관계는 오히려 팬들일 수 있다는 거..ㅇㅇ
어디서 본 일본팬이 한 말 생각난다
'집에서 본 너는 내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는데, 실제로 본 너는 내게 가장 먼 사람이었다.' ㅠㅠ..
공감.. 지금은 탈덕했지만 옛날 팬질했을때 가게 하던 아빠가 너는 지나가는 손님과 같다고..
현자타임 제대로 왔었지 ㅋㅋ
여신가?.. 묘비명에다음생엔 네가 내 팬해라 이랬엇나? 그거 보고도 슬펐어...
근데 20대팬들은 아이돌이 내 존재를 모르는거에 섭섭하다거나 지인이 되지못해 현타가 오는게 아니라
그냥 문득 '아 내가 왜이러고 있지?' 이런 현타를 느끼지않나..
근데 이건 걍 하루종일 집에서 빈둥대도 느끼는 현타니까..
괜히 아이돌이랑 연관되서 더 스스로 자책하고 한심하게 여길수있지만 우린 이걸 계기로 더 발전해 나가면 되는거야
내 가수는 한달...두달...일년이 지나가면서 많은 노래와 무대와 사랑과 관심과 이력이 쌓이는데
그에 비해 난 아무것도 발전되지 않았다는거에 너무 마음이 아팠어
-내 이력은 그대로인데 너네는 더 성장하는구나 하는 자괴감 비슷한거
나도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결혼한다고 하면 눈물날거 같애.
뭐랄까. 쟤를 내가 못가져서! 이런게 아니라 쟤는, 내가 좋아하고 내가 열광하던 사람은 열심히 자기인생 살고있는데
나는 내 자신에게 열심히 대한것 같지않아서 그럴거 같애. 뭐라그러지...
그냥 정말 남의 인생에 엑스트라가 된 기분일거 같애...
스타는 언니들 사랑받고 크는 꽃이야.
스타가 별이라면 언니들이 그 별이 빛나보이게 하는 태양빛임.
언니들에게 내 연예인 소중한 만큼 그 연예인한테 언니들도 소중한 사람이야. 다들 힘냈음 좋겠다.
그래도 연예인들에게 언니 한 명이 있다는거 자체가 소중한 것일거야.
걔들도 지금 자기한테 와 준 한명한명이 소중하다는 것도 다 알고... 너무 멀다고만 느끼지말아줘~
걔네들은 사랑이 필요한 애들이고 팬언니들이 없으면 걔넨 물거품처럼 가라앉아.
언니들이 필요한 애들이야
좀 딴소리일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들의 마음을 전부 이성적인거로 치부하는게 많이 안타까움.
아이돌은 말 그대로 우상의 느낌을 가질때 제일 빛이 남. 외모로든 목소리로든 분명 이성의 매력을 느끼고 좋아할 점도 있겠지만 그 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걸 보면서 더 깊이 좋아하고 응원하게 되는 거임. 내 아이돌이 하나라도 더 좋은거 해서 알아봐줬으면 하는 마음. 좋은 노래들로 나와서 모두에게 내 아이돌의 노래가 익숙해졌으면 하는 ㅁㅏ음. 여러 마음마음들이 모여서 몇 년이 흐를수 있는거고 그래서 기다릴 수 있는거고 그래서 뭘 하든 믿어줄 수 있는거임.
너네의 미래만큼은 누가봐도 부러워 할만큼 아름다웠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
특히 팀을 좋아하게 됐을땐
그 마음이 커서 미래를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두근거리고
팬들과 함께 언제인지 모를 그 끝까지 같이 갔으면 하는게 솔직히 팬의 욕심임. 그 끝에 서로 박수치며 떠날 수 있는 엔딩 그게 팬질하는 사람으로서 최고로 복받은 팬질이라고 생각을 함.
친구로서 동생으로서 두근거리는 우상으로서 적당히라는 선을 알아야 하는 건 아는데 그래도 정이 들다보면 참 마음이란게 생각처럼 되기도 힘듬. 나도 내 아이돌이 조금만 더 가면 정상이다 싶었을 때에 안타깝게 부서져서 팬들 마음 너무 잘 알거같아서 마음이 울컥하네..
내 개인적 경험이긴 하지만 첫짤? 누군가는 그의 넘치는 사랑을 받는다 다만 내가 아닐 뿐이다 이런 비슷한 종류의 감정들은 내가수에게 어느정도 이성적인 감정이 섞여있을때의 현타임. 사람이란게 자주보면 정든다는데 실물은 아니더라도 팬질하면서 계속보고 그러다 나혼자 상상의 나래도 펼쳐보고 그러다보면 없던 이성적인 감정이 어느순간 스르륵 생겨남. 그때 이런 종류의 현타가 왔었음. 그리고 내가수는 성장하는데 나는 뭘하고있나 이런 현타는 내가 가수랑 관련된 일(영상보기 음원돌리기 등등) 이런거에만 너무 신경쓰면서 내일에 약간 소홀해지는 시점에 특히 심해짐. 평상시에 내일 열심히 잘하고있으면 저런 현타는 안오더라..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도 시시각각 변하는 것처럼 팬질도 진짜 불타는 사랑 내 모든 걸 바칠 수 있을 것 같은 애정 그런 시기가 있기도 하고 마치 10년산 부부같은 미운정고운정 같은 감정의 시기가 있기도하고.....사람의 감정이라는게 딱 한단어로 정의하기 참 어려운 거 같음
팬질은 그 사람의 자유인 것 같아. 그 누구도 그 사람이 팬질을 한다고 한심하다 뭐다 하고 말할 권리는 없는거고. 나는 애들이 음악하는 모습을 보고 팬이 된거라서 애들이 열정을 갖고 하는 음악을 오래오래 더 좋은 환경에서 하게 해주고 싶더라. 애들에 비해 내 나이는 어리지만 뭐.... 또 가수한테 한명한명의 팬들이 얼마나 소중하겠어. 이 팬들 아니였으면 내가 이 자리까지 못올라왔을 수도 있는데 그만큼 고맙고 소중한 존재들이니까.. 아 내가 뭔말하는지도 모르겠네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내 꿈도 음악이고 애들이랑 꿈이 같아 그 회사가 내 오래전부터 꿔왔던 목표이기도 하고 애들의 마음가짐이 내 목표이기도 하고 가수이
기전에 한명의 사람으로써 존경스럽더라구.. 나는 지금 뭐하고있나 하는 다른식으로의 현타도 왔고 그래서 난 애들 보면서 더 열심히 하는 중이야. 몇년후에는 내가수랑 같은 무대에 설수있도록 더 더 더 해야지 나한테 팬질이란건 정말 자랑스러운거같아 수많은 팬들 중 한명일 뿐이지만 내가수가 음악을 함으로써 행복해하면 그걸로 된거지뭐
버스든 길거리든 생전 처음본 사람보고 첫눈에 반했다고하면 로맨틱한거라고하는데 왜 태레비화면으로 보고 첫눈에 반한 사람들한테는 한낱 연예인이나 좋아하는 빠순이들로 매도하는지모르겠음. 그 감정이 그렇게 가볍지않음 생각보다. 일상에서 힘들고 외로울때 좋아하는 사람이 불러주는 노래 듣고 펑펑 울면서 마음 다잡고 그사람을 생각하는것만으로도 더 잘할수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건데. 적어도 너네가 하는 사랑보다 덜 진지하게 하고있지는 않다고..그러니까 괜히 충고하면서 남의 순정에 오지랖 쏟지말고 갈길이나 갔으면 ㅋㅋㅋ
내가수들은 점점 더 발전하고 커져만 가는데 나는 오히려 점점 더 작아지고 있는 느낌? 팬질 하면서 공부하다가도 시도때도 없이 무대영상이나 찾아보고 그러다 한두시간이 지나가 있을때 느낌은 진짜 ㅋㅋㅋ사실 방금전까지도 공부하다가 가수 영상 보느라 집중력 다 흐트러져서 침대에 누워서 폰질이나 하고 있음. 당장 내일이 시험인데...
처음엔 저런걸로 현타 많이 왔는데 이제는 익숙해진 느낌..? 가끔 현탄와도 오는가보다 싶음..그래도 공연끝나고 혼자 집갈땐 좀 텅빈 느낌..? 가수들도 공연끝나고 혼자있을때 외롭고 쓸쓸하다던데 나도 그런듯ㅠㅠ 그래도 노래해주는 그 자체만으로 고마워서 딱히 네탓이야 라고 하고싶진 않음 그냥 나혼자 좋아하고 그런거지 뭐
내가 좋아하는 가수는 아이돌은 아니지만 예전에 이벤트에 당첨되서 몇몇 팬들이랑 같이 데이트를 했었는데ㅡ 어떤 팬이 우리도 사람대 사람으로 소통할 수 없냐고 하니깐 그건 절대 안된다고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팬과 연예인은 절대 사람과 사람이 될 수 없다는 말에 진짜 제대로 현타옴. 내게 있어서는 더없이 소중하고 그저 감사한 사람인데 결국 내가 이 인연의 끈을 놓으면 그 사람에게는 흔적도 없이 놓아지는게 우리의 관계라.. 슬픔. 내 사랑도 사랑인데 그저 팬질로만 단정되어지는게 당연한 현실이겠지만 씁쓸하긴 하다
나 머글일때 언니 팬질하는거 볼때마다 맨날 언니한테 저 사람들은 언니 알지도 못하는데 뭘 그렇게 열을 내냐고 이런 말 진짜 많이 했었는데 내가 좋아해보니 그사람이 내 옆에 없어도 그사람을 사랑 할 수 있다는 걸 알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몰라도 날 사랑하지않아도 그냥 사랑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걸 느꼈음
걍 내가 좋아서 하는 일들인데 뭐.. 누가 시켰나. 내가 취미생활로 앨범사고 콘서트가고 투표하고. 그게 버겁게 느껴진다면 지금 자기 능력치보다 더 덕질에 힘 쓰고 있다는거임. 난 상황 안되서 공방 같은건 하나도 안 뛰는데 딱 좋음.. 남들이 카메라 사고 사진찍고 그러는것처럼 나도 이게 내 취미생활인데 뭘.. 애인처럼 감정소모땜에 맘 아플 일 없고.. 내가 발전이 없다는 느낌은 들지만 그건 덕질과 별개. 만약 그걸로 내가 내 가수 탓 하면 그건 핑계에 불과하지 내 나태함을 감싸는..
영원할 수 없다해도 먼 훗날 돌이켜보면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이리 순수하게 좋아하던 그 날의 기억이 나에게 큰 추억으로 남을거라고 생각함. 그런건 돈으로도 못 사는 진귀한 경험이고.벗 나도 내 가수가 팬 우습게 보려고 하거나 초심 잃으면 그땐 미련없음 ㅋㅋ 적어도 가수도 팬들에게 예의는 지켜야지.
팬질하다보면 반은 슬프고 현타오고 반은 너무 행복하고 그런게 대부분인거 같이 느껴져서 되게 허무한데 이 글 중간중간 그래도 내가 있어 애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말에 조금 용기 얻고 간다.. 내가 필요없는 사람이 아닌거니까! 내가 많이 사랑해줬으니까 내 애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자신의 또다른 꿈들을 찾아 떠날 수 있는 거겠지? 내가 애들을 이성으로서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친구들한테 얘기하다보니까 내가 우리 엄마가 나한테 하는 거 만큼, 솔직히 그거 보다 훨씬 더 하염없이 사랑만 주고 있더라 너네한테.. 이런저런 생각 많이 하면서 이렇게 해야지! 다짐하는데 현타오는건 매번 막을 수 없더라ㅎㅎㅎ의식의흐름쩌네ㅎ
첫댓글 현타온다
와 진짜 갑자기 이글 보고 현타온다
ㅁㅈㅁㅈ...내가 내 가수한테 쓴 시간만큼 내 가수는 점점 높아져 가는데 나는 점점 추락하는 거 같아서 가끔 현타옴......
아..현타온다..ㅠ 내가수는 점점더 발전해가는데 나는 발전하는게 없다는거 너무공감됨..오히려 덕질하느라 진짜 해야할거는 못하고..
나는 팬이주는 사랑만큼 아름다운건 없다고 생각함. 솔직히 내가 언제 진심을 다해서 남의 꿈을 응원하겠음...
좋아한다는게 절대 남이 정의할 수 없는 감정인데
언제부턴가 좋아한다는 감정이 빠순이 이렇게 불리면서 그 의미가 퇴색되는 ....? 그런 느낌이야 근데 팬들이 그 명칭을 사랑으로 참을 뿐이지 그런 비하받을 사랑을 하는게 아닌데
그냥 내가 좋아서 아무생각없이 팬질하는 일개새우젓인데 너넨 날 책임져주않아도 난 너네 인생을 책임져주기 위해 돈을써야했다는거보고 현타오는것같은 ㅠㅠㅠ
그냥 이제 군대갈ㅓ고 갔다오면 결혼할나이일텐데.. 걱정이다. 십년동안 팬질 해왔눈데 내가어떨지.
그냥 난 내가수가 행복하기만 바라
어차피 난 힘들고 지쳐도 탈덕 못하니까..
난 근데 이상하게 밤에 라디오하는거 보거나 듣고나면 현타옴..어떤때보다 뭔가 공허함이 커..밤이고 새벽이라 그런가ㅜㅜ
연예인좋아하면서 현타온적 없음 나좋자고 하는짓인데 힘들필요 없잖아
연애감정으로 내가수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너무 정없어보이네 내가수가 좋으니까 얘네들이 행복하면 나도 좋으니 투자하는거
난 현타 안오던데...내 가수가 올라간만큼 나도 열심히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좋아한거니까 그거에 대한 후회는 없음 그리고 앞으로도
내 개인적 경험이긴 하지만 첫짤? 누군가는 그의 넘치는 사랑을 받는다 다만 내가 아닐 뿐이다 이런 비슷한 종류의 감정들은 내가수에게 어느정도 이성적인 감정이 섞여있을때의 현타임. 사람이란게 자주보면 정든다는데 실물은 아니더라도 팬질하면서 계속보고 그러다 나혼자 상상의 나래도 펼쳐보고 그러다보면 없던 이성적인 감정이 어느순간 스르륵 생겨남. 그때 이런 종류의 현타가 왔었음.
그리고 내가수는 성장하는데 나는 뭘하고있나 이런 현타는 내가 가수랑 관련된 일(영상보기 음원돌리기 등등) 이런거에만 너무 신경쓰면서 내일에 약간 소홀해지는 시점에 특히 심해짐. 평상시에 내일 열심히 잘하고있으면 저런 현타는 안오더라..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도 시시각각 변하는 것처럼 팬질도 진짜 불타는 사랑 내 모든 걸 바칠 수 있을 것 같은 애정 그런 시기가 있기도 하고 마치 10년산 부부같은 미운정고운정 같은 감정의 시기가 있기도하고.....사람의 감정이라는게 딱 한단어로 정의하기 참 어려운 거 같음
와 김동완말 역발상한 댓글 진짜 현타옴..
음..현타올수도 있지만 난 내가수덕분에 자극받아서 내가 하는일 더 열심히하는중임 내가 좋아서 시작한 덕질이고 후회한적 한번도없어 같은 시대에 태어났다는걸로도 감사한걸 ㅠㅠ
근데 난현타가 안오는게 내가 덕질하는게 너무 행복해서.. 내가수들 1위하면 행복하고 사진만봐도 우울했던 기분이 풀리고 기쁘고 해서 현타가안오는것 같아
나는 오히려 덕분에 행복함 우울할때 웃겨줬고 내가 떠올리고 싶을때 마음껏 떠올려도 매번 기분 좋아지고 덕분에 기분 좋았던적이 셀수없이 많아서 고맙고 좋아함 이거만으로도 과분해
현타 올 때 많은데 내가수 행복한 모습보면 나도 행복해짐ㅠㅠㅠ
팬으로서 여러가지로 힘든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면 내가 열광적이고, 가슴벅차고, 먹먹해지는 그런 감정과 순간들, 추억들을 갖게 된거에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팬이 아닌 사람들은 평생 경험하지 못할 것들이잖아
팬질은 그 사람의 자유인 것 같아. 그 누구도 그 사람이 팬질을 한다고 한심하다 뭐다 하고 말할 권리는 없는거고. 나는 애들이 음악하는 모습을 보고 팬이 된거라서 애들이 열정을 갖고 하는 음악을 오래오래 더 좋은 환경에서 하게 해주고 싶더라. 애들에 비해 내 나이는 어리지만 뭐.... 또 가수한테 한명한명의 팬들이 얼마나 소중하겠어. 이 팬들 아니였으면 내가 이 자리까지 못올라왔을 수도 있는데 그만큼 고맙고 소중한 존재들이니까.. 아 내가 뭔말하는지도 모르겠네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내 꿈도 음악이고 애들이랑 꿈이 같아 그 회사가 내 오래전부터 꿔왔던 목표이기도 하고 애들의 마음가짐이 내 목표이기도 하고 가수이
기전에 한명의 사람으로써 존경스럽더라구.. 나는 지금 뭐하고있나 하는 다른식으로의 현타도 왔고 그래서 난 애들 보면서 더 열심히 하는 중이야. 몇년후에는 내가수랑 같은 무대에 설수있도록 더 더 더 해야지 나한테 팬질이란건 정말 자랑스러운거같아 수많은 팬들 중 한명일 뿐이지만 내가수가 음악을 함으로써 행복해하면 그걸로 된거지뭐
맞아..너희들의 인생은 우리가 책임지는걸..
난 진짜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들은 자기 삶 열심히 살고있는데 나는 막상 내 삶에 충실하지않은거.. 남의 인생을 보며 그냥 좋아하는 것같아서 자괴감느낌..
버스든 길거리든 생전 처음본 사람보고 첫눈에 반했다고하면 로맨틱한거라고하는데 왜 태레비화면으로 보고 첫눈에 반한 사람들한테는 한낱 연예인이나 좋아하는 빠순이들로 매도하는지모르겠음. 그 감정이 그렇게 가볍지않음 생각보다. 일상에서 힘들고 외로울때 좋아하는 사람이 불러주는 노래 듣고 펑펑 울면서 마음 다잡고 그사람을 생각하는것만으로도 더 잘할수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건데. 적어도 너네가 하는 사랑보다 덜 진지하게 하고있지는 않다고..그러니까 괜히 충고하면서 남의 순정에 오지랖 쏟지말고 갈길이나 갔으면 ㅋㅋㅋ
내가수들은 점점 더 발전하고 커져만 가는데 나는 오히려 점점 더 작아지고 있는 느낌? 팬질 하면서 공부하다가도 시도때도 없이 무대영상이나 찾아보고 그러다 한두시간이 지나가 있을때 느낌은 진짜 ㅋㅋㅋ사실 방금전까지도 공부하다가 가수 영상 보느라 집중력 다 흐트러져서 침대에 누워서 폰질이나 하고 있음. 당장 내일이 시험인데...
그말이제일 슬프다 ㅋㅋㅋ 남의 인생의 엑스트라가 된 기분..... 솔직히 맞는말이네
후...ㅠ
처음엔 저런걸로 현타 많이 왔는데 이제는 익숙해진 느낌..? 가끔 현탄와도 오는가보다 싶음..그래도 공연끝나고 혼자 집갈땐 좀 텅빈 느낌..? 가수들도 공연끝나고 혼자있을때 외롭고 쓸쓸하다던데 나도 그런듯ㅠㅠ 그래도 노래해주는 그 자체만으로 고마워서 딱히 네탓이야 라고 하고싶진 않음 그냥 나혼자 좋아하고 그런거지 뭐
그래도 팬들한테 이렇게까지 잘해도 되나 싶을정도로 잘해줘서 너무 고마움ㅎㅎ
저런게 너무 허탈해서 탈덕했지만 잘한 것 같음..진짜 쟤넨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더라
난그래도행복함
연예인잘모르던때에는 왜 좋아하는지 자기 알지도못하는데 왜 저렇세 죽고못사는지 이해못했는데 이제는 알겠더라 양방향사랑이 아니라 일방적인 응원과 애정이라는거 내가 예전에 생각했던 그런 사랑이 아니었어
22 전엔 몰랐는데 내가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알게됨
ㅠㅠ....걍요새는 어덕행덕이라고생각하고있음...어차피 쟤네랑은 친구나 남친같이 한없이 가까운게아니라 그저 한없이 가깝고도 먼 존재라고ㅋㅋㅋ 별같은존재지뭐 말그대로 밤하늘에서 별이.잘보이는데 실제 거리는 엄청머니까 ㅠㅅㅠ
진심 남의인생에 엑스트라.....완전 여기서 정신 빡든다......
그냥 나는 내가수가 팬들 마음만 알아줬으면 좋겠음.. 그게 다야 현타 휴덕 다 해봤지만 절대 못놓겠고 평생갈거같음.... 그냥 나는 너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게 다야
내가 좋아하는 가수는 아이돌은 아니지만 예전에 이벤트에 당첨되서 몇몇 팬들이랑 같이 데이트를 했었는데ㅡ 어떤 팬이 우리도 사람대 사람으로 소통할 수 없냐고 하니깐 그건 절대 안된다고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팬과 연예인은 절대 사람과 사람이 될 수 없다는 말에 진짜 제대로 현타옴. 내게 있어서는 더없이 소중하고 그저 감사한 사람인데 결국 내가 이 인연의 끈을 놓으면 그 사람에게는 흔적도 없이 놓아지는게 우리의 관계라.. 슬픔. 내 사랑도 사랑인데 그저 팬질로만 단정되어지는게 당연한 현실이겠지만 씁쓸하긴 하다
'집에서 본 너는 내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는데, 실제로 본 너는 내게 가장 먼 사람이었다.' 이 글은 봐도봐도 이 문장만 겁나 쿡쿡 박히네 실제로 볼때마다 어쩜 그렇게 멀게 느껴지는지 봐도봐도 너무 생경해 내 핸드폰만 열면 바로 보이던 사람들인데
나 머글일때 언니 팬질하는거 볼때마다 맨날 언니한테 저 사람들은 언니 알지도 못하는데 뭘 그렇게 열을 내냐고 이런 말 진짜 많이 했었는데 내가 좋아해보니 그사람이 내 옆에 없어도 그사람을 사랑 할 수 있다는 걸 알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몰라도 날 사랑하지않아도 그냥 사랑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걸 느꼈음
이 글보면서 현타가 조금 오네...
걍 내가 좋아서 하는 일들인데 뭐.. 누가 시켰나. 내가 취미생활로 앨범사고 콘서트가고 투표하고. 그게 버겁게 느껴진다면 지금 자기 능력치보다 더 덕질에 힘 쓰고 있다는거임. 난 상황 안되서 공방 같은건 하나도 안 뛰는데 딱 좋음.. 남들이 카메라 사고 사진찍고 그러는것처럼 나도 이게 내 취미생활인데 뭘.. 애인처럼 감정소모땜에 맘 아플 일 없고.. 내가 발전이 없다는 느낌은 들지만 그건 덕질과 별개. 만약 그걸로 내가 내 가수 탓 하면 그건 핑계에 불과하지 내 나태함을 감싸는..
영원할 수 없다해도 먼 훗날 돌이켜보면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이리 순수하게 좋아하던 그 날의 기억이 나에게 큰 추억으로 남을거라고 생각함. 그런건 돈으로도 못 사는 진귀한 경험이고.벗 나도 내 가수가 팬 우습게 보려고 하거나 초심 잃으면 그땐 미련없음 ㅋㅋ 적어도 가수도 팬들에게 예의는 지켜야지.
내 친구들도 그러더라 난 니가 가수들 좋아하는게 이해가 안된다고 그렇지만 어떤거든 진짜 좋아해서 그만큼 열중하고 사랑을 줄수있는 상대가 있는건 참 부럽다고 너희들이 시작을 하게되면 알게될꺼야 내가 무슨감정인지..8ㅅ8
어떻게 보면 진짜 가까운 인연인데 또 다른 각도로 보면 엄청 멀게 있는 인연인것 같다는생각 진짜 많이했는데
나만 놓으면 끊어질 인연.
난이게 엄청 콕콕 박히더라 그래도 좋아
내가 놓지않으면 영원할거라는거니깐!
결국 아이돌과 팬의 관계에서 팬은 항상 을일 수밖에 없다는게 조금 슬픔
팬질하다보면 반은 슬프고 현타오고 반은 너무 행복하고 그런게 대부분인거 같이 느껴져서 되게 허무한데 이 글 중간중간 그래도 내가 있어 애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말에 조금 용기 얻고 간다.. 내가 필요없는 사람이 아닌거니까! 내가 많이 사랑해줬으니까 내 애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자신의 또다른 꿈들을 찾아 떠날 수 있는 거겠지? 내가 애들을 이성으로서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친구들한테 얘기하다보니까 내가 우리 엄마가 나한테 하는 거 만큼, 솔직히 그거 보다 훨씬 더 하염없이 사랑만 주고 있더라 너네한테.. 이런저런 생각 많이 하면서 이렇게 해야지! 다짐하는데 현타오는건 매번 막을 수 없더라ㅎㅎㅎ의식의흐름쩌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