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그러진 냄비
나이먹은 할배.할매가 어둠 컴컴한 공원 한구석에서 ....
아주 진하게 끌어안고 비비고 있었다.
그때 젊은 남녀들이 지나가면서 그 광경을 목격하고 한마디 했다.
애구! ...
나이 잡순분들이 주책스럽다.
남사스러워라 했다.
그때 할아버지가 한마디 한다.
야 이놈들아 늙은 말이 콩을 마다하더냐?
옆에있는 할매가 한마디 거든다. . . .
. . . . . . . . . . . . . . . 야이 년넘들아 찌그러진 냄비는 고구마를 못 삶는다 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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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과 남편의 회식
남자는 회사 회식에서 한 여직원이 과음을 해서 몸을 가누지
못하자 차로 집에까지 데려다 주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아내에게는 말하지 않았는데...
남자는 아내와 주말에 영화를 보러 가다가 아내가 좀전에 않자있던
조수석에 하이힐 한 짝이 숨겨져 있는것을 발견했다.
남자는 당황 했지만 침착하게 아내가 창밖 저쪽을 바라보는 사이에
창문 밖으로 하이힐을 던져 버렸다.
잠시후 영화관에 도착해 아내가 말하길......... : :
"이상하네! 내 신발 한짝 어디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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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올 때만...
한 여자가 남편이 없는 틈을 타 애인을 집으로 불러들여 뜨거운 시간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밖에 남편의 차가 들어오는 소리를 듣자.
여자는 황급한 목소리로 애인에게 말했다.
여자 : 서둘러요! 남편이 오고 있어요 빨리 창밖으로 나가세요.
애인 : 뭐? 밖에 비가 저렇게 쏟아지는데 어떻게 나가?
여자 : 남편이 우릴 보면 둘다 죽일거에요!
애인은 어쩔 수 없이 옷가지를 주워들로 창 밖으로 뛰어 내렸다.
마침 밖에서는 시민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엉겹결에 남자는 그들과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옆에서 뛰고 있던 노인이 남자에게 말했다...
노인 : 젊은이는 항상 그렇게 다 벗고 뛰오?
애인 : 예~ 벗고 뛰는게 편해서요.
노인 : 그 옷가지들도 들고?
애인 : 예. 그래야 다 뛰고 난 다음에 옷을 입죠.
노인 : 그럼 그 거시기장화도 항상 끼고 뛰오?
그러자 남자가 씨익 웃으며 하는 말... . . . . . . . . . . . . . . . . . . . . 하! 이거요? 이건 비올 때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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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히하 옛날에는 70이면 정말 할아버지중 할아버지 였지만 지금은 신중년임 지금 카페에서 열성적으로 활동 하는 분들이 60대보다ㅡ
70대가 더 왕성하게 활동 함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는 100세 시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후후껄껄하하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