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에 다른 종교를 가진 분들도 많지만 보고 감동받아서 올려열
전 날라리 천주교신자인데 이거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규
신부가 되기 위해 자기 자신을 포기하고 산다는 게 대단한 일 인것 같아요
영상에 나오는 분들 중 황중호 부제님 울 성당 부제님이라규 실제로 보면 잘생기셨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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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수업 비밀의 현장, 그 빗장이 풀리는 날...!
150년
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신학교가 언론최초로
공개된다.
피
끓는 청춘의 신학생들..그들의 진심과 고뇌..
그리고
단 하나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
<KBS스페셜> 최초의 ‘노 내레이션’ 다큐멘터리!
‘영원과
하루 - 150년만의 공개 가톨릭 신학교’
한국에 천주교가 전래 된지 200여
년.
그 동안 교회 사목을 담당하는 사제들을 양성하는 신학교의
수업과 생활이 언론에 공개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신학교는 1년에 한번 학부모를 위한 개방의 날 이외에는
일반인들의 교사 출입도 제한하고 있는 비밀의 공간..!
이번 주 <KBS스페셜>에서는 신학교 입학식부터 시작해
사제서품까지 10년 간의 사제양성과정을 한국 언론사상 최초로 공개한다.
<주요내용>
생활의 중심? 핸드폰도 인터넷도
없이..
“양말은 무슨 색깔에, 복장은 어떻게 하고, 외투는
안되고, 목도리는 어떻게 하고...
하루에 많게는 옷을 3~4번씩 갈아입는 경우도 있어요. ‘아~정신 없다.
이렇게 해서 10년
동안 살아갈 수 있을까?’” -신입생 인터뷰 中-
신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낙산 자락에 자리잡은 교정과
기숙사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사제수업을 받는다. 가톨릭의 사제는 평생을 독신으로 청빈과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한다. 신학교의 교육과 일상은 시간표에
맞춰 엄격하게 이루어진다.
매일 미사와 기도, 묵상, 양심성찰, 교과공부로 꽉 차 있다.
휴대전화는 당연히 없고 유선전화 사용, TV시청, 인터넷 접속, 외출도
제한된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세속의 문화에서 자란 신세대 신학생들..
그들은
어떻게 엄격한 공동체 생활에 적응해 갈 것인가.
한 달만의
외출
“얼마 전 보름달을 보며...아..아름답다라는
생각을 했죠..과연 이 시간에 보름달을 보며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별로 없을 거 같아요. 저를 보면 억압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생각의 자유가 넓어져서 작은 자유보다는 더 큰 자유를 찾지 않았나 싶어요..” -신학생 인터뷰 中-
1학년은 외출이 금지되고 2학년부터 한 달에
한번의 외출이 허용된다.
명동거리에 섞여든 신학생들은 겉모습만으로는 다른 젊은이들과 구별되지 않는다.
연예인과 물질만이 숭배의
대상이 되는 시대, 젊음의 거리 한복판에서 신과 영원을
생각하는 신학생들의 꿈과 사랑, 갈등의 이야기들을 듣는다.
독방, 그리고
빈방
2학년을 마치고 입대하는 신학생들.. 그리고 3년 뒤 3학년이 되면
공동침실을 떠나 독방을 갖게 된다. 한편 모라토리움(해외봉사활동) 기간 중 외부세계와의 접촉은 한창 젊은 학생들에게 미래의 신부로서의 삶,
신앙과 현실적인 삶과의 조화, 이성 문제 등을 고민하게 만든다. 따라서 신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기도
하는데...
...그리고 사제가 되다
"사랑은 한번에 빠지는 게 아니라 서서히 물들어
가는 것...
나는 10년 동안 서서히 물들어 가고 지금 이 자리에 와 있는 느낌이다.”
-부제 인터뷰 中-
불교수업시간.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붓다가 설법한 8정도에 대해
토론한다.
동양사상과 성윤리 등 폭넓은 수업, 한 달간의 침묵 피정 등 영성의 담금질
과정을
통해 마침내 한 사람의 사제가 탄생한다. 10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을 지나온 뒤다.
눈물의 사제서품식에서 이들이 생각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들이 이제부터 걸어가야
하는 영원의 길은 과연 어떤 것일까.
노사제와 젊은 신학생의 교감. 150년
신학교의 역사와 현재의 교감.
그리고 하루 하루를 쫓기며 살아가는 현대인과 영원을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교감. KBS스페셜 <영원과 하루 - 150년만의 공개 가톨릭 신학교>에서 만나본다.
첫댓글 보고 싶은데 왜 전 안뜰까요.ㅠㅠ
나 이거보고 진짜 막 울었다규 ㅠㅠ 다운받아서 계속 간직하고... 휴..ㅠㅠ
동영상이 안떠요..
저도 정말 감동 많이 받았던 다큐에요...
제가 가톨릭신자라 그런지 이거보고 너무 감동받아서..눈물까지 흘렸었어요!ㅠㅠ
저 본방으로 봤어요^^주일에 했었는데 첨엔 먼가하고 보다가 끝까지 보느라 교회 늦었다구 ㅋ
고교동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ㅊㄱㅇㅇㄷㄱ!!!!
보구싶은데...안떠요ㅠㅠㅠㅠ
어머머~!!! 이거 우리 남동생이 감명깊게 봤다고 동영상으로 보내준 건데ㅋㅋㅋㅋ사실 받아만 놓고 보지는 않았지만.. '이 놈 참 별나네..이런 걸 다 보내고..'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 눈물까지 흘렸다는 님 보니까 나 왠지 철없는 사람 된 것 같은 기분이락우~ 반성 중~
저두 보고싶은데 안나오네요
진짜 대단한 사람들........수녀님들도 그렇구요......항상 곁에 있고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참 어떻게 저렇게 평생을 살까......무슨 정신적 힘으로.....이런 생각 정도? 너무 대단해...
저희 아빠가 학원선생님이신데;; 그때 가르치셨던 학생분 여기서 인터뷰 했다는...^^
저도 본방으로 봤는데....쉬는 신자로써 많이 부끄러워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
이거 정말 제대로 감동받았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이거 보고 너무 감동받았어요. 경건해지는 느낌.
저 지금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어요. 신자이면서도 신부님,수녀님들이 포기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제가 놓치고 사는 삶의 행복의 크기가 더 큰 것 같네요.ㅠ_ㅠ 이거 보고 싶었는데, 올려주신 분 감사해요!
정말 대단하세요 정말. 인간이 아닌 사제라는 것. ㄷㄷㄷㄷ
정말 대단해요 정말. 신기할뿐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저렇게 될까.. 이런생각두 들구.. 이와중에도 훈남이 들어오는 내가 정말 세속에 물든거 같구 좀 맘이 그렇네요.. 감동깊게 잘 봤어요!!
저 이거 전에 본방 봤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했다죠??? 완전 감동이었어요~~~~
아는 애가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날라리신자로서 영상 보니까 참 부끄럽네요. 눈물났어요.ㅠㅠ
세속의 작은 자유를 포기하고 더 큰 자유를 얻었다...정말 아름다운 분들...행복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