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6일
프랑스 지도부는 다를랑의 건의로 이제 해군 기술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해군의 기술은 처참했고 한심한 수준이었다.이걸로 과연 본토를 지킬수 있는지 알수가 없었다.

4월 17일
프랑스 군사부가 발표했다.
<<우리에겐 본토를 되찾기 위한 해병대가 필요하다!!>>
이러한 주장에 페탱은 급하게 회의를 진행했다.

페탱:귀관들도 다 들었겠지만....군사지도부 내에서 해병대 창설을 주장하고 있소.이점에서 어떻게 생각하시오?
대부분의 의원: 우리는 찬성하는 바이오

다를랑:각하 저는 해병대 창설을 반대합니다!
군사부의 대부분이 찬성을 했지만 다를랑의 반대주장에 의회의 시선은 다를랑에게 주목되었다
페탱:어째서 반대를 하는것이오 다를랑 제독?
다를랑:현재 우리의 해군력으론 해병대를 창설한다해도 상륙할 방법이 없습니다.오히려 저 공산주의자들에게 역공을 당하겠죠!
다를랑의 주장은 사실이었다.
프랑스의 해군력으로는 코뮌프랑스를 상대하기엔 한줌에 불과했다.
이러한 다를랑의 주장에 의회는 술렁거리기 시작했고,결국 결정권은 페탱에게 주어졌다.
페탱:다를랑제독 미안하지만 나는 해병대 창설을 찬성하는 바이오.어차피 우리는 지중해를 넘어 본토를 상륙해야하오.그럴바엔 해병대가 없는것보다 있는게 낫겠소!
페탱의 이러한 주장에 의회는 기립박수를 보냈지만 다를랑 자신은 불만에 가득차보였다.

4월 20일
아랍회의가 끝이났고 아랍국가들이 오스만제국에 대해 불순한 움직임이 보인다는 소식이 들렸다.

23일
공업기술을 어느정도 회복했지만 이는 뒤쳐졌던 기술을 회복한 수준에 그치지 않았다.
여전히 갈길은 먼것이다.

28일
델리가 아프가니스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전보가 들어왔다.
이는 협상국의 첫 승리로 기념해야할 일이었다.

30일
코뮨프랑스와 이탈리아 사회주의 공화국에선 노동자의 날을 선포했다.
당연히 이를 지켜본 자본가들은 아니꼽게 바라봤다.

5월 4일

프랑스 코뮌 파리에서 제 3 인터네이셔널 회의가 개최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프랑스 정부는 제3 인터네이셔널 회의에 대한 내용을 감시할것을 명령했다.
5월 9일
프랑스 첩보부는 스페인 생디칼리스트에게 지원을 천명할것을 확인했다
"혹여라도 스페인에 공산반란이 일어나 내전이 일어나는것이 아닌가?"
페탱은 불안한 마음으로 말하였다.

5월 10일

잭 리드가 생디칼리즘은 서로 협력해야한다는 연설을 하였다는 보고가 들어왔다.이러한 연설에 세계는 불안해졌다.

5월 11일
프랑스 코뮌이 라틴아프리카에 생디칼리즘 운동을 지원한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5월 16일
일본 내부에 폭동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전쟁 타이머는 이미 아시아에서도 작동하고 있던 것이었다..

5월 19일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다.
<<왜 우리가 외세에 의해 조국을 빼앗겨야 합니까?중국은 우리의 땅입니다.우리는 중국인입니다.중화 대륙은 중국인을 위해 존재하여야합니다!!!>>
중국에서 민족주의 운동이 일어났고 상천천국과 중화민국이 생겨났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독일이 중국에서 영향력을 잃고 있다는 신호탄이었다.

5월 20일
독일 동아시아 회사는 중화민국에 전쟁을 선포
상천천국과 중화민국은 중국인을 위한 땅이라는 이름으로 독일 동아시아 회사에 대항했다.
세계는 그렇게 몰락해가는 독일을 지켜봐야했다.

5월 28일 러시아가 중화민국을 지원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6월 1일
청나라에서는 개혁이 흐지부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과거 봉건체제로 돌아간것이었다.

6월 2일

핀란드에서 올림픽이 개최되었다.올림픽 위원회는 평화로 단결이라는 모토로 개최.성공적인 결과가 나올것이라 예상했다.
프랑스 정부는 알제리인을 프랑스인이라 칭하고 올림픽 선수로 내보냈다.

6월 4일
수정궁이 화재로 소실,그곳을 공원으로 만들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6월 16일
올림픽이 폐막되었다.
프랑스인으로 파견된 알제리인들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얻었다는 소식과 함께 말이다.
비록 초라한 결과였지만 이정도로 만족해야했다.
6월 21일

자닝:각하 때가 되었습니다.
페탱:길거같은 5개월이 벌써 지난것인가...
자닝:이제 어떻게 하실겁니까?
페탱:한달이라는 시간을 주게나.....
자닝:하지만 이미 국민과 의회는 퇴진하라는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페탱:의회는 내가 알아서 처리하겠네.자네는 한달이라는 시간만 주면 될세
자닝:알겠습니다 각하.한달입니다.
자닝이 나간후 페탱은 첩보부에게 비밀 임무를 지령했다.
그로부터 2주후...

7월 6일

루이 나폴레옹 4세:친애하는 프랑스 국민에게 전한다.페탱원수가 짐에게 찾아와 프랑스의 지도자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짐은 그 부탁을 받는 바이다.
이제부터 프랑스는 바뀔것이다.나의 통치에 따라 프랑스는 다시 위대한 프랑스가 될것이다.위대하지 않은 프랑스는 프랑스가 아니다!나는 프랑스를 나폴레옹 1세당시의 강력한 프랑스를 만들겠다고 선언하노라!오늘부로 프랑스 제국을 선포하노라
갑작스런 제국선언에 프랑스 국민은 물론 의회까지 경악했다.하지만 국민들과 의회는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했고 이러한 강력한 지도자의 등장에 의회는 물론 국민들은 환영했다.

7월 16일
제국은 선포되었지만 그에 맞은 정치개혁이 필요했다.
나폴레옹 4세:짐은 프랑스인의 혁명정신을 본따 선거를 실행할 생각이오.따라서 제국은 입헌군주국임을 자처하는 바이오
프랑스 역사상 최초로 입헌군주제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선거는 실시되었지만 그에 따른 우려가 찾아왔다.
사회 공화당이 부분적으로 선거에 참석하길 원한다는 소식이었다.
황제는 "그들이 생디칼리즘과 전혀 거리가 멀다면 선거에 참석하든 상관이 없다"라는 말 뿐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황제의 대답에 의회는 반발을 하였지만 황제의 생각은 바꿀 기미가 없었다.

7월 19일
동아시아 회사의 운명은 머지 않아보였다.
독일은 이미 중국에 대한 영향력을 잃은지 오래였다.

7월 21일

샤를 드골 : 폐하 우리는 잃어버린 본토를 되찾기 위해 육군을 더 비대하게 키워야 합니다.지역국민을 징집하던가 아니면 외국인을 받아 육군을 키울것입니다.과거 우리 조국은 대육군을 자처했습니다.지금 우리는 대육군의 명성을 다시 얻어야합니다

다를랑:폐하 지금은 공격보단 방어가 중요한 때입니다.따라서 지금 프랑스는 육군보단 해군을 더 크게 확장해야합니다.아무리 역사적으로 대육군국을 자처했다지만 지금 상황에선 해군을 중심으로 편성해야합니다.
군사문제로 대립하던 두 사람이 드디어 충돌하기 시작했다.
의회는 술렁거렸고 최고 결정권은 황제에게 주어졌다.

나폴레옹 4세:짐은 드 골장군의 계획에 찬성하는 바이오.
그렇게 드 골의 계획은 채택되었다.이제 어떻게 진행할것인가 문제였다.
나폴레옹 4세:드 골 장군 짐은 민병보단 정규군을 원하오.해외 국민들을 받아서라도 정규군을 편성하시오.

7월 22일

에드워드 8세가 맥아더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소식이 들렸다.
하지만 어떠한 내용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7월 30일
드디어 프랑스가 자력으로 보병사단을 생산해 내는데 성공했다.
황제는 이것만으로도 만족해야했다.

8월 1일
의회에선 사법제도개혁을 어떻게 할것인가를 두고 논의했다.
사법제도의 주 내용은 프랑스인과 지역민들을 공정하게 대할것인가 차별적으로 대할것인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자본가들은 "우리는 진정한 프랑스인이며 저들은 '열등' 알제리인이다.따라서 우리가 더 높은 권한을 지녀야 되지 않겠나?"
나폴레옹 4세:그대들은 앙시앵레짐이 재발현하여 머리가 잘려나가길 원하는가?
황제의 이러한 말에 자본가들은 조용해졌고 모든 인민이 공정하게 법의 심판을 받기로 했다.

8월 3일
대공황으로부터 6개월이 지났지만 독일의 실업률은 이미 구제할수 없는 상황이었다.

8월 5일
다를랑제독이 은퇴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황제는 다를랑제독을 불러들여 설득을 했고,다를랑제독은 은퇴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8월 5일
선거개혁이 실시되었다.
당연히 황제는 모든 인민이 공정하게 투표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8월 20일
마침내 새 사단이 편성되었고 이는 본토 탈환의 밑받침이 되었다.

9월 5일

불안하던 러시아의 상황은 결국 제2차 러시아 혁명으로 번지게 된다.
세계는 다시 한번 공산주의의 위협을 느끼게 되었다.

러시아는 즉각 제2차 러시아내전으로 돌입하고

황제는 러시아에 병력과 보급품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그와중에 시베리아가 독립하였고 러시아의 정세는 이미 수습할수 없었다.

9월 8일
독일이 러시아에 병력을 보냈다는 전보가 들어왔다.
진정 러시아 혁명으로 시작되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것인가?

그와중에 소비에트 러시아는 시베리아에게 접근했고 일본이 시베리아에 자원과 병력을 보냈다는 소식이 들렸다.
상황은 이미 돌이키기 힘들었다.

그와중에 연해주는 영토를 확장하였고 러시아의 정세는 점점 혼돈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세계대전의 타이머는 점점 짧아지고 있었다.
4화에서 계속
다음부턴 프랑스 제국 연대기로 바꿔야하나
첫댓글 프랑스 제국...저도 지금 프랑스 제국이...
그나마 입헌군주국이죠 하하하하
프랑스 제국 재건이라니 덜덜
Viva L'empereur!
삭제된 댓글 입니다.
프랑스 제국 만세!
입헌군주국 프랑스 자체는 나폴레옹 1세 시절에 한번 있긴 했습니다. 뭐 저 나폴레옹 양반이 다른 사람, 특히 부르봉 왕가의 샤를보다 능력치가 10배는 좋은지라 제정 프랑스가 제일 효율적이긴 하죠
호오... 그렇군요..
말머리 달아주세요.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