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 2015.10.05(월) 14:03 / 16:11
2.회수 : 143-124, 125회
3.장소 : 경각산활공장
4.기체 : Sprint Evo
5.풍속 : 3~4m/s정도
6.풍향 : NW, N, NE
7.날씨 : 맑음
8.이륙고도 : 378m(최고고도 1,499, 836m)
9.상승하강 : 3.9 ~ -5.9 / 2.5 ~ -3.4
10.최고속도 : 62km / 57km
11.비행시간 : 1시간2분 / 1시간10분 (누계 155시간 39분)
12.비행거리 : 이륙장~임실신평면가덕리 천변(12.02km) / 이륙장~여름착륙장
13.비행자 : 날춘선생...우리팀 말고 동호인 몇분(이영훈,이호준,이연아,김승일,이명규,방**...등)
14.참가자 : 염승호, 권갑승
15.픽업차량 : 포터더블캡
건강검진 받고 점심먹고 스쿨행...
조금 기다리다가, 마라토너 3명과 함께 이륙장으로 GoGo
서둘러서 내가 먼저 이륙...발걸이를 안채워서 이륙후 순간 당황하였다.
어쨌거나, 이륙장, 좌측봉, 원탑, 그리고 헬포까지 가서 열사냥...
호준이와 나는 헬포에서...영훈성과 제주처녀 연아는 이륙장에서 써클링
결국 호준이는 헬포와 원포인트 중간쯤에서 고도잡고 먼저 출발...
나도 밑으로 가서 열심히 돌려봤지만 오르다가 만다. 다시 헬포쪽에서 남은 셋이서 써클링...
고수답게 영훈성이 1천5백 먼저 찍고, 남쪽으로 째고, 나는 1천5백이 조금 못되어서 남동으로 짼다.
영훈성은 풍향이 북이라고 하고, 내 네비는 풍향이 북서라서 관촌방면이 맞는데...이상하다.
여튼, 골프장 클럽하우스 못미쳐 영훈성 방향으로 살짝 틀어 골프장골짜기 따라 신평방면으로 간다.
마지막까지 내 위에서 고도잡던 연아는 고도 더 잡고 달리기 시작했다는데, 육안으론 안보인다.
골프장과 신평면 사이에서 내 고도 약 8백정도 무렵...
전투기가 내 기체밑으로 지나가며(아마 고도 5~6백사이)...소리를 낸다...화들짝!
나보다 남서측에서 써클링하던 영훈성을 향해 "전투기 지나가네" 알려주고...
또다시 한대가 이번엔 머리위로 지나간다. 식겁!!...ㅋㅋ
어디서 또 나타나지는 않을까...불안불안하며, 영훈성따라 예원대방면으로 가는데,
나는 더 이상 주유를 못해 신평면을 지나 천변으로 안착<143-124회>
내 머리위 1백여m상공에 있던 영훈성은 계속 예원대방면으로 날라가다가,
기체 정리할 때 쯤 예원대상공에서 열심히 써클링 하더니만, 잠시 한 눈 판사이에 시야에서 사라졌다.
무전은 안들리지...핸폰 밧데리도 아웃되어 확인사진도 못찍고 연락도 안되지...
기체정리하여 천변길로 투벅투벅 걸어가고 있는데, 반가운 픽업차량이 보인다.
염장님이 용하게도 연아 먼저 픽업하고 오셨다.
ps> 마라톤 결과는...호준 관촌, 연아는 나와같이 임실신평, 영훈 구례못가서 남원까지...ㅎ
다시 오른 이륙장...연아부터 이륙하고 나도 이륙...
원탑, 헬포에서 놀다가 원포인트쪽으로...한참을 그렇게 노닐다가 탑랜딩을 하려는데,
자꾸 쳐대서 몇 번 시도끝에...현지실사차 항공청관계자들이 이륙장에 올라온 듯 하여...
그냥 얌전히 여름착륙장으로 나가서 안착<143-125회>
첫댓글 일 안해요? 맨날 비행만 하시네~~
우히히히히~~~배아포?? 건강검진 했다고 첫줄에 쓰였자녀!!!
평일뱅하니 좋더라~~~ㅎㅎ
@날춘선생(이성훈) 네 배아퍼요
@날춘선생(이성훈) ㅋㅋㅋ 고생했다...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달리다 보면 언젠간
성훈이가 원하는 장거리를 이룰 수 있을거야...!!!
먼거리를 가기전에 항상 실패의 맛을 봐야만 멀리 간단다...첨부터 먼거리 욕심내지마라
항상 안전이 최고다...오늘 못가면 낼 가면 된게롱...ㅋㅋㅋ
글구 지피에스 풍향은 믿지마라...항상 참고만 할뿐...정확하지 않아
써클링이나 달리면서 지피에스 속도를 확인하고 본인이 풍향을 체크하는게
가장 정확한 값에 근접하는거다...현재날씨에 주풍향을 예보로 확인하고
내가 달리는 지역마다 지역풍이란것도 있으니깐...달리기할땐 바~~~빠
아주 마이 바빠...절대 한가하지 않다는걸 명심해라...ㅋㅋㅋ
@이영훈 주옥같은 댓글...감솨!
영후니성 복받을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