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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사과와 사과
목필균 (18회) 추천 0 조회 23 22.02.14 07:4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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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14 15:53

    첫댓글 그거 한 상자 받은 적 있어요. 오래 전, 첨엔 고마움으루 감사의 문자 보냈는데 그 후 그게 그 뜻이었나 싶게 다시금 생각해 보았죠, 한 자그만 오해가 불러온 불편스러움이 나 한텐 걍 흘러가 버린 일인데 그는 마음이 쓰였나봅니다. 그게 아닌 그저 인사차 보내 준 걸루 무뎌진 맘으루 잊은지 오래지만 진정 선물상자이길 지금두 바래봅니다.....*

  • 작성자 22.02.15 07:24

    진정한 사과를 받아본 적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가 잊으려고 애쓴 기억입니다. 오히려 사과 전화로 인해 상처를 헤집어 놓은 것 같지요..

  • 22.02.14 23:45

    친구의 정으로 배달된 사과와 뜬금없는 사과전화 한통이 새로운 시를 짓게했으니 오묘한 관계의 인연이로군요..

    새콤하지도 달콤하지도 향기도 없는 사과의 맛이 오히려 목시인님의 마음에 대못으로 남은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 작성자 22.02.15 07:28

    뜬금없는 전화 사과에 꾹꾹 눌러서 잊으려고 했던 일들을 수면 위에 떠올렸지요...
    새삼 무슨 사과(?).... 좋게 끊고 나서 생각하니 자기 마음 편하려고 사과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살면서 누구 보아도 자기가 잘못한 일이니.... 마음에 걸렸나 봅니다.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서..... 본인 인격을 높히려 했나봅니다. 다시 만나볼 생각은 조금도 나질 않으니 다시 잊어야지요...

  • 22.02.16 07:45


    지난 월요일 문경 내려 가는데
    사과와 밀감 몇개를 싸 갖고 내려 갔고
    어제 오후 시간에 싸 갖고 간 사과 한알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동창님 글에는 두 가지 사과가 나오는데
    하나는 저도 맛 보았지만
    일과 관련해서 또 다른 사과를 받고 싶은 사람이 있지만
    그 사람은 그럴 마음조차 없는 것 같고
    저도 마음의 빗장을 풀 여유가 없을듯 합니다...

  • 작성자 22.02.16 19:06

    평소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적당히 참아야 하는데..... 바보 같이 쌓고 있다가 견딜 수 없으면 폭발하여... 결국 말 하면 사이만 어색해 집니다. 더구나 업무로 인한 일들은 더욱 어려운 인과관계가 생길지도 모르지요... 산다는 것이 그런 일로 마음 상하는데.... 사과를 받고도 기분이 좋지 않은 경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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