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에 가장 기초 적인 제도는 결혼 제도 이라고 합니다.
가족제도가 가장 기본적인 제도 이라는 것인데요
국가 에서도 "가" 말해주듯이
인류학자들이 주장하는게 1부1처제 이외의 제도는 실존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함수로 표시해보면
남 여
1 1
다수 다수
이 조합 이외에는 있을수가 없는데
조합을 해보면
1:1 일부일처제
1: 다수 일부다처제
다수: 1 일처다부제
다수: 다수 다부다처제
1부1처제를 제외한 다른 조합이 인류에 제도화 된적은 어떤역사적인 자료를 봐도 없다고 합니다.
1부다처제 우리 조선 사회에서도 특수한 계급에서만 이루어 진거죠 경제적 능력이 되는. 그래도
첩에서 난 자식의 신분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보면 제도화 되었다고 할수 없었던거죠
부권사회에서 부의 힘으로 그렇게 했던 것이구요
일처 다부제는 중동 어디가면 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건 특정 그룹이구요
다부 다처제도 한그룹이 있다고 합니다. 자식이 누구자식인지도 모르고 그렇게 약속해서 키우고 한답니다.
그렇치만 사회제도화 된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재미난 것은
일부다처제인데 이게 일본과 중국 신라시대에 나타났었다고 하는데
우리 처용가에도 그자료가 남아있습니다.
이런방식으로 (일본의경우)
길가다가 맘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이름과 어디 사는지를 물어보면
여자쪽에서 이름과 사는곳을 알려주면 그날밤 방문을 허락 하는거죠
이런식으로 남자가 방문을 하는거죠
함께 사는 집이 있는것이 아니라 여자의 집을 남자가 방문을 하는 거죠
많으면 순회 공연이 되겠죠
결혼과 이혼이라는 제도가 없었고 가다가 안가면 관계가 끝이나는거고
거기서 태어난 자식은 모계의 성을 따르고 아직도 일본은 모계의 성을 따르는 풍습이 있는게 그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여자쪽 입장에서 꼭 그남자만 방문을 받으라는 법은 없으니까
여러 남자의 방문을 허락 해도 관계가 없는거죠
처용가를 보면
밤 깊도록 노니다가
들어와 잠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둘은 내 것이었는데
둘은 누구 것인고.
본디 내 것이다마는
빼앗긴 것을 어찌하리오
1부1처제라면 저런 상황을 그냥있었겠어요 들어가서 칼부림 났겠죠
신사답게 물러나잖아요 뺏앗긴 것을 어찌 하리오 하면서
이렇게 여자를 차지 하기 위한 노력은 로미오와 줄리엣 의 창밖구애 는
저리가라정도 였다고 합니다.
그렇치만 여자의 입장에서 볼때 남자가 돌아 다녔고 남자가 방문 했으니 그 남자가 맘에 든다고 해서
찿아 다니면서 적극적이진 못했으며 기다리며 눈물흘리든 밤도 많았을 것입니다.
유교의 경전 사서 삼경을 말하는데
삼경(三經)은 <시경(詩經)>, <서경(書經)>, <주역(周易)>
여기서 시경이라고 하는것은 기원전 1100년 경의 노래 가사입니다.
어떤노래이냐 지금
뽕따러 가세~ 이런 노래가사 시경에서 왔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 시경 하면 아주 어려운 고문에 속하지만 그당 시로 말하면
패티김 노래 가사만큼 쉬운 언어였는데 3000년이 흘러서 보니
그 문자의 해독이 어려운 것입니다.
시경의 일부분은 해석 해놓은것을 보면 우리 지금의 유행가 가사와
다를게 별로 없습니다. 주로 여성들의 애환이죠
어렵게 허락을 하였더니 3번 오더니 더이상 오지 않더라 이 나쁜사람
이런식의 가사인거죠
여성 인권의 신장 이렇게 오랜 역사의 아픔을 좀더 심도 있게 접근해서
풀지 않고 간단하게 접근 하는것은 문제를 단순하게 보는것 같습니다.
주절이 주절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