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6명이 먹고도 남네요 ( 소주 4병정도 같이 먹었습니다. )
이럭저럭 먹고나니 물때는 지나가고 |
이제는 잔챙이들만 올라오네요 ( 우럭,볼락,노래미,게러치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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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철수를 해야하는 시간입니다 |
사실 2시간이나 달려 2시간 낚시하고 |
2시간 달려 집으로 갈려하니 섭섭하지만 어떻하겟습니까? |
물때를 지나니 입질은 안하고.....
돌아오는 길은 조용하던 바람이 조금불고 |
파도다 일어 약간은 고생했지만...재미있었던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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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이 피곤해 하기에 급기야 제가 |
배의 운전을 맡앗습니다. 보는법을 쬐금 배우고
워낙에 배도 작고 지나다니는 배도 적고 |
생각보다는 어렵지는 않았지만 파도를 타는것이 약간... |
다른분들께 배를 흔들리게 만들어 죄송하네요 |
건데 열심히 아래를 보고 있죠 |
무엇을 보고 갔는냐하면 바로 이것입니다
무사히 작은 포구에 도착하여 |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는 숙소로 돌아와 고기 장만하여 |
냉장고에 넣었죠 ( 저녁에 매운탕 먹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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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부는 회를 쳐서 못 간 직원들 먹었지마는... |
그 이후의 시간은......... |
일어나니 불멸의 이순신이 시작되었습니다. | | | | |
첫댓글 ㅎㅎㅎ 도우리님 글이 넘 재미있네여...기가차도 할수 없지여..ㅋㅋ 그회 남았나여? 어케 가서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올려주심 좋겠네여...
저도 낚시해서 먹어본 그 고기들 이네....배에서 선장이 끊여주는 맑은탕 드셔보셨나요?....정말 국물이 끝내줘요.....회도 당란 맛있었구요....낚시줄로 입질해오는 그 떨림이 지금도 생생한데 바다낚시를 왜 하는지 그때 알았습니다...
야..저래 큰 놈들도 많군요......잔챙이들만 잇는 줄 알앗는디....쩝^^
와 부럽다~~. 가고 싶은 초보자들 위해, 담 출조는 칭한모에 공지 해줌 안되나여?
잼있으셨겠다...우리가 갔을때는...손바닥 만한거밖에 못 잡았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