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는 1960년 창간돼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제신문입니다. 70년대는 국내 독보적인 경제신문이었으나 80년 언론통폐합 때 강제 폐간되고 88년 복간해 내년이면 복간 20주년을 맞습니다. 현재는 매경, 한경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랭킹에 자리잡은 경제지입니다. 과거 화려했던 영광에 비해 최근 사세가 위축된 건 사실이지만 열정에 넘치는 기자들을 중심으로 경제 현장 일선에서 열심히 뛰며 심심찮게 '특종'도 건져 올리는 나름 견실한 언론사입니다. 경제지의 '한겨레'는 칭찬이겠죠? ^^한국일보 계열로 사주가 같은 건 맞지만 엄연한 독립법인으로 매년 소폭이나마 흑자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로 님께서 보신 서울경제 빌딩은 얼마 전 이사간 '충무로타워'입니다. 원래 광화문 옆 한국일보사빌딩에 있었지만 한국일보의 중학동 재개발에 따라 한국일보 전계열사가 충무로타워와 소공동 한진빌딩으로 이사갔습니다. 3년 뒤 중학동 재개발이 완료돼 구 사옥 자리에 첨단인텔리전트빌딩이 세워질 예정이며 이 때 서울경제를 비롯한 한국일보 계열사들이 모두 다시 이사를 갈 계획입니다. 매경, 한경보다 다소 사세는 작지만 신문지면의 경쟁력만큼은 어떤 경제지에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발로 뛰고 있습니다. 그 동안 서울경제를 모르셨던 건 안타깝지만 이제부터라도 꾸준히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설마 모르는 분이 계실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역시 우리의 기사는 마스터베이션이었어 털썩- 후후 농담이고요, 하긴 저도 언론사 입사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땐 잘 몰랐던 것 같네요. 나름 괜찮은 회사예요. 분위기가 특히 동급최강! 사서 보진 못하시더라도 네이버 뉴스 같은 데서 보면 기억해주세요~ 경제에 관심 있으시면 읽어볼만한 기사가 많아요. ^^ 이상 저도 내부자.
첫댓글 기자 및 언론사에 대해 관심을 가진지 얼마 안 된 듯 하네요. 내일 신문을 한번 사서 보시면 좋을 듯.
매경> 한경 >>>헤럴드경제>>서울경제 이정도 아닌가요?
윗분 말씀은 좀... 한경이 헤경에 세갑절을 앞서 있다는 것도 웃기고 서울경제가 헤럴드의 반토막이란 것도... 도대체 근거가 뭔지.
ㅋㅋ경제지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매경한경만 아는 게 보통이죠. 서울경제는 한국일보 계열 경제신문사로 예전에는 독보적인 경제신문사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세번째 정도로 봐야겠죠
FTA에 비교적 비판적인 논조를 가졌던 경제지 입니다. 업계 영향력은 3위 정도. 나름 경제지의 한겨레라 불리고 있기도 하죠.
서울경제는 1960년 창간돼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제신문입니다. 70년대는 국내 독보적인 경제신문이었으나 80년 언론통폐합 때 강제 폐간되고 88년 복간해 내년이면 복간 20주년을 맞습니다. 현재는 매경, 한경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랭킹에 자리잡은 경제지입니다. 과거 화려했던 영광에 비해 최근 사세가 위축된 건 사실이지만 열정에 넘치는 기자들을 중심으로 경제 현장 일선에서 열심히 뛰며 심심찮게 '특종'도 건져 올리는 나름 견실한 언론사입니다. 경제지의 '한겨레'는 칭찬이겠죠? ^^한국일보 계열로 사주가 같은 건 맞지만 엄연한 독립법인으로 매년 소폭이나마 흑자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로 님께서 보신 서울경제 빌딩은 얼마 전 이사간 '충무로타워'입니다. 원래 광화문 옆 한국일보사빌딩에 있었지만 한국일보의 중학동 재개발에 따라 한국일보 전계열사가 충무로타워와 소공동 한진빌딩으로 이사갔습니다. 3년 뒤 중학동 재개발이 완료돼 구 사옥 자리에 첨단인텔리전트빌딩이 세워질 예정이며 이 때 서울경제를 비롯한 한국일보 계열사들이 모두 다시 이사를 갈 계획입니다. 매경, 한경보다 다소 사세는 작지만 신문지면의 경쟁력만큼은 어떤 경제지에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발로 뛰고 있습니다. 그 동안 서울경제를 모르셨던 건 안타깝지만 이제부터라도 꾸준히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신문가판대에서 서울경제 보시면 '가끔이라도' 한 부 사셔서 읽어 보시면 꽤 괜찮은 경제지임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로 님의 건투를 빕니다. -서울경제 XXX기자-
오옷~ 설경 기자님께서 직접 댓글을.... 그냥 한국일보계열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저에게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앙마 기자님 같은 분이 계시다니 설경에 갑자기 급호감이 생기는데요...ㅎㅎ
글구 가판에서 자주 봐요..서울경제.. 앙마님 때문이라도 꼭 한번 사서 보겠습니다..^^;; 설경 앙마 기자님도 언제나 건필(아님 건샷)하세요.~~~ ^^
^^;; 설마 모르는 분이 계실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역시 우리의 기사는 마스터베이션이었어 털썩- 후후 농담이고요, 하긴 저도 언론사 입사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땐 잘 몰랐던 것 같네요. 나름 괜찮은 회사예요. 분위기가 특히 동급최강! 사서 보진 못하시더라도 네이버 뉴스 같은 데서 보면 기억해주세요~ 경제에 관심 있으시면 읽어볼만한 기사가 많아요. ^^ 이상 저도 내부자.
Cruella De Vil을 여기서 보리라곤.... ㅋㅋㅋ. 반갑네요 왠지.
열정이 있다면 좋겠지만 급여수준은 낮다는 것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연봉 200 플러스 마이너스 정도
연봉은 한매경이랑 그리 큰 차이 안나는데요 3000 초 중반입니다. 잘 못 아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