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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오선사 유트뷰 바로가기 https://youtu.be/8he2dnwR3Po
운문록 실중어요(室中語要) 63. 우선 이것부터 알아내도록 하라
[운문선사가 한 때 법을 보이셨다.
"3신 4지(三身四智)는 체중원(體中圓)이고, 8해 6통(八解六通)은 심지인(心地印)이다" 하신 일숙각의 말씀을 차를 마시는 때에 들려주고는 "차를 마실 땐 심지인이 아니다" 하셨다.]
여기서 “3신 4지(三身四智)는 체중원(體中圓)이고”이라고 하신 것은
삼신(三身)은 법신(法身) 보신(保身) 화신(化身)을 말씀한 것이고
체중원(體中圓)이라는 것은 영가 현각선사의 증도가(證道歌) 중에서 육도만생 체중원(六度萬行 體中圓)이란 말에서 따온말인데 마음의 본체 가운데 원만하다는 말이니 마음의 본체를 이르는 말인 것입니다. 그러니 마음의 분류하는 오위백법(五位百法) 중에서 심왕(心王)을 말하는 전오식의 성소작지(成所作智)와 제육식의 묘관찰지(妙觀察智) 제칠식의 홀로 평등성지(平等性智)와 제팔 아뢰야식의 대원경지(大圓鏡智)를 사지(四智)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3신4지(三身四智)는 보충논리적인 논서로 대신하겠습니다.
“팔해육통(八解六通)은 심지(心地)에 인(印)함이라. 다음에 팔해탈(八解脫) 육신통(六神通)의 개요만을 적고 살핌은 생략 한다. 팔해(八解)는 여덟가지 해탈, 팔배사(八背捨)라고도 한다. 모두 정(定)으로 더불어서 집착을 버리고 그 자리에 들게 됨으로서이다 색계(色界)를 정관(定觀)하여 얻게되는 1.초선천(初禪天)의 경지인, 내유색상관외색해탈 (內有色想觀 外色解脫) 2.이선천(二禪天)의 경지인 내무색상관외색해탈(內無色想觀外色解脫) 3.삼선천(三禪天)의 경계인 묘색해탈(妙色解脫) 4.선천천(四禪天)의 경계인 정색해탈(淨色解脫) 5. 다시 무색계(無色界)의 사무색정(四無色定)에 의해 얻는 경계인 공무변처(空無邊處) 즉 공처해탈(空處解脫) 6.식무변처(識無邊處) 즉 식처해탈(識處解脫) 7.무소유처(無所有處) 즉 무소해탈(無所解脫) 8.비상비비상처(非相非非相處) 즉 비상비비상해탈(非相非非相解脫)이상 팔해탈(八解脫)에다 최후엔 이 모든것을 "하나,, 로서 엮어 결단하는 제구멸진정(第九滅盡定)과 그 멸진해탈(滅盡解脫)을 합하면 구해탈(九解脫)이나 멸진해탈( 滅盡解脫)은 멸진은 구경(究境)이라서 제외하고 팔해탈(八解脫)이라고 한다. 최후의 이 한 자리 즉 "멸진정,, 을 형산(形山)에 비재일물(秘在一物)이라 한다. 또는 이 말(語)을 받아서 표현은 다르지만 < 너의 그 칼집에 들어있는 칼을 뽑아서 (치듯) 빨리 일러라 >하면 선(禪)의 면목에 한 발치 가까이 닥아온 느낌이 된다
이 팔해육통은 지지인(心地印)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마음의 작용을 통칭하여 말하는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3신 4지(三身四智)는 체중원(體中圓)이고, 8해 6통(八解六通)은 심지인(心地印)이다" 하신 일숙각의 말씀을 차를 마시는 때에 들려주고는 "차를 마실 땐 심지인이 아니다" 하셨다.]
이 경구를 거하고는 이 경구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차를 마실 땐 심지인이 아니다"]라고 부정해 버립니다.
차를 마실때의 마음은 심지인이 왜 아니다라고했을까요?
이것은 그러한 마음의 본체와 작용에 대하여 말한 것이지만 그것은 다 자성청정심을 밝히지 못한 중생들에게는 아무리 이야기 해도 모른다 오직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의 심처를 알아차리는 것이 진실여상한 진여(眞如)를 사용하는 것이지 이런 논리적 방편설을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부정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후구를 하십니다.
[곧 이어 주장자를 잡고 말씀하셨다.
"우선 이것부터 알아내도록 하라."]라고 하십니다.
위에서 일숙각의 “3신 4지(三身四智)는 체중원(體中圓)이고, 8해 6통(八解六通)은 심지인(心地印)이다”라는 향상일구를 거론해 놓고는 이를 바로 부정해 버림니다. 3신사지와 팔해육통은 다 어리석은 중생들에게 마음의 체인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인 무심인(無心印)을 설명하기 위한 방편으로 세워만든 것이라는 뜻으로 부정해 버립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후구를 날리는 것은
“우선 이것부터 알아내도록 하라”라는 뜻은
삼세도 없고 시간과 공간도 없다 마음이라는 것도 하나의 이름이요 원래부터 있었든 실체는 없다. 그럼으로 지금 여기서 일으나고 있는 형상은 실지하는 실체가 없는 진공묘유(眞空妙有)다 이름도 없고 형상도 없고 실체도 없는 무엇이라 할 수도 없는 한 물건이 있었으니 이것이 일러 마음이라고하였을 뿐이다.
그러니 “모든 법은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일뿐이라는 것을 알아차려라는 뜻으로 말후구를 마칩니다.
여기서 논리적으로 3신4지(三身四智)란 팔해탈과 육신통은 무엇인가를 유가지 사론의 주석에서 밝힌 것을 인용하고자 합니다.
“팔식(八識)을 돌이켜서 네 가지 지혜를 이루며 네 가지 지혜를 묶어 삼신(三身)을 이룬다 하니, 몇 개의 식이 한 지혜를 함께 이루며 몇 개의 식이 한 지혜를 홀로 이루는 것입니까?”
“눈 · 귀 · 코 · 혀 · 몸의 이 다섯 식이 함께 성소작지를 이루고 제6식은 의식이니 홀로 묘관찰지를 이루고 제7심식은 홀로 평등성지를 이루고 제8 함장식은 홀로 대원경지를 이루느니라.”
“본체는 같으나 이름이 다르니라.” 문(問) 전팔식성사지(轉八識成四智)하며 속사지성삼신(束四智成三身)이라 하니 기개식(幾箇識)이 공성일지(共成一智)며 기개식(幾箇識)이 독성일지(獨成一智)오
답(答) 안이비설신(眼耳鼻舌身)의 차오식(此五識)이 공성성소작지(共成成所作智)요 제육(第六)이 시의(是意)니 독성묘관찰지(獨成妙觀察智)요 제칠심식(第七心識)은 독성평등성지(獨成平等性智)요
제팔함장식(第八含藏識)은 독성대원경지(獨成大圓鏡智)니라.
문(問)차사지위별(此四智爲別)가 위동(爲同)가
답(答) 체동분별(體同分別)이니라.
네 가지 지혜를 진여자성 가운데서 분별하여 말한 것이지 진여자성 내놓고 네 가지 지혜가 따로 없는 것입니다. 오식, 육식, 칠식, 팔식을 가지고 설명을 하자니 네 가지 지혜라고 표현하지 않을 수 없지만, 통팔식(通八識) 전체가 끊어져서 자성청정심을 깨치고 구경각을 성취할 것 같으면 모두가 다 하나인데서 한 말이지 서로 다른 것이 아닙니다. 다만 중생이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 이런 명상(名相)을 세워서 설명할 뿐입니다.
“본체가 이미 같을진댄 어째서 이름이 다르며, 이미 일을 따라 이름을 세울진댄 바로 하나의 본체일 때에 어떤 것이 대원경지입니까?” “당연히 공적하여 둥글고 밝아 움직이지 아니함이 곧 대원경지요, 능히 모든 육진에 대하여 사랑함과 미움을 일으키지 않음이 곧 두 가지 성품이 공함이니 두 가지 성품이 곧 평등성지요, 능히 모든 육근의 경계에 들어가 잘 분별하되 어지러운 생각을 일으키지 아니하고 자재를 얻음이 곧 묘음관찰지요, 능히 모든 육근으로 하여금 일을 따라서 응용하여 모두 정수(正受)에 들어가서 두 가지 모양이 없음이 곧 성소작지니라.”
문(問) 체기동(體旣同)인댄 운하명별(云何名別)이며 기수사립명(旣隨事立名)인댄 정일체지시(正一切之時)에 하자시대원경지(何者是大圓鏡智)오.
답(答) 잠연공적(湛然空寂)하야 원명부동(圓明不動)이 즉대원경지(卽大圓鏡智)요 능대제진(能對諸塵)하야 불기애증(不起愛憎)이 즉시이성공(卽是二性空)이니 이성공(二性空)이 즉평등성지(卽平等性智)요 능입제근경계(能入諸根境界)하야 선능분별(善能分別)하되 불기난상이득자재(不起亂想而得自在)가 즉시묘관찰지(卽是妙觀察智)요 능령제근(能令諸根)으로 수사응용(隨事應用)하야 실입정수(悉入正受)하야 무이상자(無二相者) 즉시성소작지(卽是成所作智)니라.
제 8식을 돌이켜서 대원경지가 되는데 제 8아뢰야식은 보통으로는 망념이지만 제6에서 볼 때는 공공적적(空空寂寂)입니다. 그러나 만약 제8아뢰야식에 머물 것 같으면 공에 빠지고 고요함에 머물게 되는 것인 심공체적(沈空滯寂)이니 그것까지도 벗어나야만 진공의 공적(空寂) 곧 대적멸처 대적정처를 성취하게 됩니다. 이것을 담연히 공적(空寂)하다고 합니다. 담연히 공적하다고 하여 캄캄하여 아무 것도 없는 공적 뿐이냐 하면 그렇지 않고 여기에서는 참으로 항사묘용이 원만구족하고 세 가지 몸과 네 가지 지혜가 뚜렷이 밝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한 본체에서 묘용이 일어나는 것을 둥글고 밝다(圓明)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묘용이 활동할 때 어떤 움직임이 있느냐 하면 움직임이 없습니다. 아무리 항사묘용이 발현해서 미래겁이 다하도록 쓸지라도 조금도 움직임 없이 담연히 청정하여 삼신사지가 원만구족하므로 이것을 대원경지 라고 하는 것입니다. 모든 육진을 대할 때 사랑하고 미워하는 두 견해가 나지 아니함은 대무심(大無心)을 말하는 것이니, 이와 같이 일체 양변이 다 떨어진 것을 평등성지라고 합니다.
또한 일체 만법을 분별하여도 분별심이 없음을 묘관찰지라 합니다. 그리고 외부의 일체 만법을 따라서 응용자재하여 두 가지 모양이 없는 것을 성소작지라 합니다. 두 가지 모양이 없다는 것은 양변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두 가지 모양이 없음이 두 가지 성품이 공한 것이고 두 가지 성품이 공함이 두 가지 모양이 없다는 말이니 표현은 달라도 내용은 같습니다.
“네 가지 지혜[四智]을 묶어서 세 가지 몸(三身)을 이룬다 함은 몇 개의 지혜가 함께 한 몸을 이루며 몇 개의 지혜가 홀로 한 몸을 이룸입니까?”
“대원경지는 홀로 법신을 이루고 평등성지는 홀로 보신을 이루며 묘관찰지와 성소작지는 함께 화신을 이루니, 이 세가지 몸도 또한 거짓으로 이름을 세워 분별하여 다만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보게 한 것이니라. 만약 이 이치를 확실히 알면 또한 삼신의 응용이 없느니라. 왜냐하면 본체의 성품은 모양이 없어서 머무름이 없는 근본을 좇아서 서니 또한 머무름이 없는 근본도 없느니라.”
문(問) 속사지성삼신자(束四智成三身者)는 기개지공성일신(幾箇智獨成一身)이며 기개지독성일신(幾箇智獨成一身)고
답(答) 대원경지(大圓鏡智)는 독성법신(獨成法身)이요 평등성지(平等成智)는 독성보신(獨成報身)이요 묘관찰지여성소작지(妙觀察智與成所作智)는 공성화신(共成化身)이니 차삼신(此三身)은 역가입명자분별(亦假立名字分別)하야 지령미해자간(只令未解者看)이라
약료차리(若了此理)하면 역무삼신응용(亦無三身應用)이니 하이고(何以故)오 위체성(爲體性)이 무상(無相)하야 종무주본이입(從無住本而入)하야 역무무주본(亦無無住本)이니라.
법신(法身) · 보신(報身) · 화신(化身), 즉 이 세 가지 몸(三身)이 각각 따로 있는 것이냐 하면 그런 것이 아닙니다. 만약 각각 있다면 사지도 각각 따로 있어야 합니다. 삼신은 각각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몸입니다. 삼신이라 한 것은 거짓으로 이름을 세워 분별함으로써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이해시키기 위함입니다. 만약 이 이치를 알면 삼신을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는 것입니다.
본래 진여자성이라는 것은 머무름이 없는 근본인 무근본[無住本]도 없는데 삼신이 어떻게 살 수 있으며 사지(四智)가 어찌 설 수 있겠습니까?
8식을 돌이켜서 사지보리(四智菩提)를 성취하고 사지보리를 묶어서 삼신을 성취한다고 부처님이 말씀하셨지만 그것은 중생이 알아듣지 못하므로 중생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세운 방편가설이지 실제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모든 일체의 명상이 끊어져서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고 생각할래야 생각할 수 없으니 삼신(三身)을 어디 가서 따로 세우며 사지(四智)를 어디가서 따로 세우겠습니까?
결국은 머무름이 없는 마음인 무주심[無住心], 곧 무념심이 사지이고 삼신이지 머무름이 없는 마음, 곧 무념심이 내놓고 사지가 따로 없고 삼신이 따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삼신사지를 성취하려면 그것들을 따로 구해서는 안되고 오직 자성청정을 확철히 깨쳐 중도를 정등각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머무름이 없는 마음이 되고 무념이 되고 모양이 없음이 되어 삼신사지를 원만하게 구족하게 되니, 이것이 돈오이며 견성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문자에 미혹하지 말고 참으로 발본색원하야 자성을 확철히 깨쳐야 할 것입니다.
성불인연 맺으소서 옴 바아라 믹~~~~~~!!!!!!!!!!!!
조사선(祖師禪) 운문록(雲門錄)을 들어시어
인연성불(因緣成佛) 하시어서 붓다(佛陀) 같이 살아가소!
일승법문을 시절인연삼아 인연성불 하옵시고 대원성취 하옵소서 !
원오선원 명상쉼터 천안시 두정동 611_1번지 5층(041)551 8546
무명 납승 원오선사 010 8748 6006 옴~바아라 믹!!!_()_
탁발성원 보시구좌 농협 351 1042 1598 93 대한불교 정토회

첫댓글 조사선(祖師禪) 운문록을 통하여 한국불교 1300년의 선사중에서 선어록의 해설서를 쓰신분은 처음입니다. 조사선(祖師禪)의 보설을 통하여 인연성불 하시어서 본불본락 하옵소서 옴~바아라 믹!!!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