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흔히 네거티브.. 부정적</P>
<P>포지티브 ... 긍정적이라고해서 긍적적인 인간 또 상황 등등 만 알고 살았는데 </P>
<P>포지티브 .... 이거 안 좋은때가 있습디다 </P>
<P> </P>
<P>병원에서 검사받고 난 결과물에 포지티브가 나오면 안 좋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P>
<P> </P>
<P>지난 1월 중순경 소변에 핏덩이 두방을이 섞여 나오더니... 일주일후에 다시 한방울이 ...</P>
<P>바쁜 와중에 중국 출장을 다녀 온 일주일후 ... 피가 주루룩... 흐르는겁니다 </P>
<P> </P>
<P>동네 병원에 들렀더니... 이 친구 심각한 얼굴 표정으로 더 볼것 없이 진료의뢰서 작성해서 내줍니다 </P>
<P>작년 어머니때도 있으니... 안타까움이겠지요 </P>
<P> </P>
<P>처제가 간호부장으로 있는 종합병원의 유명한 비뇨기과 과장에게 내 몸을 맞깁니다 </P>
<P>혈액 검사 소변검사 X-RAY ....</P>
<P>다음날 CT 촬영과 .. 그것을 보고 의심부위를 직접 보기 위한 내시경.. 그리고 샘플채취 ....</P>
<P>혈액 검사 결과 ..포지티브.... 종양으로 의심된다는 .....</P>
<P> </P>
<P>일주일이 지난 오늘.... </P>
<P>일단 진단은 종양은 아닌 것으로 진단을하더군요 </P>
<P>그러나 포지티브.... 발견 못했를 수도 있는 암세포가 어딘가에 있을 수가 있다니 신경을 써야하겠지요 </P>
<P> </P>
<P>심근 경색도 운좋게 넘어가더니 이놈도 그렇게 넘어 갈 모양입니다 </P>
<P>심근경색때는 남들은 체했다고 손이나 따다가 시간을 놓칠 경미한 수준에서 병원으로 온 바람에 아무 데미지 없이 스턴트 두개 꼽고 회복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런듯합니다 </P>
<P> </P>
<P>손금을 다시 보니 길긴 깁니다 </P>
<P>그런데 3대가 환갑을 못넘긴지라 조심은 해야겠습니다 </P>
<P> </P>
<P>당사자인 나는 암이면 치료하면 되고 최악의 경우 죽기밖에 더하겠냐고 ... 안 죽는 사람없고 더 즐겁게 놀다가 갈때 웃으며 가자고 집사람에게 그러고 있었는데 ...</P>
<P>어제 저녁 3일간의 출장 끝에 집에 돌아오니 집사람이 완죤히 맛이 간 상태에 응급실로 후송하려는데 한번 더 토하더니 조금나아집니다 </P>
<P>말은 웃으면서 편하게 했어도 많이 긴장을 한 모양입니다 </P>
<P>스트레스가 축적이 되었던 것이겠지요 </P>
<P>지금 물어 보니 그렇다네요..ㅎㅎㅎ</P>
<P>오늘 결과 이야기하고 지금 퀘스트리쳐 맥주 한잔 따라 놓고 글을 씁니다 </P>
<P>새롭습니다 </P>
<P> </P>
<!-- -->
나이 오십이 넘으니까 죽음에 대해서 별반 겁 안나더군요..누가 죽었다고해도 별로 슬프지도않고..하지만 죽을때 죽더라도 자다가 죽고 싶습니다..사는 동안만이라도 건강하게 살고 싶은 생각입니다..그렇게 살면 오래산다구요~? ㅎㅎ 쾌걸님..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십시다..구정 잘 쇠시구요...^^
음... 양성 종양이 의심되는 상황을 겪으셨나보네요.. 일단 양성 종양은 암이 아닙니다. 전이도 안되고 생명에도 큰 지장이 없습니다. 크기가 너무 커질경우나 불편해질 경우 제거 수술을 하면 거의 치료가 되지요. 오히려 암이 아닐까 하는 걱정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더 안 좋을수가 있지요. 다행히 결과가 나쁘지 않아 다행이네요~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전 갑상선에 악성종양, 즉, 암이 발견되어 수술을 했지만 긍정적으로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할리가 큰 몫을 해주고 있구요~ 언제나 즐겁고 긍정적으로 생활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아이고... 쾌걸님.. 아무쪼록.. 항상 온가족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당..
공기좋은곳에서 유기농채소를 곁들인 채식위주로 하신다면 까짓거 100년은 못사시겠습니까?..과감하게 개혁하세요..저는 바둑때문에 담배를 너무 사랑하다보니 폐가 망가져 이렇게 시골로 내려와 삽니다..그러나 점점 좋아지고 잇습니다..
쾌걸 아우님..우리 나이엔 누구나 그런 위험에 다가서 있다고 봅니다. 맘 편히 가지시고 큰 신경 쓰지마세요. 늘 하던데로...명절 잘 보내시고..날 풀리면 얼굴 한번 뵈야지요. 사모님께도 안부 올립니다.
항상 조금씩만.건강을 위해 시간을 갖는것도.ㅎㅎㅎㅎ아이고~~쾌걸님...대단하십니다...건강하십시요
나이 오십이 넘으니까 죽음에 대해서 별반 겁 안나더군요..누가 죽었다고해도 별로 슬프지도않고..하지만 죽을때 죽더라도 자다가 죽고 싶습니다..사는 동안만이라도 건강하게 살고 싶은 생각입니다..그렇게 살면 오래산다구요~? ㅎㅎ 쾌걸님..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십시다..구정 잘 쇠시구요...^^
즐겁게 사시니까 별 일 아닐겁니다 ^ ^
선배님 건강하셔야 신나는 삶을 사실 수 있습니다. 너무 과로하지 마시고 건강을 챙기세요
멋진 쾌걸님께서 조금 걱정하실일이 생기셨군요.
괜찮을겁니다. 하지만 너무 방심마시고 늘 주기적으로 검사를 꼭하세요.
죽는게 무서운게 아니고 죽을때 과정이 많이 힘드니 무서운거지요.
즐거운 명절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음... 양성 종양이 의심되는 상황을 겪으셨나보네요..
일단 양성 종양은 암이 아닙니다. 전이도 안되고 생명에도 큰 지장이 없습니다.
크기가 너무 커질경우나 불편해질 경우 제거 수술을 하면 거의 치료가 되지요.
오히려 암이 아닐까 하는 걱정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더 안 좋을수가 있지요.
다행히 결과가 나쁘지 않아 다행이네요~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전 갑상선에 악성종양, 즉, 암이 발견되어 수술을 했지만 긍정적으로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할리가 큰 몫을 해주고 있구요~
언제나 즐겁고 긍정적으로 생활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멋진 쾌걸님... 다행이시네요. 이참에 더욱 힘 내고 건강하시라고 내외분께 응원보내드립니다.
걱정많이 하셨겠네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하는 법이지요^^
에휴,액땜하셨네요... 적당히 아파야지 오래 산답니다...가늘고 길게,장수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