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다선 김승호
숲은 언제나 마음을 품고
당신이 나를 안아주듯이
깊은숨으로 안아줍니다
숲으로 가다가 사이로 보이는
바닷가가 나를 오라
손짓을 합니다
바다도 숲과 같은 어머니의 품
드넓은 그 깊이와 넓이를
알래야 알 수가 없는
당신의 품과 같습니다
세월 이만큼 오고 보니
가끔 그 품이 그립고 안기고 싶어
숲과 바다를 찾는가 봅니다
숲에서 그리며, 느끼는 당신은
형용할 수없이 커다란
사랑의 종착지입니다
오늘은 세상 그 누구보다
어머니 당신의 품이 큽니다.
2023. 7. 17.
첫댓글 감사합니다
숲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참 넓게 보이면서
그 사이에 하트 모양이
우리를 향한
어머니의 마음인 듯
합니다
좋은 글과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