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전화 주세요
017-673-7179
제 여 동생을 옆에서 봐서 그 심정 잘 알아요( 200 % 알아여)
제가 수소문 끝에 연고를 구해서 바르고 있는데 차도가 있네여
님의 글을 읽고 동생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적네요
우선 연고 보네 드릴테니 발라보세요
연고값은 얼마 안하니까 그냥 쓰시구여
제 여동생은 일주일 정도 짼데 ...
삼 사일 지나니깐 피부에 각질이 떨어지더라구여
그레서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지켜 봤는데 각질이
완전희 없어지고 이젠 말끔해 졌어여 ^ ^
저두 기분이 좋아서 여동생을 두 팔로 꼭 껴안아 줬담니다
저두 동생 한테 구박 많이 했어여 이거 저것 먹지말라구...
어쨋든 저한테 주소나 줘보세요 연고 발라보시구
연고 만드는 한의원을 제가 아니깐 결과 좋으면 계속 더 쓰시구요^ ^
--------------------- [원본 메세지] ---------------------
오늘도 변함엄씨 저는 침대에 일어나고 깜짝놀랏습니다.
수많은머리카락과 저 너무긁어대서 피부가뜯어져이꼬..진물이 흐르더군요.
그러고 침대엔 피가묻어있었어요.
전 그 순신간에 울음이 나오더라고요.
이 피부가 몇년째인지 이젠 지긋지긋하고 사는재미가 없어졌어요.
전 아직꽃다운 열세살이에요.어릴때부터 겪어온 피부병이에요.
안가본대 엄씨 저희어머니는 저를끓고다니면서 이것저것 다 약써보셨어요
저희부모님은 회사원이시고요.
너무바뻐서 저희엄마께선 학교를 조퇴하게하시고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에갑니다
전 목동에살고요.^^;;절 아는분들은 이쓰꼬에요
꼬뎌~아토피님;;
또 영어님;
하여간;;
저아이디가 아주만커든요.
전 목동에서 양재역까지 엄마가 버스타고 대려가주세요
거기에 국홍일피부과라고 이꺼든요.
약비도 상당하더라고요
6만원정도
전 그 돈을내는엄마를보고 울꺼같았어요.
저희엄만 회사가야대서
병원에서 나가셨어요
전 치료받고 저혼자 양재역까지 목동에갔어요.
변함엄는 수퍼마켓에가서 아이스크림과 고ㅏ자를먹고싶었지만
참았어요 이어린나이에 얼마나 먹고싶었겠습니까!?
따른애들은 피부도 꺠끗하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점점점 심해지는 내피부.
목등
등
팔
다리
팔뒤
더 퍼져가는내피부..
언젠
각질이 일어나면서 진물이나서
울었어요 침대위에서..
그러고 기도를했찌요
하느님 부탁이에요 저가 비록나쁜짓을 마니하지만 이고통받는 저를 도와주세요..네?얼마나 괴롭히셔야겠어요 저도 질칠대로 지쳐써요
저희엄마까진 피해주기싫어여
전 울다가 잠이들었어요.
..
지금도 각질일어나면서
진물이 나요.저희엄만 스트로이드제가 나쁜걸 알면서 발라주세요
저가 너무심해서 직음 움직이기도 힘들거든요.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목욕을해요.
너무심해서 아무비누나 쓰면안돼니까
엄마가 주시는 샴푸로 머리를 감고요
지금 머리속에도 각질이 일어나서
안좋거든요 비듬도 아닌각질같은게 나거든요.
그래서 긁으면 비듬같은게 떠러지고 - -;;아토피환잔 알꺼에여;;
그래서 머리를 꺠끗이 감아주고 비누기가 엄꼐
그러고 허버라이트에서나온 알로에목욕제로 몸을씻어줘여
근데
전
그 따가운걸 참으면서
목욕해서 진물나오면 엄청따갑자나요
언젠 너무심해서 세수하다가 소리지른적도있었어요..
그게..얼마나 비참하던지..지금생각하면이 추한저가 불쌍..해서
너무불쌍해서..울꺼깥애요..
저 정말 여기있는사람들꼐 감사해요.
저 진짜 꼭 고칠꺼에요..
고쳐서..정말..
어떻게 고쳤는지 개구라까지안코 꼭 말해서
여기있는사람들
백버센트인 하얗고 뽀샤시한 피부갖게할꺼에요
말이어갈꼐요.
과자먹으면안돼는데 안돼는데라는 생각이 앞서지만
저도 모르게 먹게돼더라고요.
오늘은 꾹 참았읍니다
비스켓5조각에다가 쪼그만아이스크림하나
그왼안먹었어요.
밥밖에..
저희꿈은
광고모델
엄마도 저꿈을알아요
전 엄마에게 말했어요 엄마 나 이피부꼭 낫어서 광고모델됄거야
저희엄마는 어의가 없었나봐여.
너같은피부병에걸린앨 누가아라주겠니?
차라리 아토피모델하지그래?
전 너무속상했지만..
하고싶은생각이 앞섰어요
전 오학년때 담양에있는 수련원에 가고싶었어요.
다 수련회가자나요.
엄마한테 저 수련회가면안돼냐고물어봤어요
엄만
그러더라고요 안돼 너 햇빛쏘이고 그럼 더심해지자나
따른애들은울랄라 하면 수련회가서 재밌는게임도 추고
놀텐데..
전 이피부땜에 안돼는게 너무만나봐여
먹을것,목욕하기두려운것,아무데도 가지도 못하는거.
거기다가 옷도 그러더라고요
며칠전에 유행한월드컵~
다른사람들은 하얗고 뽀샤시한 피부에다가 불그스름한 빨간T
전 집에와보니 엄마가 검은비닐봉지에 동생에게 빨간티셔츠를 사주더라고요
그러고 얼굴에붙이는 판박ㅇ1와 머리수건
저도 엄마에게 덥썩달려가서
말했어여
엄마 내껏도 사왔지?
엄마가 그러더라고요
넌 피부가그러자나
아무옷이나 입으면안돼
그렇죠 피부가 그러니 아무면으로됀옷을 입으면안돼죠
저가엄마한테 말했어요
난 왜 먹을것도 안돼고 가고싶은데도 못가고
이젠 입는것도 안돼는거야?
그럼난 모하고 살으라는거야!!
전 따가운피부를 쥐어뜯으면서 말했어요
그 순식간에 살가루가 떠러지더라고요..
엄마가 그러더라고요
넌 그러면 그피부가 썩어들어갔으면 좋겠어?
왜 자꾸엄마말을 안듣니?
동생은 너처럼 피부가 앙그러자나
전 정말바보였나봐요..저를위해 항상도와주시는엄마를
대들었으니까요 요샌저 병원델고다니시기 힘들어서 앓아누으셨거든요
몸이약한분이세요..
저희엄만
옷을함부로 못입히세요 옷은 폴로나 012꺼 베네통꺼를 입혀주시거든요.
한대 항상
저말을 무시해요.
여기서말한대로 저가 살구씨기름사달라고하니까 안사주시구 항상저말을
똥처럼 듣거든여 - -
휴..
엄마가 그래여 너 왜 약안먹냐고
전 스트로이드제가 들은 약 먹기도 끔찍히 실커든여
연고도 바르기가싫어여
그래서 보습제만 발라여
한대 심해가는피부..
어떻게해야할지
저는언제
수영장에 다녔어여 몇날전만해도.
한대 소독물은 안됀다고하더라고요
ㅡ.ㅜ...흐흑..
너무속상하더라고요..이것도 안돼고 저것도 안돼고
휴..저에게 고민상담을 해주세요 여러분~
그러고 생각난말인데요..이피부땜에 요샌
학교에서 체육시간에도 못나가요
그러고 제일기분나쁜게
아토피환자의 마음을 못이해하는 미친의사들말이에여
스트로이드!저희들의 경험한것보다 더 잘아는 잘난 의대나간놈들
왜 스트로이드제 연고를 주나요?저희들 모두 힘을합쳐서 그딴의사들 주겨버립시다 정말 생각해도 울음이나오면서화가나내요
그러고 주위사람들 왜자꾸
아토피피부보고 자꾸 꺼려하는지?
그게더럽나?그 인간들이 더 더러워 성격도 더럽고 더 드러운년놈들이야
목욕탕에서도 피부보고 인상찡그리고!
수영장옷가라이블떄도 인상찡그리고
재.수.없.어.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Re:오늘도 변함엄네요..(꼭 봐주세요 도와주세용 이불쌍한년을)
kbc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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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
02.09.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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