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으신 주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한 주간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주의 은혜를 가운데 무사히 지내다
주일을 맞아 주님의 성전으로 불러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드리는 예배를 통해 우리가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매달린
가지임을 느끼게 하는 시간 되게 하시옵소서.
한 주간의 삶속에서 주님께 집중하지도 못하고 주님을 찬양하지도 못하고
주님을 높여 드리는 그 어떤 것도 하지 못한 삶인 것을 고백하며 회개하오니
용서하시고 돌이키도록 인도하시옵소서.
찬양과 기도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더 드리게 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을 가지고 다시 한 주간 힘차게 살아갈 귀한 양식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 우리에게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허락하신 올 한 해를 그 어느 때보다 주님을 다시 알아가고
새롭게 관계 맺는 한 해 되도록 축복하시옵소서.
한해를 다 보내고 나서 후의 후회와 아쉬움에 발만 동동 구르는 그런 해가 아니라
한 해 동안 동행하며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영광 돌리는 그런 올 한 해가 되게 인도하시옵소서.
하루하루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바이블 버스와 함께 하고
주신 말씀 묵상하며 사는 올 한 해가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핏값으로 세우신 세광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당회와 안수집사의 권사회 남녀선교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을 축복하시고
맡겨진 여러 사역에 주께서 함께 하시옵소서.
모든 행사와 여러가지 진행되는 것들에 각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 가지고 봉사하며 헌신하게 인도하시옵소서.
각 기관 모두가 다시 한번 주님과 교회를 위해 충성과 봉사와 희생을 다짐할 때
주님께서 세광교회 커다란 부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우리 청년들이 베트남으로 단기 선교를 떠납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베트남 땅에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복음이 전파되는 사역에 함께 동역하고 느끼고 돌아오게 하시옵소서.
오랜 기간 기도로 준비했는데 선교지에서의 모든 일정에도 주님이 함께 하셔서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돌아오도록 축복하시옵소서.
주일에도 성전에 오지 못하고 집에서 혹은 요양원에서, 병원에서
영상으로 예배드리는 지체들을 위로하시고 간호하며 기도하는 가족들의 기도에 속히 응답해 주시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담임목사님을 강한 성령으로 인도하시고
하시는 사역에도 늘 강건하게 임하시옵소서.
찬양으로 예배를 돕는 에벤에셀찬양단과 샬롬찬양대에 주께서 늘 함께 하시고
대원들의 인생이 찬양으로 빛나는 인생 되게 축복하시옵소서.
오늘 주신 말씀과 찬양을 통해 우리들의 한 주간의 삶도
주님의 어루만짐이 있는 삶이 되길 소원합니다.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게 애쓰는 주차봉사와 안내위원들,
주방에서 수고하는 여러 손길들도 기억하시고 축복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