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에 태어났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독일 본 대학의 박사과정에서 인도학, 티베트학을 연구했다. 독일 본대학과 쾰른대의 동아시아 박물관 강사, 동국대 강사, 중앙승가대 교수, 충남대 강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불교의 초기경전을 번역하는 빠알리성전협회의 한국대표를 맡고 있다. 1976년 10월 '대화'지에 '민중불교론'을 기고하여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 '씨알의 소리', '뿌리깊은 나무' 등에 민주화와 불교의 개혁에 관한 글을 계속 발표하였다. 옮긴 책으로 '인도사회와 신불교', '불타의 가르침', '힌두교의 그림언어' 등이, 지은 책으로 '거지성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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