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물생심하는 노예와 견물통치하는 주인.
견물생심이란, 사람이 어떤 사물이나 사건들을 보고 접하였을 때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마음(감정)이라는 뜻입니다. 즉 사물이나 사건 자체가 지닌 힘과 뜻에 의해 자신의 마음이 지배받아 일어나는 반응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마음의 작용을 가장 정상적인 인간의 마음이라 생각하고 그대로 방치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천하만물 그 무엇이든 만나고 접할 때마다 그들에게 지배받아 정복당하는 노예로 자처하는 자들입니다. 즉 존재하는 만물들은 사람들의 심령을 지배장악하기 위한 주인들이며, 사람들은 그것들이 지닌 힘과 뜻에 정복당하여 그들이 요구하는 대로 느끼고 움직여야 하는 노예들이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물의 영장이라 자부하며 주인행세 하지만 그러나 대부분 견물생심하는 마음을 정상적인 마음으로 여기어 행동하고 있습니다. 즉 겉으로만 만물의 우두머리로 자처할 뿐, 그 내면적으로는 견물생심이 되어 만물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이 시대는 견물생심이라는 법칙을 최대한으로 잘 사용하고 활용하는 자들이 실세가 되어 세상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은 견물생심으로 완전무장한 채, 남성들에게 있는 견물생심의 마음을 최대한 자극시켜 그들에게 존대받으려고 미모와 몸맵시 가꾸기에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 1:28) 하심 같이, 하나님은 사람들을 만들어 두고 땅과 그에 속한 모든 것들을 정복하여 다스리는 정복자로 살아가도록 하였습니다. 즉 만물이 저마다 지니고 있는 자체적인 기운이나 미모나 소욕들에게 자신의 마음이 지배받아 정복당하지 말고 다만 하나님께 있는 가장 아름답고 고상하고 고결하고 정확무오한 지식을 배워 땅과 땅에 속한 모든 것들의 무분별한 자랑이나 과욕들을 자제시키고 또 옳고 그름을 판결해 주고 다스리는 주인 노릇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사람들을 견물생심하는 노예로 살아가지 않도록 하고 다만 견물통치하는 주인으로 살아가도록 하였습니다. 사람이 견물생심으로 천하만물을 대하게 되면, 사물을 대할 때마다 그들이 갖고 있는 힘과 뜻에 지배당하여 자신조차도 그들처럼 분수와 도리를 망각하고 분외의 자랑이나 탐심을 유발시키며 물질보다 못한 존재로 전락하지만, 견물통치의 마음으로 만물을 대하게 되면 자신에게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만물들의 선악, 곧 주제넘은 자랑이나 과욕들을 판정해 가며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견물생심의 노예로 살아가는 남성들은 여성의 미모와 몸매에 매혹되어 자신의 마음이 정복당하지만, 견물통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남성들은 여성들의 모든 행실들을 진리로써 다스리며 심판합니다.
사람들이 만물의 노예가 되어 그들이 지니고 있는 힘과 뜻에 굴종당하는 것과, 천하만물이 사람들의 노예가 되어 사람들에게 굴종 당하는 것 중, 어느 쪽이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일에 바람직한 관계입니까? 그리고 남성이 여성의 미모에 반하여 노예처럼 굴종하는 것과, 여성이 남성의 숭고함에 반하여 경외하여 섬기는 것 중, 어느 쪽이 바람직한 정상적인 남녀관계입니까? 자신에게 있는 힘과 뜻에 스스로 도취되어 분수와 도리를 무시하고 천방지축 마구 날뛰고자 하는 마귀의 사상이 바로 자기를 지으신 부모, 곧 하나님마저 지배장악하려고 하는 견물생심입니다. 즉 지음받은 자가 자기를 지은 창조주를 지배하려고 교태(술수)를 부리는 것이 바로 견물생심의 기운이고 뜻(반역사상)입니다.
견물생심에 노예가 된 자들은 물건이나 사람이나 직위나 직책을 보면 그들에게 즉시 반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람의 이성과 본분을 다 팽개치고 물불 가리지 않고 그것들을 취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견물통치하는 주인들은 물건이든 사람이든 직위이든 간에 그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하여 그것들을 지배하고 다스립니다. 무슨 수단방법으로든지 권력부터 챙기자 하는 자들은 권력이 지닌 힘과 이미지와 뜻에 지배당하여 하나님과 국민들을 무시해 속이려 하는, 즉 권력보다 못한 권력의 노예 김정일 같은 인간이 되어 국리민복을 도모하려 합니다.
돈과 미모의 여성이라면 사족을 못쓰고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그것들을 소유하려는 조폭 같은 인간들도 모두 돈과 미모가 갖추고 있는 힘과 이미지와 뜻에 지배당하여 하나님과 사람들의 윤리와 도덕에서 벗어나 그것들을 취하려 합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돈보다 못한 돈벌레가 되거나 여자보다 못한 저질 남자가 되어 돈과 여자와 자기 자신 모두가 지옥 불구덩이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견물생심의 심리로 하나님을 유혹하고자 합니다. 즉 모든 것보다 뛰어난 하나님을 최우선적으로 알고 배우려 하는 열과 정성은 없고, 다만 자신이 사람들로부터 받는 억울하고 원통한 사건만 진술해 나열하고 처.자식을 위해 수고하는 자신의 처지만 이해해 달라고 졸라댑니다. 하나님이 가르치는 인성은 배우려 하지 않고 자신의 딱한 처지만 살펴 처신해 달라고 합니다. 돈 버는 노력의 십분의 일만 하나님께 바쳐 그의 심성을 익히고 배웠더라면 당당히 모든 것들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자질이 갖춰져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었을 터인데... 하나님의 처지, 곧 불결하고 거짓된 사단과 그에게 속한 자들은 도무지 도울 수 없는 하나님의 딱한 처지는 성경을 통해 배우려 하질 않고, 다만 자신의 딱한 처지(기도)만 하나님이 부지런히 살펴 배워 도와달라고 요구하다니...
하나님이 지금 자신의 딱한 처지를 안 도와주면, 자신은 타락하여 마귀를 섬길 수 있다고 윽박지른 후 자신의 처량한 신세를 하나님이 눈물겹도록 봐 주시기만 바랄 뿐, 하나님이 왜 자기를 안 돕는 이유에 대해서는 성경의 여러가지 예문을 통해 도무지 배우려 하질 않습니다. 그리고 시간만 생기면 코미디 연속극은 즐겨 보아도,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에 이르게 하는 그리스도의 교훈으로 자신의 내면을 청결하게 정직하게 단장하려 하질 않습니다. 기껏 해봐야 철야기도, 금식기도 때 거머리처럼 다고다고만 연발할 뿐, 예수 그리스도의 심성과 형상이 담긴 그의 말씀으로 자신의 불결한 내면과 거짓된 믿음을 올바로 교정하려 하질 않습니다.
아무튼 이 세상 어느 누구이든 만왕의 왕되신 하나님께 왕도(王道)를 부지런히 익혀 배우지 않는 상태로 이 세상을 살아가면, 그들 모두는 견물생심하는 물질(권력, 미모 등등)의 노예가 되어 비록 재물을 산더미처럼 쌓아 두거나 대권을 잡아 천하를 좌우하거나 절세 미인을 만나 아방궁에서 쾌락을 누려도 그들 모두는 물질과 권세와 미모에 정복당하여 지배받는 인간 이하의 속물들로써 어느 것 하나 건전하게 사용 못하고 누구도 행복하게 할 수 없는, 즉 김정일 같은 부와 권력과 엽색행각으로 그 모든 것들을 타락시키고 괴롭혀 지옥 자식들만 만들게 됩니다.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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