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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인 ‘챗GPT’가 ‘속초시승격 60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인 ‘챗GPT’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올해 속초시승격 60주년을 맞은 속초시 미래에 대해 “매우 밝다”는 ‘챗GPT’의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있다.
본지가 22일 ‘챗GPT’에 ‘속초시의 미래는?’이란 질문을 던지자 “속초시의 미래는 매우 밝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속초시는 이미 대한민국의 중요한 관광도시 중 하나로 자리잡아 있으며 해돋이, 해양생물자원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적인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동서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해 지역간 교류와 연결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속초시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것입니다”라며 “(중략)이러한 노력과 발전가능성을 고려할 때 속초시의 미래는 매우 밝은 것으로 전망됩니다”라고 답변을 마무리 했다.
이번 ‘챗GPT’의 답변은 속초시가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미래가 밝다고 분석했다는 점에서 인공지능(AI)의 분석력에 대해 어느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챗GPT’는 ‘속초시의 인구증가 대책’을 묻는 질문에서는 △관광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양성 추진 △동서고속철도 개통으로 지역간 교류와 연결강화 △대학이나 대학원 등 교육기관 유치와 교육인프라 구축 △지역내 산업발전 적극 추진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인구증가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속초시승격 60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질문에서는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환경 보전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사회복지와 문화예술 증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적인 시정책 추진 등 4가지를 꼽았다.
이밖에 ‘속초시 시승격 60주년의 의미’에 대해서는 “60년 동안 속초시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며 “속초 주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함께 지역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된다”고 답했다. 그러나 속초시 시승격 날짜를 ‘1963년 2월 22일’로 밝혀 ‘챗GPT’가 축적하고 있는 정보에 오류도 있음을 나타냈다. 김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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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삼 chskim@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