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대면모임을 쉬다가 3월들어서 첫주에 대면모임했어요
토요일 밤새 눈이 내렸고 아침에도 눈이 쌓여서 걱정했지만 눈이 다 녹아서 오시는 길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지요
찬양과 복음성가를 10여곡 불렀는데 너무 은혜스러운 시간이었어요
그동안 사무엘 상하 통독 및 나눔을 몇개월 동안에 끝내고 열왕기상 1.2.3장 묵상하고 나눔하였어요
다윗왕의 말년에 수넴여인 동녀 아비삭을 시중들게 한 이야기나 나온다.
이 부분도 옳지 못한 부분이라는 자매의 지적도 있었다
왕의 첫아들 암논은 압살롬에 의해 살해당하고 압살롬도 반역을 일으켜 죽게 되었고
세째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위에 오르게 되는 소식이 들려오고
나단선지자와 밧세바에게 약속한 솔로몬의 왕위 계승에 관한 이야기로 마침내 솔로몬이 왕위에 오르게 된다
솔로몬은 아도니야에게 자비를 베풀었으나 나중에 아비삭을 아내로 구한 것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게 된다.
다윗의 밧세바 사건으로 인해 그 집안에 칼이 끊어지지 않으리라는 하나님의 징계가 철저하게 임하는 것을 우리가 볼수있다.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다윗, 밧세바 사건 외에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로 인정받은 다윗이라도 철저하게 징계를 받아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묵상하면서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솔로몬은 재판에 필요한 지혜를 구했다는 점에서 하나님께 칭찬을 받고 더 많은 부귀를 누리도록 하셨다
솔로몬은 부와 명성을 누리면서 왕권 강화를 위해 많은 이방 여인을 취하였고 그들을 위해 궁궐을 짓고 그들이 섬기는 우상에게도 절하는 일을 말년에 하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은 별다른 징계를 받지 않은 것을 생각해 보았다
고난이 많은 다윗의 생애와 솔로몬왕이 부귀영화를 누리고 후궁과 첩이 일천명에 이르는 호사를 누린 것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질문이 있었다
히브리서에 다윗은 의인으로 기록되었으나 솔로몬은 히브리서에 믿음의 선진으로 거론되지 못했는데 그도 의인인가?
솔로몬의 일천 번제가 왜 산당에서 이루어 졌는가?
(산당의 의미와 산당들의 부정적인 이미지에 대하여 나눔하였다)
일천마리의 제물은 소나 양이나 비둘기 여러가지 였을것인가?
(번제제물은 흔히 소라고 생각하였으나 비둘기와 곡식도 번제제물로 사용되었다.
일천번의 제사를 드린것으로 오해하여 일천번의 헌금을 드리는 성도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인가?)
솔로몬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지혜는 왜 구하지 않았으며 말년에 지혜롭게 처신하지 못했는가?
말씀에 이해안가는 부분들에 대한 질문과 지식과 여러가지 의문과 답변들이 나눔되었습니다
솔로몬의 전도서에서는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했다..
해아래서 가장 즐거운 낙은 여호와께서 주신 아내와 즐겁게 지내는 것과
건강하여 맛있는 것을 먹고 마시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라고 고백을 진짜 공감하는 분들은 얼마나 될까??
첫댓글 8명이 모임후에 떡만두국으로 애찬을 나누었습니다
김치와 나물, 천혜향등 과일로 각자 준비해오신 성도님들의 반찬으로 떡국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올해는 한달에 한번 대면모임이라도 간소한 식사를 집에서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다음달에는 벌써 닭도리탕 해오시겠다고 예약한 자매님이 계셔서 다음달 모임에 찬양과 말씀과 애찬이 기대가됩니다.
말씀과 찬양 애찬의 교제로 함께 하신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귀한 나눔이 있었나 봅니다. 더욱,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발전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