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본] 포에니 전쟁때 1개군단이 10,000 명을 넘는 이유

포에니 전쟁때 小 코르넬리우스가 지휘한 1개군단은 로마보병 4,000 + 로마기병 300 + 동맹국 보병 7,000 + 동맹국 기병 800 = 12,100 셈프로니우스가 지휘한 1개군단은 로마보병 4,000 + 로마기병 300 + 동맹국 보병 8,000 + 동맹국 기병 900 = 13,200 로마연합시절 1개군단의 편성은 1개 로마군단과 그 2배수의 동맹국 군단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왜냐하면 동맹국의 동원가능병력이 로마의 동원가능병력보다 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포에니 전쟁때 1개군단이 10,000 명을 넘는 것입니다. 참고로 포에니 전쟁때 1개군단은 징집되었을땐 10,000 명을 넘었지만 계속되는 전투로 인해 포에니 전쟁 중에 1개군단의 병력은 대략 7,000~8,000 명 정도 였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 여담이지만 포에니 전쟁때 로마에서 징집가능한 성인남자 중 보병은 25만이고 기병은 23,000 이었고 로마동맹국에서 징집가능한 성인남자 중 보병은 70만이고 기병은 7만이었습니다. (로마인 이야기에서는 동맹국의 징집가능 인원이 60만이라함) 총 징집가능 인원은 87만 3천명 ~ 104만 3천명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카르타고는 총 인구가 70만 이었습니다(카르타고시 말고 카르타고 전체) 그리고 위의 계산은 스트라본의 기록을 참고 했다는 2차사료를 참고했습니다 > 그리고 로마연합시절 순수한 로마군단은 척후병 또는 유격병으로 불리는 벨리테스 1,200 전위(하스탈리) 1,200 중앙(프린키페스) 1,200 후위(트리알리) 600 기병 300 으로 이루어지고 정원은 4,500 명이었습니다. 후에 마리우스는 군제개혁을 통해 벨리테스를 해체하고 보병의 총원을 6,000 으로 잡았던 것입니다. 보통 1개 군단의 총정원을 말할땐 보병과 기병을 합쳐서 6,500~7,000명이 되어야 하지만 대체로 병력수를 기록할때 보병과 기병을 따로 계산했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기병수를 제외한 보병수를 1개군단수로 기록한 거 같습니다. --------------------- [원본 메세지] --------------------- 포에니 전쟁 즈음에는 14000정도 되는 병력이 1개 군단이었던겄같았는데... 마리우스 개혁안 등 여러가지로 변화하여(맞나?) 정원이 7000명이 되지 않았는가 싶은데요.(기병 포함해서 7000명일겁니다 아마) 전시에는 전사자도 생기고 하니 그에 못미친 경우도 많았죠. 카이사르 지휘 하 군단 중 2000명을 웃도는 병력이 1개 군단일때도 있었으니... 혹여 틀린점 있다면 지적해주시길 --------------------- [원본 메세지] --------------------- 레기온이라는건 얼마의 병력을 얘기하는겁니까? 그리고 로마의 병력수와 계급 용어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