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안)소방관순직을 줄이는 방안
최종안을 도출했습니다만 부족한 점을 마지막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주십시오. 수정과 첨언을 거듭하여 ‘최적의 안’을 만들어 기사(뉴스타운, 제이비에스. 디트뉴스24)게제는 물론, 대통령인수위원회에 전달, 다음 아고라를 통해 청원도 하겠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공약으로 내세운 새로운 정부가 탄생하는 시기에 바꾸어서 귀중한 소방관님들의 순직을 줄여, '국민행복시대'를 만드는데 일조합시다. 최종 검토를 거쳐 화요일날 기사 게재 등 행동을 하겠습니다.
첫째, “원인이 없는 결과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만고의 진리입니다. 소방관순직이라는 결과가 나오게 된 데는 당연히 순직에 이르게 된 원인이 있습니다. 매 순직사건이 같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매 순직사건마다 나름대로의 원인이 있습니다. 크던 작던 “어떤 원인으로 인해 순직에 이르렀다”는 사실입니다.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당연히 순직사고가 발생하면 “왜 순직했는지? 원인을 밝혀야 합니다.”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원인을 알아야 개선점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개선이 돼야 같은 상황 또는 비슷한 상황에서 순직에 이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소방의 경우는 이게 부실합니다. 그냥 ‘두리뭉실’넘어갑니다. 화재가 발생하여 진압된 후 화재발생보고서를 보셨을 겁니다. 순직사고가 발생한 경우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순간만 지나면 되는)지나간 일”로 치부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다른 화재사고는 그렇다 치더라도 소방관순직사고가 발생하면 “왜 순직했는지?”과정을 전부 공개하고 해당부서에서 “왜 순직했나?”를 스스로 검토 진술하도록 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외부전문가의 의견도 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순직에 이르게 된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야 합니다. 그런 후 교육용테이프 등으로 제작하여 전국의 소방관들이 수시로 보고 느끼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책임 없는 지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상기의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면 누군가의 책임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명칭여하불문 소방력을 연구하는 기관(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등에서 제작한 ‘소방공무원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따라 “지휘하고 행위했는지?”를 순직의 원인에 비추어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소방은 현장이 중심이 되고, 현장지휘관들은 지휘관들대로 지휘나 작전연습에 매진하게 돼 자연적으로 순직사고는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방공무원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셋째,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관되게 지휘체제가 확립되고 정확한 지휘가 있어야 작전이 성공함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현재의 재난현장, 특히 화재현장 지휘대장의 변함없는 멘트는 “현장 출동대는 상황 속보하고, 현장 안전 확인하고 개인 안전장비 착용하고, 2인 1조로 안전에 주의하여 진입진화하기 바람”입니다. 책임회피용‘앵무새와 같은 녹음용’멘트입니다. 어디나 똑 같습니다. 이 멘트를 들으며 현장에 도착한 대원은 현장지휘대에 도착 전까지 상황 중계하여야 하고, 화재도 진압해야 하고... 정신이 산만합니다. 인원은 없는데 “무전 하라. 보고하라”고 계속 지시내립니다. 현장에서는 안전센터장 지휘 다르고 진압대장 지휘 다르고 시간이 지나면 과장이 와서 이상한 지휘하고, 조금 더 시간 지나면 서장이 나와서 설치는 등 지휘가 통일성도 없을뿐더러 입맛대로 소리를 지릅니다. 현장경험이 없고 내부에 진입해본 경험이 없는 과장, 서장일수록 겁이 나서인지 유독 쌍욕에 소리를 크게 지릅니다. “현장지휘는 현장 활동을 오래하여 경험이 많은 현장소방관이 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합니다. 따라서 재난현장의 지휘는 단일호봉제의 현장소방관(소방관을 양분하여 현업에 근무만 하는 소방관, 행정소방관으로 나누도록 제도개선)이 전담하도록 해 위험한 재난현장직무의 집중도를 강화시켜야 합니다.
넷째, 현장소방관을 ‘국민안전전문가’로 대우해야 합니다. 흔히 119소방대원들을 ‘국민안전의 대명사’라고 합니다. 그만큼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물불가리지 않고 뛰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119소방대원들이 제대로 된 안전수칙, 안전문화가 확립이 안 돼 순직한다면 이는 국가적으로도 손해이지만 혹여라도 119소방대원들을 안전의 대명사로 믿고 의지하는 국민들에게 실망스런 생각(자기들 생명도 못 지키면서)을 갖게 해 “궁극적으로는 국가의 안전이미지”도 훼손됩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안전수칙, 안전문화를 확립하고 119소방대원들을 안전전문가로 대우해야 합니다.
현재 재난출동 시 ‘빠른 탑승, 빠른 출동, 빠른 진입’을 강조하는 등 무분별한 ‘빨리 빨리 문화’를 타파해야 합니다. 여유를 갖고 현장을 살핀 뒤 현장상황에 따라 진입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현재의 “화점 안에서 밖으로가 아닌 화점 밖에서 안으로의 화재진압 작전”을 도입해야 합니다. 내부진입 시 “소방력에 의한 3인1조가 아니면 진입하지 말아야”하며 팀웍과 대상물 파악 등을 위해 잣은 인사이동을 금지해야 합니다. 현장지휘능력우수자를 양성 진급에 혜택을 주는 등 동기부여도 필요하며 최적의 상태에서 출동하도록 ‘당비비’근무체제와 ‘쾌적한 대기실 확대’는 필수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댓글 삭제 안하실거죠? ^^ 흠.... 댓글 삭제하셨네요 ^^
이거 인수위나 국회의원들에게 막 돌려야 합니다
그래서
잘못된 것 시정되었으면 좋겠네요
늦은 밤비님은 왜 싫어하시나요????
하위직소방관들은 좋아하는데 ㅋㅋㅋ
존경하는 송인웅 전소방발전협의회 회장님! “소방관 순직 줄이는 방안은 잘못된 소방조직제도를 개선”해야 합니다. 소방현장 지휘는 "셋째항목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확실히 맞습니다. 이번 새로운 정부가 탄생되는 대통령 인수위에 기자님의 언론보도 기사 올려서 소방조직제도를 확 바꾸어야 합니다. “현장지휘는 현장 활동을 오래하여 경험이 많은 현장소방관이 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합니다. 따라서 재난현장의 지휘는 단일호봉제의 현장소방관(소방관을 양분하여 현업에 근무만 하는 소방관, 행정소방관으로 나누도록 제도개선)이 전담하도록 해 위험한 재난현장직무의 집중도를 강화시켜야 합니다.
1. 인원이 부족한데...매년 교육이나 각종 연찬대회 및 기술경연대회로 인해 외곽 직원들 착출합니다.
2. 현장소방관들이 고생하여 기술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내면..간부들의 진급잔치..
3. 행정소방관을 현장소방관으로 반드시 투입시켜야 함.
미네르바... 님의 글에 찬성합니다
정말 소방수뇌부들 어이 상실입니다
이번정권에서 우선과제로 광역시는 본부 하나에 전체소방서 폐지하는 정책만이라도 나왔으면....
그렇게 해서 행정은 일반직에게 넘기고 민원업무 구청과 통합 되고,
현장소방관 인원 행정소방관으로 확충하면 간단하고 좋은 방법인데, 왜 모르실까?
항상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송인웅 기자님의"(최종안)소방관순직을 줄이는 방안"댓글과 함께 국회의원 홈페이지 등에 홍보했습니다. 소방관여러분도 소방조직체계를 확바꾸어서 하위직소방관이 순직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소방방재청 자유게시판에도 송인웅 기자님의 글 올려서 모든 소방관과 국민들이 볼수 있어야 합니다.
흰눈개비님 잘 하셨어요
맞아요 소방방재청 자유게시판에도 올려야 합니다
찬성합니다
좋은의견 널리 좀 알려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보공개님의 글에 찬성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에 대한 팀웍이 필요합니다.
첫째 - 자기 자신에 대한 체크(건강상태, 업무숙련도, 개인안전장비, 팀내자신의 역활 등등)
둘째 - 팀원간의 체크(위험예지, 이중확보, 조별행동, 돌발상황 대처, 통신유지 등등)
셋째 - 관리자로서의 체크(전체를 바라보는 눈, 현장 장악력, 명확한 지시, 통제에서 벗어난자의 제제, SOP에 따른 지휘 등등)
이런 것이 반복 습관화되고 훈련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팀원으로서 스스로에 대한 의무나 책임은 뒷전이고 서로 책임을 물으려 한다면 안전사고는 계속 반복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런 팀웍을 저해하는 몇몇 정책은 방향을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성과금 입니다.
개인별 차등 지급하는 성과금 서로 말도 못 붙이고 직원간 위화감을 조성하여 팀원으로서 서로의 안전을 체크해 주시 못하는 불신의 싹이 되었습니다.
"국민생명 보호정책" 열심히들 돈내기 하고 계십니다.
시,도소방본부 중 최우수 - 7천만, 우수 - 3천5백, 장려 - 2천만
그래도 순직은 계속 일어납니다.
검프님 글에 찬성합니다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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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으로 송인웅 회장님의 글에 찬성합니다
그리고
제발 부탁드리오니 이것을 인수위나 청와대에 올려주셔서
소방수뇌부들이 너무나 하위직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것을 알려주세요
소방수뇌부들은 너무나 안좋은 사람들이예요
하위직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어찌 소방의 수뇌부라고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이 현실
새정부에서 바로 알 수 있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소방의수뇌부들이 정신차릴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꼭 올려주세요
인원은 부족한데 자리보존하기위해혈안이 되어 있는 간부들 월급이나 충내시말고 현실을중시하여
대책좀 세우시길...없는 일거리 벌리지나 말고
벌레보다 못한인간들아...
소방 수뇌부가 하루빨리 소방의 현실을 직시하고 안좋은 관습을 타파해야 하는데.......
그 많은 사람중에 현명한 수뇌부는 없는걸까! 현명한 수뇌부가 나타나지 않고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현장소방에서는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는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