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중앙지방협력회의 등 일정 연기.
1. 윤석열 대통령이 수해 대응을 위해 주요 회의를 연기하는 등 일정을 취소하고 총력 대비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충남에서 예정됐던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전격 연기하고 집중 호우에 대비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고로 똑똑한 인물은 자기 할 일 해가며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법인데… 너무 많은 걸 기대했나?
국힘, 제헌절 맞아 국회에서 규탄대회.
2. 국민의힘이 76주년 제헌절을 맞아 거대 ‘야당의 입법 횡포와 독주로 우리 헌법 정신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규탄사를 통해 “국회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헌법 정신을 지켜야 하는데 지금 우리 국회의 모습은 참담하기만 하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기본도 모르는 것들이 뭔 헛소리를 하는 건지~
국회의장 "2026년 개헌 국민투표 부치자“
3. 우원식 국회의장이 22대 국회에서 개헌안을 마련해 2026년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자며 여야에 제안했습니다. 우 의장은 ‘원포인트·부분·전면 등 개헌 범위’ ‘즉각 적용·차기 적용·총선과 대선이 일치하는 2032년에 적용 등 “다 열어놓고 합의하는 만큼만 하자"고 말했습니다.
개헌에 대한 필요성은 여야 모두 공감하면서도 다음 권력에 대한 유불리만 따지니 진전이 있나~
여야 모두, 제헌절 다시 '빨간날' 하자
4. 제헌절 76주년을 맞이해 여야가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자는 법안을 앞다퉈 발의했습니다. 여야 모두는 “제헌절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기틀을 마련한 날로 이를 공휴일로 재지정하여 국민들과 함께 헌법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며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2008년 주 5일제 시행 당시 나라가 거덜 날 것처럼 호들갑을 떨며 반대해서 벌어진 일 아니냐고~
대통령실, '탄핵 청원 청문회'는 "무법천지“
5. 대통령실이 야당의 탄핵 청원 청문회 공세에 대해 ‘무법천지’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대통령실은 "세상에 이렇게 겁박하는 정치가 어디에 있냐"고 지적하며 입법부인 국회에서 의석수를 앞세운 야당이 사법부와 행정부를 압박하는 모양새는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입법부의 입법 활동을 행정부가 사사건건 거부권으로 방해하는 건 적절하고? 차라리 말을 마라~
국힘, 민주 '방송 4법‘에 또 필리버스터 예고.
6.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및 쟁점 법안 강행 처리를 예고한 데 대해 필리버스터로 맞대응하겠다며 무제한 토론 신청을 공지했습니다. 대상 법안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과 방송통신위원회설치법 개정안과 이른바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등입니다.
이번에는 또 얼마나 많은 인간들이 숙박비 없이 입 벌리고 자빠져 주무실지 기대가 많습니다.
정무위 야당 의원들, 권익위 청문회 촉구.
7.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민권익위에 대한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무위 소속 야 3당 의원들은 “권익위에 규명해야 할 것들이 매우 많다”며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권익위가 종결 처리한 것에 대해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본 것입니다.
진상 규명이라고 할 게 뭐가 있나 싶긴 한데… 뭐라고 또 ‘입벌구’를 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바꾸고 싶은 것. 한 "런종섭“ vs 원 "문자 읽씹".
8.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간에 총선 패배 책임론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가장 바꾸고 싶은 것에 대해 "이종섭 대사의 출국"을 제시하며 대통령실 리스크를 강조한 반면 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가 김건희 씨의 문자를 읽씹하지 않았다면 이종섭 사태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자읽씹이 없었으면 런종섭도 없었다’라는 건 결국 지들도 문제의 핵심은 김건희다 이거네~
한동훈 "나경원, '패트' 공소 취소 요청" 폭로.
9. 나경원 후보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강서구청장 선거도 졌다"며 한동훈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그러자 한 후보는 "수사에 관여하는 게 법무부 장관의 업무냐"며 “나 후보는 저에게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를 부탁하지 않았나"고 새로운 폭로를 했습니다.
판사 출신이면 저런 청탁이 불법이라는 정도는 잘 알고 있을 텐데… 한동훈이 아직 꺼낼 게 많을 듯~
한동훈에게 시비 걸며 자극하는 장예찬.
10.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사설 댓글팀 의혹에 휩싸인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말 빙빙 돌리지 말고 자신 있으면 정면으로 들어오시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한 후보가 고소왕이던 것과는 너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유독 저에게만 대응을 못 하는 이유가 뭐냐”고 비꼬았습니다.
영화 ‘신세계’에서 죽을 줄 알면서도 “드르와 드르와”라고 외치던 조폭 두목이 생각나는 이유~
천하람 “국힘 전당대회, 총기 규제가 다행일 정도”.
11.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들 간 몸싸움이 벌어진 데 대해 천하람 의원이 "너무 과하게 과열됐다"고 우려했습니다. 천 의원은 "지지자들 간 서로 몸싸움하고 의자 던지고 이런 것들을 보며 대한민국이 총기 규제가 엄격한 나라인 게 다행이라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트럼프는 총이라도 맞고 승기를 궂혔는데, 저놈의 집단은 뭐하는 집단인지 도통 모르겠다~
추미애 "한동훈 댓글수사 보며 댓글공작 배워“
12. 추미애 의원이 한동훈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사설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두고 "장관으로서 황태자 짓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의원은 "댓글수사를 하면서 댓글공작을 해야지만, '정권을 잡거나 관리, 운용을 할 수 있구나' 아마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수사해 봐서 모르는 게 없다고들 하더니 범죄 수사하며 범죄까지 배웠다니 대단한 놈들이다~
박홍근 “축협은 돌고 돌아 홍명보, 윤은 한덕수”
13. 박홍근 의원이 내달 단행될 개각에서 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장관이 유임될 거란 전망에 "축구협회는 돌고 돌아 홍명보더니, 윤석열 대통령도 돌고 돌아 또 그대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참패 후 민의를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다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죽 사람이 없으면 그러겠나 싶기도 하지만, 기왕에 회전문 인사면 자리라도 맞바꿔 주지 그러냐~
민주당 “명품백 반환 지시는 국고 횡령”
14. 민주당은 김건희 씨가 명품백을 돌려주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에 대해 "기존 해명과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김 여사를 편드는 사람들은 디올백이 대통령기록물이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김 여사는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사범"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김건희 하나 때문에 온 나라가 흔들리고 국민의힘은 영혼까지 탈탈 털렸으니 진짜 볼만 하다~
국민 69.2% ‘명품백 종결’ 권익위 편파적.
15. 국민권익위가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에 국민 10명 중 7명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할 뿐 아니라 '편파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권익위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0% 안팎이었던 걸 감안하면 부정적 여론이 더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윤석열은 직무와 관련 없는 선물은 계속해서 접수 중이하고 합니다.
신평 "김 여사, 내게도 전화했다“
16. 신평 변호사가 김건희 씨가 자신에게도 전화로 조언을 구했다며 "사과하면 더 큰 문제를 낳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변호사는 김 여사와 통화한 내용을 다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김 여사가 여러 말씀을 하시면서 최재영 목사와 주고받은 메시지도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저기 사방팔방 전화해서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는 모양인데 전화 못 받은 사람은 섭섭하겠어요.
권성동 "'임성근 단톡방'은 야당발 제보 공작“.
17. 권성동 의원이 '임성근 사단장 골프 모임 단톡방' 의혹과 관련해 대화방 참여자들이 민주당과 관련돼 있다며 '야당발 제보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대화방 참여자들의 이력을 공개하며 "대화 주동자 3명 중 2명은 민주당 관계자고, 나머지 1명은 사기 전과자"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당원도 아니고 관계자는 또 뭐냐? 권성동이 ‘윤핵관’에서 밀리더니 많이 섭섭한 모양이네..
검찰, 디올백 소환하고 김건희 소환은 멀어지고.
18.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통령실에 보관 중이라는 디올백 확보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검찰이 명품백 임의제출을 요구하고, 반환 지시를 받은 행정관이 "깜빡했다"는 진술을 내놓으면서 사실상 김건희 씨에 대한 소환조사는 불발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이러고도 법 앞에 평등하고 공정하다는 개소리나 하고 검찰 탄핵에는 반발하니 견찰 소릴 듣지요~
군사법원, ‘800-7070’ 통신 기록 본다.
19. 박정훈 대령의 항명 사건 재판부가 지난해 7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02-800-7070’의 대통령실 통신 기록을 통신사로부터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전화번호는 이른바 VIP 격노설이 불거진 지난해 7월 31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걸려 온 대통령실 내선 번호입니다.
가입자 명의가 대통령실에서 경호처로 명의를 바꿨다고 하던데… 과연 전화한 인간은 누굴까요~
이진숙 “동대구역은 박정희 역으로”.
20.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자신의 SNS에 “동대구역을 박정희 역으로 바꾸자”고 주장하고, ‘KBS 본관을 박정희 컨벤션 센터로 바꾸자’는 댓글에 동조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아예 수도 이름을 워싱턴 DC로 지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약을 입에 털었길래 사람이 저렇게 되는 걸까? 하긴 김문수 같은 인간 보면 답 나온다.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태영호 내정.
21. 대통령 직속 기관인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 전 의원은 민주평통 사무처장 후보로 인사 검증을 거쳤으며, 대통령의 최종 재가만을 앞둔 가운데 태 전 의원이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임명되면 차관급에 오르는 첫 탈북민으로 기록됩니다.
2찍이라고 비하한다고만 하지 말고 지금 2찍의 수괴 윤석열이 하는 짓 좀 보고 말해라 제발~
대통령실 선임 행정관, 음주운전으로 검찰 송치.
22. 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발 당시 대통령실 선임 행정관은 현장에서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인근 병원으로 데려가 채혈을 진행하였고 행정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발 장소가 대통령실 인근이면 윤석열이랑 한잔 빤 건 아닌지 몰라. 그거 음주운전 방조죄인데~
우원식 "여야 방송법 합의해 와라" 18일 본회의 무산.
김용민 "특검 부결되면 ‘국정농단 수준’ 확대 재발의한다“.
혁신당 "한동훈·김건희 특검법에 불법 댓글팀 의혹 추가“.
나·원·윤, 한동훈 특검·댓글팀' 공세에 한 "말장난" 반발.
홍준표, 한동훈 댓글팀 의혹에 “사실이면 능지처참할 일”.
한동훈 20대 장발 액세서리 착용 사진에 지지자들 '환호'.
엄문어 엄경영 "2위는 나경원, 결선 가도 대표는 한동훈".
김재원 "김건희 사과, 왈가왈부 단계 넘어 곧 사과할 듯“.
故基戰勝不復 고기전승불복
而應形於無窮 이응형어무궁
-손자병법 ‘허실편’-
손자병법 허실편에 나오는 글로 ‘한번 전쟁에서 승리한 방법은 다시 사용하면 안 된다. 변화무쌍한 현실에 맞게 형태를 변용해야 한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하루하루 똑같이 반복되는 싸움이 지겹고 확신이 안 선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서 변화무쌍한 우리들의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함께 하면 승리합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