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사상에 대하여 왈가왈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을 국회로 보내는것이 어이가 없을뿐 입니다.
자 북한의3대세습/북한의 핵문제/북한의 인권문제 이3것중에 자신의 사상때문에 답 못할 답변이 있습니까?
이건 어디까지나 대한민국 국회의원로서 충분히 상식적으로 답변할수 있을 문제입니다.
사상이 아니라 상식문제이지요.6.25이후 남과북이 휴전으로서 대치중인가운데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답변못할 질문 입니까? 그런질문을 회색빛과 병뚜껑으로 말돌리기하는 그 저의가 무엇인지 궁굼합니다.
그렇게 자기 사상때문에 죽어도 말못할것이면 애초에 언더로 있어야죠. 왜 오버그라운드로와서
그것도 실시간으로 온국민이 보는 앞에서 답변을 유보하는 시추에이션을 피는지 당최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북한을 동포애 관점으로서 봐야한다. 평화적으로 해결해야한다. 이러한부분은 저역시 동감하고
옳은말이라 생각 하겠으나..;;;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남과북이 대치되는 이런 현상황과
북한의 인권문제나 핵개발 그리고 사상유례없는 권력의3대세습... 이러한 북한에대한 실정을 제대로 비판조차 못하면서
무슨 평화를 이야기하며 동포애를 꺼냅니까? 정말 치졸하기 짝이없습니다.
국가에대한 기본 안보조차 무감각한 인간이 입법부에가서 무슨법을 만들지 심히 두려워지는군요.
이러니 아직까지도 좌파빨갱이라는 소리가 먹히나 봅니다.
첫댓글 3대 세습이 사상 유례가 없는건 아니죠.
조선 같은 경우도 26대 왕 까지 있었고
현대 국가 중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는 지금 왕이 6대 왕입니다.
차라리 북한이 민주주의를 포기하고 왕정이라는 것을 인정하면 상황이 나아질까요??
사우디는 애초에 절대군주제 국가 이고 조선역시 왕국이었죠...;;;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입니다.Democratic People's Republe of Korea 리퍼블릭이 무색할정도로 절대군주 봉건주의 국가처럼하죠. 어느 공산주의 국가도 3대세습은 없었습니다. 뭐쿠바에서 카스트로 동생이 권력을 물려받아 2대라고 볼지언정...; 3대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까요...
북한이 겉으로만 민주주의국가인 것을 포기하고
아예 왕정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북한의 세습 체제를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을까요?
왕정이란것을 인정한다면야....뭐...할말 없지요. ^^;;;;
머즐님 말대로라면 북한은 왕정이라고 하면 되지 굳이 민주주의 간판을 달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민주주의의 간판이 멋져 보이나 보죠.
아직 정치적 민주주의를 실현하지 못한 중국도 민주주의 간판을 달고 있습니다.
(중국의 공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 입니다)
과거 민주주의 사회라고 볼 수 없던 한국 독재 시대에도 민주주의 간판을 달고 있었고요.
또한, 시작을 민주주의적으로 했고 그 때 민주주의공화국 이름을 달았으니
이를 후에 바꾸기도 쉽지 않았겠죠
현대 사우디아라비아나 조선을 북한과 비교하는건 무립니다. 아니,사우디쪽은 제가 잘 모르니까...둘째치구요. 조선의 케이스와는 전혀 다릅니다. 조선은 헌법자체가 왕이 많은 권한을 누리게 되있습니다. 즉,세종이 행사한 권한은 합법적인 권한이죠. 그러면 그건 독재가 아닙니다. 말그대로 정당한 권리행사죠. 예를들어,검찰이 아무리 강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어도..헌법이 그걸 인정하고 있는이상..그 독점권은 정당한 권리행사죠. 그래서 세종보고 독재자라 그러진 않지만,연개소문보엔 독재자란 타이틀이 따라 붙는겁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헌법을 고치지도않고 자기 내키는대로 권력을 행사했으니까요.
지금 북한의 체제는 왕정도 아니고,그냥 독재일 따름입니다. 북한 이름에서 리퍼블릭을 뺀다고 해서 될문제도 아니고..그럴꺼면 헌법(꼭 이름이 헌법이 아니더라도,국가 법체계의 근간에 해당되는거요.)자체를 바꿔서 새로운 법을 만들고,그 법률을 어느정도 준수해야죠. 지금처럼..말 뿐인 투표제같은걸 따를게 아니라요. 세습자체는 우리나라에서 있어왔을지 몰라도(무신정권같은것도 있었네요.)..그걸 조선과 비교할건 절대 아닙니다. 조선은 독재국가가 아니었죠. 박정희는 독재자타이틀이 따라붙지만,세종은 독재자가 아닙니다. 그 점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보여지네요.
yun0315님 북한에 그 정도 세습과 독재를 정당화 할 수 있는 법체계 정도는 갖추고 있을거라고 봅니다만... 박정희도 독재를 하기 위해서 헌법을 수정하려고 했었던 만큼 어떤 정권이나 자신을 정당화 하기 위해서 법에 기대죠.
그렇다면 독재를 인정해주는 법과 헌법을 만들어 독재를 하면 그건 독재가 아닌가요?
독재와 독재가 아닌 것의 차이가 법에 따른 것이냐는건 이해가 안되는군요
허허 어이가 없군요. 북한이 엄연한 독재국가이지, 어찌 왕정국가라고 할수있습니까?아니 세상에 왕정국가라는 나라가 자국 국민들을 해외에도 못보내게하는데, 그게 정상적인 기준에서 볼수있는 국가입니까?그건 독재국가를 넘어서 독재자를 위한 감옥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저건 솔직히 독재국가라는 칭호로도 수식이 부족하고, 독재 감옥 국가가 오히려 어울릴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어제 6.25가 북침이냐 남침이냐 이질문을 마지막에 했어야된다고 봅니다 이건 사상과 상관없이 역사적진실이 있는문제
묻기만 했으면 어떤대답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이에 대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역사학자는 많지 않을겁니다.
당시 한국전쟁 이전에 38선 부근에서는 국지전이 계속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전면전으로의 확대는 북한의 남침으로 인해 시작되었다고 봐야겠지만
그 이전의 국지전 까지 포함시킨다면 남침이냐 북침이냐는 명확하게 구분짓기 힘들죠
쉽게 생각해서 A학교와 B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종종 싸움이 있었습니다. 어느 경우에는 A에서 어느 경우에는 B에서 먼저 시비걸고 싸우고 그냥 각각 상황따라 또 누가 이기고. 그러다가 A학교 일진회에서 결정하고 B학교 치기로 했습니다. 뒷동산에 모여있다가 방과 후 시간에 맞춰서 B학교 교문에서 패싸움이 났죠. 한 4~5시간 주구장창 싸우다 주변 C학교, D학교에서 가담해서 도와주고 치고박고 하다가 A,B학교 학생들 모두 경찰서에 끌려갔습니다. 자. 누가 선빵날린거죠? A인가요 B인가요?
국지전과 전면전은 다르다고 봅니다, 적대적인 국가들의 국경 지대에서의 소규모 분쟁은 언제나 있어왔던 일입니다, 한국전쟁은 6월25일에 북한이 15만의 정규군 총병력을 동원하여 전면 침공해서 벌어진 전쟁입니다, 그 전에 벌어진 소소한 적대 행위와는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논리라면 그동안 휴전선에서의 쌍방 사격이 자주 있었고 얼마전 연평도 포격도 있었으며 강릉 무장공비 사건등도 있었으니 어느날 한국군이 미군과 함께 평양에 폭격하며 전면적인 개전을 해도 그 2차 한국전쟁이 한국이 일으킨건지 북한이 일으킨건지 알수 없다는 말도 되는거죠.
아니 이미 소련에서도 스탈인이 김일성의 남침을 허락했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걸로 알고있는데, 무슨 저게 국지전이니 어쩌니 하고 말할 거리가 됩니까?아 진짜 답답합니다.
머즐님 말하시는게 좀 놀랍네요
구 소련 붕괴 이후 해제된 비밀 자료, 미국 측 비밀 문서, 남-북한, 중국, 일본 비밀 문서등을 통해서도 북한의 남침인게 명백히 밝혀졌는데 자꾸 남침 아니라고 하면 어쩝니까. 남북이 화해로 가는건 맞는데, 과거 사실까지 왜곡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muzzle 님과는 상관없이 좌파측에서 6. 25를 베트남 전쟁처럼 해방 전쟁, 통일전쟁이라고 얘기하는거 보면 어이없습니다.
머즐님. 이건 아닙니다. 6.25논리도 그렇고, 이상규 의원의 발언이 분명 잘못된 발언임에도 이에 대해 뜬금없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조선왕조가 나오는 것도 그렇고, 이번 댓글들은 도저히 공감할수가 없네요.저도 평화통일을 바라고 새누리당을 증오하는 사람이지만, 깔 건 까야죠.
머즐님 초극님 보면 확실히 국가 안보에 문제가 생기긴 한듯 합니다...-ㅅ-;; 그냥 다채로운 개인의 생각과는 좀 거리가 있는
우리나라 사람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이게다 명박이 때문임...ㅠㅠ 머즐님은 이런분이 아니셨는데...
muzzle//남침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역사학자 세고 셌습니다. 제가 지금 쓰면서도 황당하지만 국지전 있었던게 지금 하는 짓거리 보면 북한이 먼저 도발해서 일어난게 대부분일거고 또 국지전은 국지전이고 전쟁일으킨건 누가 머래도 북한이죠 님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전쟁을 일으키는 경우는 승리할 확률이 최소 80은 됐을때 전쟁을 일으키는겁니다.
간단하게 그당시 남과 북의 군사수 무기수만 확인해 보시면 북침이라고는 말하지 못하실텐데요..
머즐님이 이야기하신 내용이 역사학계에서도 같이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죠. 학문적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이건 예전부터 궁금했던 건데요. 이상규 당선인과 같은 NL, 민족해방노선은 민족 자주성을 중요시하는 민족주의자들인데, 민족주의자들을 진보라고 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민족주의자들을 극우 세력 아닌가요? 몰라서 물어봅니다ㅋㅋ
일반적으로 민족주의자들은 우파로 분류되는데, 한국에서만은 정반대더군요. 참 특별한 나라입니다.
보통 민족주의자들이 보이는 극우 성향이 타 민족에 대해서 적대적이고 호전적인 성향을 띄는 것인데, 우리는 반대로 같은 민족에 대해서 적대적이고 호전적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죠.
그리고 그 배경에는 현재의 우익들과 다른 노선을 타고자 하는데 그 기반이 부족하므로 좌파의 탈을 써서라도 힘을 얻고자 함인 것 같네요~
전 그들을 민족주의자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종북주의자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려면 공산당보다는 이왕이면 민족당이 낫겠죠~
사상적으로 다른 것도 이해할 수 있고(물론 그게 주체사상이라면 이해불가) 북한에 대해 호의적일 수도 있죠 하지만 핵 옹호(그게 누구를 향하고 있는데?) - 3대 세습 옹호 (만약 통일이라도 되면 김씨 왕국의 일원이라도 될텐가?) -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 침묵(마찬가지로 통일이라도 되면 자신도 당하고 살텐가?) 에 대해서 비판을 못하는건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건 같은 민족이니까 친하게 지내야 하고 통일을 해야한다와는 전혀 별개의 사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