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가이자 시인이던 램프 왈도 에머슨은
동양의 신비주의에 영향을 받은 대표적 인물입니다.
그는
정신을 물질보다 중시하고
직관에 의해 사물의 이치를 천착하는
신비적 이상주의자였습니다.
자아의 소리와 진리를 깨달으며
논리적 모순을 너그럽게 받아들였습니다.
힌두교의 성전 (바가바드기타)를 애독한
그는 윤회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저술에서
그는 그런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는데
특히 '경험'에 대한
수필에 뚜렷이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 있는 것일까?
처음과 끝은 알 수 없는 것,
또
처음도 끝도 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어떤 연속 속에 있다
눈을 떠보면 우리는
계단 위에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
내려다보면 지금까지
자기가 올라왔던 것 같은 계단이 아래에 있다.
또 올려다보면
계단은 위로 계속되어
시계(視界)에서 사라져 끝이 보이지 않는다
에머슨은 '연속'이라는 말을 사용해
모든 삶에는 진화적 의미가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 '끝없는 윤회의 계단'과
에머슨의 '연속'은 어딘가 많이 닮아 있습니다.
연속적인 윤회의 계단을 통해
자신의 영적 완성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즉
미혹과 미망으로 인해 일어나는 집착을 끊고
일체의 속박에서
해탈하는 열반의 세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수행자의 삶을 살았던 남성
동서양의
대표 종교를 크게 나누면
기독교와 불교가 있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믿음과 사랑의 실천으로
천국에 가서 영생을 얻으라 하고.
불교는
---부처의 깨달음을 통해
해탈의 길로 나아가라고 말합니다.
그중에서
불교를 믿는 많은 사람 중에는
자신이 살아오면서 그 동안 경험한 일이 전생에
자신이 지은 업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영적인 앎의
단계와 수준에 대해 알고 싶어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리딩에서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습 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어떻게 하면 해탈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지 묻습니다.
평소 수행심이 깊은
출판사직원 40대 남성은
리딩에서
전생에
당나라에서 티베트. 네팔. 부탄 등을
오가며 법 수행을 하던 학자였습니다
그는
차마고도를 오가는 소금 장수로 일하며
고행의 시간속에서 자신을 닦았습니다
말년에는
티베트의 수행승으로
지난 시간의 공부를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길고 고된 정신적 수련과 신비 체험을 통해
고위 라마승의 단계까지 성장했습니다
또 다른생인 1800년대에는
고창 선운사에서 노스님으로 살았습니다
당시 뒤뜰에 있던
감나무에 감이 다섯 개 열린 것을 보고
옆에 있던
어린 동자승에게 하나를 따주고
하나는 자신이 따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감 세 개를 보며
---" 이제 3생이 남았다" 고
동자승에게 말했습니다
현생의 아내는
당시의 어머니였는데 출가한
하나뿐인 아들을 기다리면서
평생을 기도하며 외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이번 생에서는
그때 어머니였던 영혼을 아내로 맞이함으로써
아내의 영적 수행 공부를
돕는 것이라고 리딩은 말했습니다
그 남성은 젊을 때
작은 출판사를 차려 비교적 안정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이끌림에 의해
자신의 출판사를 정리하고
지금의 출판사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왜 그곳에 오게 됐는지 궁금했습니다
처음 출근하던 날 ,
회사 입구에 들어서면서 특이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문득 어릴 때
어두운 방구석이나 들판 한쪽에 앉아
붉게 물든 저녁노을을 바라보면서
참선 자세를 취했던 기억도 떠올랐다고 했습니다
리딩으로 살펴본 전생의 장면에서
현재 그가 근무하는
출판사 터는
1000년 전 고려시대 때
한 도인이
겨울을 나기 위해 머물던 작은 토굴이 있던 자리였습니다
토굴의 주인은 지금의 청와대 뒷산인
북안산 바위굴에서 수행하던 운각이라는 도인이었습니다
토굴 앞에는 작은 연못과 정원이 있었는데
그때 그 터전을 가꾸면서
도인을 시봉하던 제자가 바로 지금의 남성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가 근무하는
출판사의 오너가 그 도인이었다고 리딩은 말합니다
그는 또 다른 생에서
---' 라온' 이라는 법명을 가진 인도의 수행자로 살았습니다
라온은 큰 구루의 법제자 중 한 사람이었는데
그 스승의 가르침을 통해
자신의 영적 의식을 많이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모신 구루가
현생에서 법정스님으로 환생했고
라온도 현생에 태어나
다시 법정스님과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인도에서 구루를 정성으로 시봉한 공덕으로
현생에서 법정스님의 법록을 전하는
영적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고 리딩은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영적 유산이란
그가 작은 출판사를 경영하며
법정스님의 책을 많이 출간함으로써
스님의 말씀을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전하는
선근을 지을 기회를 뜻합니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