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중에 잡지사에서 일하는 이**란 친구가 있어요. 아직 싱글인 친군데..꿈에 그 친구가 아픈가 봅니다.
저보고 알아봤냐고 친구 어머니가 물어요.
제가 어딘가 다녀온거 같은데 그곳이 대전이라 생각합니다.대전의 아는 병원인지 친한 병원인지를 다녀왔나봐요.
그친구 어머니에게 말하길 갔다왔는데 대전에 순천향병원(실제 순천향은 서울에 있는데)이랑 제가 다녀온 대전에 병원이 좋다고 한다고 얘기합니다.
친구어머니가 수고했다고 저를 보며 얘는 이렇게 착한데 왜 남자복이 없냐구 말하는걸 들으며 제가 어 나 남친이 있는데 생각합니다.
그리고 속으로 고민합니다.
친구의 후배였는지 직장 아랫사람인지 여직원이 있는데 제가 그여직원이랑 아는 사이고 좀 친한 관계인가 봅니다(꿈속에서요, 실제 그런 여후배는 없어요).
그 친구도 아픈데 그 사실을 친구한테 얘기해야 하나 고민합니다.
그리고 장면이 바뀌었는데 그친구 집에서 나온건지 꿈이 바뀐건지..,제가 밖을 나왔나 봅니다.
근데 양어금니 옆에 있는 이빨 두개가 흔들리고 오른쪽은 씌운게 영 오래되서 시원치 않은지 흔들립니다.
제가 혀로 그이빨 둘을 빼볼려고 애씁니다.
뿌리가 깊은지 빠질거 같지가 않네요.
특히 오른쪽 씌운 이빨은 아무래도 너무 뿌리가 깊은지 빠지지 않아 혀로 다시 오른쪽 이빨을 다시 원위치로 돌려놓고 왼쪽이빨을 빼려고 손으로 잡아당기니 뿌리가 쑥 빠집니다.
아플거라 생각했는데 안아프네 하며 이빨을 입안에 머금고 있자니 안빠지던 오른쪽 이빨도 빠져있는 겁니다.
피도 막 나거나 그런 느낌은 없는데.,제가 입안을 헹궈야 하겠단 생각에 어딘가를 급히 걷는데,
걸으며 어느 치과를 가서 치료받아야 하나 고민합니다.
처음 꿈에 나왔던 대전의 병원을 갈지 가족들이 다니고 전에 치석제거를 했던 송파의 치과(실졔 이름은 수아치과)를 가야할지..
그렇게 고민하며 걷자니 두남녀 젊은 친구들이 서있는게 보이고
자판기 비슷한 곳에서 제가 물을 샀는지 물로 입안을 헹구고 빠진 이빨을 뱉으니 이빨이 손에 거의 반웅큼이 나오네요. 손바닥에 뱉은 이빨을 보는 장면서 꿈이 깼어요.
꿈을 깨고 생각해보니 분명 빠진 이는 두개였는데, 손안에 있던 이빨은 빠진 이보다 많아요.
그리고 빠진 이는 썩은 색이 아닌 그냥 흰색이였던거 같고 이건 잘 기억이 없어요.
그리고 또 꿈깨고 생각해보니 전에두 그 양쪽 이빨이 흔들려 빼려다가 실패해 원위치로 이빨을 돌려놓던 꿈을 꿨던거 같아요.
이빨 빠지는 꿈이 안좋은거라던데..
하늘바람님 해몽부탁드려요!
첫댓글 이도 빠질게 빠진거면 좋게 해몽하지요
인위적 으로 해넣은 이 가 빠졌다면
그동안 미루어져있던 일 깔끔하게
해소시킬 꿈으로 봅니다
내주변에 그런일 있나 살펴보세요
몇번 원위치 했지만 오늘 꿈에선
죄다빠졌거든요
해서 그런 해몽이 가능하지요
아 나쁜꿈이 아니군요.
넘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