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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일본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ACL 결승전에서 포항 스틸러스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강호 알 이티하드에게 2-1로 승리해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얻었습니다.
이에 일본 축구 팬들은 일본 팀이 결승에 없었던 것에 매우 서운함을 표하는 가운데 포항의 승리를 축하해주는 모습입니다.
아래는 일본 블로거들의 관련 글입니다.
kimaguredio
강력한 이티하드를 맞아 포항이 고전하면서도 이겼군요.
결국 알 이티하드도 쓰러트릴 수 없는 상대는 아니었나 봅니다.
역시 견고한 수비를 가진 팀은 다르네요.
마음이 좀 복잡해 집니다만,
결론은 그런 겁니다.
알 이티하드도 넘지 못할 상대는 아니라는 거.
포항은 바르샤와 싸울 수 있는 곳까지 갈 수 있을까요?
kd8962
공격적인 팀끼리의 싸움이라 그런지,
초반부터 볼만한 공방전이 이어졌고 재미있더군요.
오랜만에 순수하게 축구를 관전한 느낌입니다.
두팀 모두 기술이 좋았고,
피지컬도 강했습니다.
그래서 게임이 거의 중단되지 않은 채 공수 전환이 빨랐죠.
시합이 끝난 후 기뻐하던 포항 선수들과 고개를 떨구던 알 이티하드 선수들.
둘 다 훌륭했습니다.
첨엔 시간이나 때울까 하고 경기장을 찾았습니다만,
역시 감동했어요.
역시, 아시아를 무대로 싸우고 싶다..고 다시 생각했습니다.
shimizumasaki
ACL에서 우승하는 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
질릴 정도로 느낀 시합이었습니다.
로스 타임에서 상대에게 프리킥을 허용한 포항,
설마...
프리킥을 차려는 상대 앞으로 뛰쳐나가서 또 차게 만들거라곤...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와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으로 극복한 로스타임.
이렇게 왕자가 결정됐습니다.
한국에서 왔을 서포터들과 환희를 폭발시키던 포항 선수들.
이런 걸 보면 역시
<우리도 이겨서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는 생각이 듭니다.
ACL은 점점 수준이 올라가서,
이젠 쉽게 이기는 게 불가능해졌습니다.
여기서 이긴 포항은 클럽 월드컵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까..?
오늘게임을 본 느낌으론,
<기대해도 될 거 같다> 인데.
akimox
오늘 양팀이 보인 축구는 수준 높았습니다.
충분히 돈을 내고 볼만한 경기였죠.
gambattaro
테크닉적으로 우수한 알 이티하드가 효과적인 포지셔닝으로 들어가면
포항은 격렬하고도 끈질긴 수비로 막아낸 다음 사이드에서의 카운터.
1점차 상황에서 포항은 수비를 굳혔고 알 이티하드는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지만,
결국 동점을 빼앗지 못하고 타임 아웃.
이렇게 영예는 포항 스틸러스에게...
포항 스틸러스, 축하합니다.
한국다운 격렬한 싸움으로 따낸 우승.
훌륭했습니다.
김형일의 기도도 인상 깊었구요.
시상식에서 온 놈으로 기쁨을 드러내던 포항 선수들을 보며
저도 모티베이션이 풀로 차올랐습니다.
786
포항은 집요하게 왼쪽 사이드를 노렸고,
알 이티하드는 패스를 이어가며 진격.
알 이티하드는 포항 진영에 더 적게 머물렀지만,
전체적으로는 더 득점의 냄새가 나는 시합.
알 이티하드가 1점을 따라붙은 후,
그걸 막은 건 포항이 보인 왕자에의 집념이겠지.
종료 직전의 프리킥에서만 포항은 선수들이 먼저 뛰어들어 3번이나 차게 만들었고,
그 세 번째 프리킥은 골대를 벗어났어.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 후의 BGM은 퀸의 <위아 더 챔피언>
이 노랠 들으며 생각하는 건 언제나 똑같아.
내가 응원하는 팀이 언젠간 이 자리에...
easyplus-lj
일본 클럽이 결승에 나가지도 않았는데
국립 경기장에 과연 관객이 갈까...?
싶었지만 뜻밖에도 25743 명 !
뭐, 일본인들의 그릇을 보인 걸지도 ㅋㅋ
orangev
내 예상에는 알 이티하드가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었어.
하지만 전반 내내 0-0 으로 조용한 상황.
제발 승부차기는 좀 봐주라 싶었는데,
포항이 직접 프리킥과 프리킥에 이은 헤딩슛으로 2-0.
이건 예상 밖.
이후 알 이티하드도 반격을 개시해 1점을 따라붙었지만,
포항은 교묘하다고 해야 하나, 영리하다고 해야 하나,
어쨌건 시계 바늘을 움직이긴 했지.
마치 간악한 일본의 모 팀을 연상케 하는 플레이.
로스타임의 직접 프리킥 핀치까지
옐로우 두 장을 받으며 버티던 포항이 결국 승리를 빼앗았어.
승리에의 집념이 더 강했던 걸까.
그리고 시합 후,
포항 선수가 센터서클 안에 태극기를 꽂으려 했어.
저기, 이봐...
역시 스탭이 못 하게 말렸는데,
이런 걸 보통 할 수 있나...
신음 소릴 내며 집으로 돌아가던 나.
mioeight
[11월 7일 AFP]7일, AFC 챔피언스 리그 2009 결승이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열렸다. 포항 스틸러스((Pohang Steelers, 한국)가 우승 경험 2번의 알 이티하드(Al Ittihad, 사우디아라비아)에 2-1로 승리해 09 클럽 월드컵(2009 FIFA Club World Cup)의 출장권을 획득했다 (중략)
포항 스틸러스는 전신인 아시아 클럽 선수권(Asian Club Championship)에서 우승한 97, 98년 이후 3번째 아시아 왕자(王者)가 되었다. 09 클럽 월드컵은 12월 9 - 19일에 아랍 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된다. (c) AFP
마침내 아시아 왕자가 정해진 것 같네요.
한국이 ACL 왕자로 CWC에 참전하는 것은 오래간만이군요.
하지만 생각하게 되는 건,
왜 일본은 결승까지 못 갔던 걸까요.
8강전에서 같은 나라끼리의 대결도 있었고,
어쩌면 체력이나 컨디션(시차나 이동에 의한 피로)등등...
여러 가지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을 겁니다.
국대에 언제나 불리지 않은 선수들도 많았고.
그 점에 있어서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나 한국보다 부족했던 걸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는, 개개인의 능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우선은 선수 자신이 머리의 인출을 늘리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川の果て
16강에서 감바 오사카와 가와사키.
8강에서 가와사키와 나고야.
이렇게 붙었던 게 괴로웠죠.
물론 가와사키나 감바라면 결승까지 갔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마지막에 남은 게
가장 컨디션의 고저가 심한 나고야였던 게 불운인 거 같네요 (웃음)
mioeight
같은 나라 클럽끼리 붙는 건 분명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오히려 그런 게 서로 자극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될 수도 있어요.
감바와 가와사키는 분명 지쳐있었고,
나고야는 해외 시합의 경험이 적다는 단점을 드러냈죠.
불운이라기 보다,
컨디션 관리차원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
38078027
먼저 포항 스틸러스 서포터분들께 축하 말씀 드립니다.
재일 분들인지, 한국에서 온 분들인지,
골대 뒤에는 꽤 많이 포항을 응원하고 있더군요.
전반은 0-0.
첨엔 알 이티하드가 더 강한가? 싶었지만,
바로 포항이 공격하고,
다시 알 이티하드가 카운터를 가하는 형태.
하지만 포항의 수비가 러프하달지 터프하달지,
알 이티하드의 카운터는 불발로 끝났죠.
알 이티하드 입장에선 약간 불만이 남을법한 판정들이 있었습니다.
30분쯤 지나서부터는 알 이티하드가 공격을 많이 했지만 그대로 전반이 끝났고,
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주도권은 알 이티하드가 쥐었습니다.
하지만 포항 골키퍼의 파인 세이브 등으로 골로는 연결 안 됐지요.
그런 와중에 골문 앞에서의 프리킥으로 포항의 선취득점.
하지만 아직도 흐름은 알 이티하드에게 있지 않았나 싶었는데,
사이드에서 올라온 프리킥에 다시 실점.
상대를 등지고서 넣은 이 헤딩은 참 좋았죠.
이후 포항은 단조로운 공격으로 일관했고,
매우 심하게 공격을 당했지만 끝까지 1점으로 지키며 아시아 넘버원 클럽이 되었습니다.
시합의 전체적인 감상이라면...
두팀 모두 패스가 강하고 빠르더군요.
이건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나라들의 특징인 거 같은데,
J리그에선 그렇게 빠르고 강한 패스를 하는 팀은 거의 없는 거 같았습니다.
뭐랄까,
일본은 좀 더 쉽고 여유로운 패스를 더 많이 하는 느낌이죠.
review-football-books
실황을 인터넷 한국어로 봤는데,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현장감은 더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이 어이없는 쓰레기 언론에 대한 분노는 하늘을 찌를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주최했으며,
지구인들이 가장 주목하는 축구이며,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ACL 결승전 아닙니까 !!!
지금 베이스볼이 어쩌구 떠들 때 입니까 !!
진짜 이 나라 븅신 언론들은,
5만 명이 꽉 차는 레즈의 시합보다,
2-3천 명 들어온 야구 리그전이나 두르는 모질이들이니...
왜 만날 야구 아니면 골프냐고.
가끔 축구 기사 내보낸다고 누가 천벌이라도 내리냐 !!!!!
27393156
ACL 결승전에 국립에서...
관객이 적었다죠.
일본 팀이 없어서 그랬기도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챔스리그가 여기서 열렸다면 미여 터졌을 겁니다.
역시 수준 낮은 축구라 그런 듯.
kei-matsubara
일본팀이 남지 않은 건 유감입니다만...
그래도 어느 팀이 ACL에서 우승하는지 보기 위해 직접 관전했습니다 !!
양팀 모두 격렬한 압박 때문에 패스가 쉽게 이어지지 못했고,
일대일 플레이는 자주 나왔지만 그리 멋진 장면은 없었죠.
다행히 개개인의 힘은 느껴졌지만요...
그래도 포항의 세트 플레이가 멋있어서 참아줍니다 ♪
내년이야말로 일본팀이 다시 결승 무대에 서길 기도하면서,
챔피언에 빛난 포항 스틸러스에는
12월의 클럽 월드컵에서 아시아 대표로 잘해 주기 바랍니다☆
mas18
저는 그냥 회사 동료가 보러 가자고 해서 봤어요.
대한민국 대표인 포항 스틸러스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대표 알 이티하드.
둘 다 잘 모르는 팀이라 딱히 응원도 없이 차분하게 경기를 봤습니다.
yuuki02041990
K리그 포항의 우승.
일본 팀들이 전멸했으니 분위기가 뜨질 않죠.
purplesanga
포항 측 서포터들입니다.
J1 리그의 원거리 원정 응원단 만큼은 따라왔네요.
아무리 이웃나라라지만,
이 정도 온 것에 조금은 놀랐어요.
알 이티하드측은 이 정도.
J2 리그의 원거리 원정 응원단 정도 느낌 이려나요.
참고로 지난 2006년 클럽 월드컵 때
한국 전북의 서포터 수도 이 정도였습니다.
시합은...
두팀 다 공격적이라고 합니다만,
처음엔 신중했어요.
적극적으로 압박을 한 것도 아니고,
서로 간을 보는 느낌.
하지만 조직적으로 쳐들어가는 포항과,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알 이티하드.
이 다른 스타일의 축구가 재미있더군요.
특히 알 이티하드는 개인 돌파나 강력한 중거리슛 등,
흥분시키는 플레이를 많이 해서 그런지,
관객들은 대체로 알 이티하드를 더 응원하는 분위기였죠.
후반들어,
약간은 열세였던 포항이 세트 플레이에서 2점을 얻었고,
알 이티하드는 종반에 1골을 되갚아 경기 끝.
알 디티하드는 종반 들에서 몇 번이나 있었던 골문합 난전 상황에서
슛 역할과 패스 역할이 정해져 있었던 것 처럼...
슛을 해야 할 상황에서도 패스만 하던 선수들이 이상해 보였습니다.
포항은 후반까지도 많은 운동량을 보였는데요,
이런 건 역시 한국팀다운 모습이죠.
그래선지 서로 다른 문화의 대결같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지난주 나비스코에 이어 오늘 두번째 시상식을 보았는데요,
다음엔 제가 응원하는 팀의 시상식을 보고싶네요.
ureds1048
국립 경기장에 포항시를 소개하는 부스가 있더군요.
그 안내 팜플렛을 받았는데요,
부산보다 조금 더 위에 있는 인구 52만의 도시랍니다.
일본의 후쿠야마시, 그리고 조에쓰시가 포항의 친선 우호 도시라네요.
한국, 하면 서울과 부산이 떠오르죠.
포항은 많이 알려진 도시는 아닌데.
그래서 엔고인 요즘 포항은 일본 관광객 1만 유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답니다.
제가 응원하는 우라와가 ACL에 출장해서 포함과 싸운다면 가겠지만,
한국 투어는 보통 서울 아니면 부산이라 어지간해선 가기 힘들 것 같네요.
포항측 골대 뒤에는 한국에서 온 것 같은 서포터들이 꽤 있었습니다.
입장 직후엔 텅 비었던 스탠드도 킥오프를 기점으로 거의 메워져서
결국 25,000명이 들어왔다죠.
물론 입장권을 뿌린 티는 꽤 났고,
어린 축구부 아이들이 단체로 온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포항의 서포터 에리어에도 많은 축구부 아이들이 들어갔고,
그 아이들은 포항 서포터들과 함께 큰 깃발을 흔들며 응원 콜을 했죠.
확실히 국제 교류전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fc_chigusa
왠지 허무한 느낌이 드네요...
내년엔 J리그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전에 축협은 ACL출장권에 대한 얘기를 매듭지어야겠죠.
nakat01
저는 두 팀 다 응원할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나고야에게 6골을 빼앗은 이티하드의 공격력을 보고 싶어서 간 거였는데...
끝까지 동점골의 기대만 하게 하고서 그대로 끝났죠.
제가 경기장에만 가면 응원하는 팀이 진다니까요.
ktaka
2006년···전북 현대
2007년···우라와 레즈
2008년···감바 오사카
2009년···포항 스틸러스
최근 4년간 동아시아 팀들만 우승하는 거 같네요.
오카야마 선수가 포항에서 나오지 않은 건 유감입니다만,
시합 후에는 포항 골 뒤에서 오카야마 콜도 나왔으니...
아직 K리그는 플레이오프가 남았고,
이번 시즌 K리그 우승을 위해 힘내시길.
하지만 포항이 제일 강했던 건,
이 자리에 우라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포항이 시상대에 서고,
종잇조각들이 날리며 <위아 더 챔피언>이 흐르던 그 순간,
저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물론 포항이 우승해서가 아니라,
우라와가 이 자리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역시 ACL은 멋지죠.
언젠가 이 자리에 돌아오도록,
우라와도 힘내시길 !
포항 스틸러스 여러분, 우승 축하합니다.
포항 스틸러스 선수와 서포터 여러분들,
우승 축하합니다.
lopes55
오카야마가 시합에 나오진 못 했지만...
그래도 포항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
첫댓글 역시 2ch같은 곳이 아니니까 많이 정상적이군요 ㅇㅇ... 결승전에 일본팀이 없었는데도 2만 5천명이라는 많은 관중이 온거 보고 멋있었슴당
그건 주최측에서 규정상 겨우겨우 채운거죠..ㅋ
그래도 쉽지 않죠... 멋있었음
일본도 야빠 언론이 활개치는 듯.. 축구팬의 절규가 보이네요ㅋㅋ
222222222 놀랐음 ㅋㅋ
우리나라에서 주최했으며, 지구인들이 가장 주목하는 축구이며,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ACL 결승전 아닙니까 !!! 지금 베이스볼이 어쩌구 떠들 때 입니까 !! 진짜 이 나라 븅신 언론들은, 5만 명이 꽉 차는 레즈의 시합보다, 2-3천 명 들어온 야구 리그전이나 두르는 모질이들이니... 왜 만날 야구 아니면 골프냐고. 가끔 축구 기사 내보낸다고 누가 천벌이라도 내리냐 !!!!!
일본도...축구가 천대 봤나봐요...ㅠ.ㅜ
원래 그렇게 까진 아니었는데;; 최근 대표팀-아챔-청소년국대 다 성적이 안좋아서;;(A매치 방송 안해주기도 했어요 한번);; 확 차별받게 됐어요. j리그 팬수도 떨어졌고;; 게다가 거기도 WBC...영향이
아쉽지만 일본은 야구가 훨씬 더 위입니다.현실적으로 야구가 국제대회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내고있고...
여기는 되게 정상적이네요.ㅋㅋ 정화된다
2ch는 일본내에서 아는 비정상적인 곳입니다.. 일반적인 일본인의 사고와는 관계가 없는 곳이죠.. 그런 곳에서 글들 퍼다 나르면서 마치 일본인들의 일반적인 사고인냥 퍼뜨리는 건 큰 문제죠..
에구,...일본축구팬들도 야*언론에 죽어나는구나 이부분에서만 동질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