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캠페인 노르웨이로 시작하면 잉글랜드 왕위를 두고
잉글랜드, 노르웨이, 노르망디가 싸우고 있네요.
노르망디는 익히아는 정복왕 윌리엄인데, 노르웨이 하랄드왕은 뭐죠?
혹시 그 빈란드사가의 크누트 대제랑 관련있는걸까요 ㅋㅋ
노르웨이로 시작하면 노섬벌랜드에 군세 6천이 공성전을 하고 있는걸로 시작해서.
북부는 쉽게 정복할 수 있고 잉글랜드군도 손쉽게 격파 가능한데. 문제는 남쪽에서 노르망디의 윌리엄도 치고 올라오네요;
용병대 까지 가세하면 어렵지 않게 잉글랜드 왕위를 뺏고 등극할 수 있는데, 문제는 잉글랜드에게 이겨서 잉글랜드 왕위를 얻어도 노르망디가 점령한 지역은 전쟁이 끝나도 그대로 점령지로 남게되어 왕위를 두고 2차전이 시작됩니다 ㄷㄷ
대략 잉글랜드군과 싸우느라 힘이 빠진 저로써는 노르망디를 당해내기가 어렵네요 orz
첫댓글 원래 역사에서도 왕위를 놓고 잉글랜드, 노르웨이, 노르망디가 싸웁니다.
팀 세버린의 바이킹 3부작 중 3권을 보시면 색슨 노르만 바이킹의 3파전을 간단히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보니깐 책이 괜찮아 보이네요.
주문했습니다 ㅎ
잉글랜드의 참회왕 에드워드이 후계없이 서거하신 후, 참회왕의 처남인 웨섹스 백작 해럴드 고드윈슨이 즉위합니다. 그리고 하랄드 하르드라다와 기욤 드 노르망디가 그에 항의하여 선전포고 후 상륙.
먼저 움직인 건 하랄드 하르드라다였습니다. 상륙 후 분탕질을 치던 노르웨이군은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잉글랜드에 쳐발립니다.
그리고 그 틈을 노려 빈집에 상륙한 기욤 드 노르망디가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해럴드 국왕을 죽이면서 경기 종료.
기욤 드 노르망디가 윌리엄 1세로 즉위합니다.
쳐들어온게 한명더 있지 않았나요? 해럴드가 2승1패한 걸로 기억하는데.
빈집털이가 승리하는 더러운 세상! 은 뻘잡담
해럴드 아들들 3명한테 남작자리 하나씩 줬습니다. 불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