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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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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북한산 둘레길 (장미공원 ~ 구름정원길)
뜬구름 추천 0 조회 234 20.06.24 15:0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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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25 00:33

    첫댓글 뜬 총무 산행기 잘 읽었네!
    편하게 걷는 길에서 일상의 행복이 있지요^^
    7, 8월 산행도 편하게 ~~

  • 20.06.25 09:25

    같이 하고 싶었으나 텃밭의 일때문에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텃밭 땅콩 잘 자라고 있습니다.
    총무님의 산행기는 위대한 소설의 한 자락같습니다. 너무 재밌고 위트가 넘치고 있습니다.
    소설가의 자질이 있습니다. 앞으로 위대한 소설을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표현 하나하나가 아트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0.06.29 07:15

    낙동강 옆 남지의 땅콩이 유명하지. 생땅콩 1포대 미리 주문할께. 추석전에 보내 줘. 생땅콩 삶아서 맥주안주하면 그맛이 쥑이주지.

  • 20.06.26 11:48

    아파트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니 구름정원길이라 이름 지은 것 같다. 어찌 그런 표현을 ㅋㅋ. 기실 전 기사 하나 쏘고 4시쯤 산들에로 갔더니 방금 일어섰는지 술상만 왁자하더이다.

  • 20.06.26 11:49

    그나저나 7월 정산은 또 어디로 가서 폭염을 피해야 하나?

  • 20.06.26 22:50

    재미나구만. 애썼네

  • 20.06.26 23:06

    나는 알바 마무리하느라 바빠서 못봤더니 벌서 올라갔네~~ 뜬구름 수고했다.재미있게 잘 읽었어!!! 근데 옛 애인이 잇긴 한겨? 부인이 처음이자 마지막 아녀??? 뭔 이런 얘기를??? ㅋㅋ 암튼 즐거웠고, 7월도 좀 편하게 많이 움직일 수 잇는 곳으로 가봅시다. 다같이 고민을...난 내일 또 제주도 간다~~~ ㄹㄹㄹ

  • 20.06.30 14:58

    서울의 시내 방면에서만 바라봤던 북한산.
    북한산의 뒷모습이 더욱 웅장하고 기품이 있더군요.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감사감사

  • 20.06.30 15:45


    2008년2월에 숨은벽 능선에 다녀온 적이 있었네요.

    오솔길의 산행기 요약

    9시50분 구파발역 집합.
    그냥, 멍게, 사니, 알, 컴불, 산바람.
    마포는 밤골매표소 먼저출발.

    산행 시작 1시간 후 ‘숨은벽’ 위용을 드러냄.
    장쾌하고 멋지게 솟아올라 있었음.

    오른쪽으로 우회로가 있지만,
    식사 장소로 찜을 해둔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상을 펼쳤음.
    컴불 형수님 : 샌드위치와 참맛 도시락
    사니 : 김밥
    멍게 : 컵라면과 커피
    그냥 : 한라봉

    하산과정을 결정하는 시간.
    1안 : 계곡으로 내려서 영봉 우회로
    2안 : 백운대 깔딱고개 방향... 의견이 분분

    마포는 가장 먼저 우회로로 결정,
    사니도 초행이라며 동행 결정.
    남은 대원들간의 설왕설래.
    전원이 우회하는 계곡으로 하산하기로 합의.

    하산 시작 채 5분도 안 돼 난감해짐.
    발목까지 빠지는 눈에 길은 안보이고 게다가 급경사.
    맨 선두는 북한산행 경험이 많은 사니
    그 뒤를 산바람.
    육모정 고갯길에 4시 20분 도착

    그냥과 알은 다시 영봉으로 향하고,
    컴불과 사니 , 산바람, 오솔길은 바로 하산.
    오후 5시 하산완료.
    6시간 20분, ‘숨은벽’행 고행의 여정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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