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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 FG | 3PT | FT | Rebounds | Misc | ||||||||||||||||||||||||||||
Year | Team | G | Min | M | A | Pct | M | A | Pct | M | A | Pct | Off | Def | Tot | Ast | TO | Stl | Blk | PF | PPG | ||||||||||||
2004-05 | Rider (19-11) | 30 | 27.7 | 3.5 | 7.9 | 44.1 | 0.2 | 0.9 | 23.1 | 2.0 | 3.0 | 65.9 | 2.8 | 4.5 | 7.4 | 1.5 | 1.5 | 0.7 | 1.0 | 2.6 | 9.1 | ||||||||||||
2005-06 | Rider (8-20) | 27 | 31.8 | 5.9 | 10.8 | 54.6 | 0.3 | 0.8 | 33.3 | 4.6 | 6.5 | 70.3 | 2.9 | 5.5 | 8.4 | 1.6 | 3.0 | 0.9 | 1.8 | 3.2 | 16.6 | ||||||||||||
2006-07 | Rider (16-15) | 31 | 34.1 | 7.1 | 13.7 | 52.0 | 0.2 | 0.7 | 27.3 | 5.7 | 7.8 | 72.4 | 3.0 | 7.1 | 10.1 | 2.1 | 3.0 | 0.7 | 2.2 | 3.3 | 20.1 | ||||||||||||
2007-08 | Rider (23-11) | 34 | 34.6 | 8.1 | 14.4 | 56.0 | 0.3 | 1.0 | 32.4 | 3.9 | 6.7 | 58.1 | 3.4 | 8.8 | 12.1 | 2.7 | 2.9 | 1.1 | 2.7 | 2.9 | 20.4 | ||||||||||||
Career | 122 | 32.2 | 6.2 | 11.8 | 51.7 | 0.3 | 0.9 | 29.0 | 4.0 | 6.0 | 66.4 | 3.0 | 6.6 | 9.6 | 2.0 | 2.6 | 0.9 | 2.0 | 3.0 | 16.7 |
이번 드래프트에서 4학년 졸업생중 가장 먼저 뽑힌 선수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의외의 픽은 무엇일까요?
대답은 간단합니다. 라이더 대학 역사상 첫번째 1라운더 선수가 된 제이슨 톰슨이 그 주인공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제이슨 톰슨은 고교때 언더사이즈 PG(5-11)이었는데, 키가 점점 커졌고, 대학 신입생때는 6-8까지 커서 PF 포지션을 소화하다. 졸업시즌엔 6-11에까지 이른 선수입니다. 한마디로 PG부터 C까지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 선수라는 뜻입니다. (크로아티아의 안테 토미치와 비슷하네요. 토미치도 킹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성장시기에 거친 톰슨은 센터답지 않게 볼 핸들링이 뛰어나고 패스가 좋으며 15피트 이상에서 미드레인지 점퍼도 정확한 다재다능한 빅맨입니다. 그리고 페이스업에 강점이 있으며, 하이포스트에서 패스에도 나름 능하다고 합니다.
네. 느낌 옵니다. 전형적인 킹스 빅맨입니다. 드래프트 데이 초청장도 받지 못했던 약체 컨퍼런스 센터지만, 페트리 아저씨는 "우리와의 워크아웃한 선수중에 가장 빛났다"라고 평가할정도로 페트리와 씨우스의 관심을 듬뿍 받았습니다.
잠시 대학 이야기를 하면, 라이더 대학은 MAAC(metro Atlantic Athletic Conference)에 속해 있으며, 톰슨이 급성장한 시기는 3학년때부터(키가 6-11에 도달했을때) 입니다. 이때 톰슨은 20.1점 10.1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MAAC 득점, 리바운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06-07 시즌에 20-10을 기록한 선수는 텍사스의 케빈 듀란트, 네바다의 닉 파즈카스, 그리고 라이더의 톰슨 뿐입니다.
그리고 4학년때 20.4점 12.1리바운드 2.7어시스트, 2.7블록으로 절정에 오른 기량을 선보입니다. 득점과 블록은 2위, 리바운드는 1위이며, 20점 이상 득점을 21번 기록했을정도로 꾸준한 득점원이기도 했습니다. 3,4학년때 활약을 바탕으로 MAAC 퍼스트 팀과 수비상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라이더 대학 역사상 득점 3위, 리바운드, 블록, 더블-더블 1위에 오를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분명 아쉬움이 드는 픽입니다. 톰슨은 다재다능하지만, 정통 빅맨으로보기엔 수비력도, 포스트업 능력도 아쉬운 선수입니다. (올해의 수비상을 2년연속 수상했지만, 이는 블록-리바운드 수치 영향이 크지 실제 수비력은 좀 아쉬움이 든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약체 컨퍼런스의 에이스는 언제나 모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간 페트리 아저씨는 케빈 마틴으로 대 성공했고, 퀸시 두비로 대 실패를 경험했는데, 또 한번 모험을 강행해 버렸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사실. ncaa 경기 챙겨볼려고 노력하는 저지만, 라이더 대학 경기는 본적도 없고, 톰슨의 플레이는 하일라이트로 본게 전부입니다. 글로만 읽어선 어떤 선수인지 감은 오는데, 정확히 확신은 안섭니다(전 제가 직접 보고서야 확신이 들어서 말이죠)
골든 스테이트가 14번으로 뽑을까봐 12번으로 뽑았다는 설이 많은데, 과연 로터리 급의 선수인지도 모르겠고, 정말 킹스가 원했던 선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하파엘 아루조 같은 경우만 안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미 킹스의 골밑 미래는 톰슨-하즈로 정해지는 분위기인데, 두 선수 꼭 좋은 시너지 효과 나길 바랍니다.
Sean Singletary (Virginia/Sr/6-0/185/85년생)
Career | FG | 3PT | FT | Rebounds | Misc | ||||||||||||||||||||||||||||
Year | Team | G | Min | M | A | Pct | M | A | Pct | M | A | Pct | Off | Def | Tot | Ast | TO | Stl | Blk | PF | PPG | ||||||||||||
2004-05 | Virginia (14-15) | 29 | 29.9 | 3.5 | 9.0 | 38.5 | 1.2 | 3.7 | 32.1 | 2.4 | 3.1 | 77.5 | 0.8 | 2.2 | 3.0 | 3.9 | 2.4 | 1.7 | 0.1 | 3.2 | 10.5 | ||||||||||||
2005-06 | Virginia (15-15) | 29 | 33.9 | 5.8 | 14.5 | 40.0 | 1.8 | 5.1 | 34.7 | 4.3 | 5.1 | 84.5 | 1.2 | 3.2 | 4.4 | 4.2 | 3.6 | 1.9 | 0.1 | 2.2 | 17.7 | ||||||||||||
2006-07 | Virginia (21-11) | 32 | 33.3 | 5.3 | 13.3 | 40.0 | 2.5 | 6.3 | 38.9 | 5.9 | 6.8 | 87.2 | 1.1 | 3.5 | 4.6 | 4.7 | 3.1 | 1.2 | 0.0 | 2.5 | 19.0 | ||||||||||||
2007-08 | Virginia (17-16) | 33 | 34.0 | 6.2 | 14.4 | 42.6 | 1.8 | 4.8 | 36.7 | 5.7 | 6.7 | 85.1 | 0.8 | 3.1 | 3.8 | 6.1 | 3.9 | 1.8 | 0.0 | 2.7 | 19.8 | ||||||||||||
Career | 123 | 32.8 | 5.2 | 12.9 | 40.3 | 1.8 | 5.0 | 35.7 | 4.6 | 5.5 | 83.7 | 1.0 | 3.0 | 4.0 | 4.8 | 3.3 | 1.6 | 0.0 | 2.6 | 16.9 |
개인적으론 1라운드 12번픽보단 2라운드 42번픽에 더 기대를 걸었지만, 아쉽게도 기대를 벗어났습니다. 페트리 아저씨의 선택은 버지니아 대학 졸업생이자 공격형 포인트가드인 션 싱글테리였습니다.
션 싱글테리야 ACC 컨퍼런스를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실 겁니다. 엄청나게 빠른 선수이며, 드리블링도 화려하고, 코트 어디에서도 득점을 뽑아내는 선수입니다. 한 번 폭발하면 좀 처럼 꺼지지 않고, 3점슛도 한 번 터지면 연속적으로 터지는 선수입니다. (3월 1일 Miami(FL)전에는 41점을 폭발시키기도 했습니다. ) 네. 어시스트도 곧잘 해내는 선수이기도 하죠. 졸업시즌엔 6.1어시스트를 했으니까요.
하지만 포인트가드로서의 능력은 매우 의심가는 선수가 바로 션 싱글테리입니다. 볼을 오래 소유하며, 패스보단 자신의 슛에 좀 더 비중을 두는 선수니까요. 또 턴오버도 굉장히 많고 (졸업시즌엔 3.9) 팀을 향상시키는 선수도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42번픽도 굉장히 일찍 뽑혔다고 느껴집니다.
그래도 일단 킹스가 원하는 벤치 득점원 역할은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인만큼 잘 적응해서 퀸시 두비가 못해줬던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데, 과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성향의 선수로는 휴스턴의 애런 브룩스가 떠오르네요. 브룩스도 굉장히 빨리 뽑힌 편이었는데, 션 싱글테리도 비슷하네요.
소포모어 시즌때부터 ACC 퍼스트팀에 뽑혔고, ACC 에서 2000점 이상 400리바운드 이상 500어시스트 이상 200스틸 이상 기록한 유일한 선수라고 하네요.
Patrick Ewing Jr (Georgetown/Sr/6-8/240/84년생)
Career | FG | 3PT | FT | Rebounds | Misc | |||||||||||||||||||||||||||||
Year | Team | G | Min | M | A | Pct | M | A | Pct | M | A | Pct | Off | Def | Tot | Ast | TO | Stl | Blk | PF | PPG | |||||||||||||
2003-04 | Indiana (14-15) | 28 | 11.8 | 1.1 | 2.2 | 52.5 | 0.0 | 0.0 | 100.0 | 0.5 | 1.0 | 48.1 | 1.6 | 2.1 | 3.6 | 0.2 | 0.9 | 0.5 | 0.6 | 2.3 | 2.8 | |||||||||||||
2004-05 | Indiana (15-14) | 29 | 16.0 | 1.4 | 3.0 | 47.7 | 0.1 | 0.2 | 33.3 | 1.1 | 1.9 | 57.4 | 1.6 | 2.2 | 3.8 | 0.8 | 1.1 | 0.7 | 0.6 | 2.6 | 4.0 | |||||||||||||
2005-06 | Did Not Play - Possible redshirt or transfer year | |||||||||||||||||||||||||||||||||
2006-07 | Georgetown (30-7) | 36 | 14.5 | 1.5 | 2.8 | 53.5 | 0.4 | 1.0 | 44.4 | 0.6 | 1.2 | 53.5 | 0.8 | 1.3 | 2.1 | 1.1 | 0.9 | 0.4 | 0.5 | 1.9 | 4.1 | |||||||||||||
2007-08 | Georgetown (28-6) | 34 | 21.7 | 2.2 | 4.1 | 52.9 | 0.4 | 1.4 | 28.3 | 1.4 | 2.1 | 65.8 | 1.4 | 2.8 | 4.2 | 1.8 | 1.6 | 1.0 | 0.7 | 2.4 | 6.1 | |||||||||||||
Career | 127 | 16.2 | 1.6 | 3.1 | 51.8 | 0.2 | 0.7 | 49.8 | 0.9 | 1.6 | 56.5 | 1.3 | 2.1 | 3.4 | 1.0 | 1.1 | 0.7 | 0.6 | 2.3 | 4.3 |
킹스의 2라운드 43번픽의 선수는 패트릭 유잉의 아들로 유명한 패트릭 유잉 Jr 였습니다.
솔직히 제임스 톰슨도 충격적이었고, 션 싱글테리도 충격적이었지만, 가장 큰 충격은 패트릭 유잉 JR 였습니다. 전 단 한번도 패트릭 유잉 JR가 NBA에서 뛰게 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그도 그럴것이 수비와 리바운드에 치중하다 한번씩 3점슛을 시도하는, 대학 평균 4.3점에 불과한 선수가 NBA에 드래프트 될 확률은 극히 낮으니까요.
하지만 페트릭 유잉 JR가 킹스에 드래프트 되어버렸습니다. 잠깐. 또 눈물좀 닦고.
그래도 패트릭 유잉 JR가 아주 나쁜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조지타운에서 때로는 식스맨, 때로는 SF/PF를 넘나들며, 팀이 필요했던 부분. 수비와 리바운드에 충실히 했고, 속공땐 멋진 피니셔로, 공격에선 뜬금 3점포로 팀에 도움이 된 롤 플레이어입니다.
하지만 인디애나에서 조지타운으로 전학가면서 1년 허비해 84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며, NBA에서 뛰기엔 점프력을 제외한 어떤 장점도 찾기 어려운 선수가 바로 페트릭 유잉 JR이기도 합니다.
이럴거면 끝내 뽑히지 않았던 유로스 트립코비치나 뽑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흠.
분명 개인적으로 08 드래프트는 실망입니다. 제이슨 톰슨은 드래프트 될때 처음 안 선수였고, 션 싱글테리는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공격형 포인트가드이며, 패트릭 유잉 JR는 냉철히 말해서 NBA급 선수가 아닙니다. 당초 원했던 아테스트를 대신할 주전 SF도 뽑지 못했고, 킹스에 필요한 블루워커 골밑 자원도 뽑지 못했으며, 베노를 도와줄 앤쏘니 존슨같은 안정적인 포인트가드도 뽑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페트리 아저씨의 선택은 의외의 결과를 가져온만큼 (두비는 지못미) 페트리 아저씨의 선택을 한 번 믿어볼랍니다. 전 케빈 마틴 뽑았을때도 비난을 했었고 (정말 리키 미나드가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데이비드 브루덴탈이 낫다고 생각했고요) 하즈의 픽도 그리 좋게 보진 않았지만, 현재까진 제 의견과 반대로 나오고 있는 만큼 페트리 아저씨를 믿어야 겠습니다.
제발 제이슨 톰슨은 다재다능한 킹스표 빅맨으로, 션 싱글테리는 바비 잭슨같은 벤치 득점원으로, 패트릭 유잉 JR는 벤치에서 힘이 되어주는 선수로 컸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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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잉 주니어는 벌크만 정도 해줬으면...ㅋ 톰슨의 스탯은 정말 좋은데... 약체 컨퍼런스라는 게 영향을 얼마나 주는 것일지...
글쓴분보다 현장에계신분이더잘알겠죠
믿어야죠 ㅋ 페트리단장은 리그 최고의 단장이니까... 믿어야죠! ㅋㅋㅋㅋㅋㅋㅋ
유잉 주니어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ㅠ
와 이런글 좋아요 우리 킹스팸에는 훌륭한 분들이 너무 많지만 그것을 못알아주는 킹스의 성적쩝...
유잉은 페트릭 유잉을 빅맨코치로 얻어오기 위해 뽑은픽이였으면 좋겠네요...ㅋ 유잉이 빅맨 코치로 온다면~~~ 대환영~
유잉님은....스몰마켓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어짜피 웨버의 전성시대만큼의 매스컴의 주목을 받기 힘드니....'타부세유타'급 언론몰이용으로 선택한거 아닐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