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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과 정수
 
 
 
카페 게시글
모놀해외답사 여행 후기 해외답사 후기 인도(18)떼도둑의 밤을 지나 좌절된 영생의 꿈 타지마할로
청한 추천 0 조회 169 08.01.14 11:3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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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1.14 13:18

    첫댓글 무굴제국의 영원함을 빌었다고 책에서 읽었습니다. 아무리 그러해도 너무나 완벽한 아름다움을 우리는 어떻게 표현하지 못했을 겁니다....오늘도 타지마할 이곳에 발길 머무릅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 08.01.14 13:27

    가방이 없어진걸 젤 처음 발견한게 저 였으니~..짐이 없어졌다고 소리를 지르는 순간에도 믿겨지지 않았었지요~~..그 뭐라 말 할수 없었던 순간들도 다 지나가고...나니...큰 대가 치루고 그것도 추억이라면 추억을 얻었겠지요~.....//타지마할...안보면 안될거 같은 곳이면서도 보고나서 별반 감흥이 없는...청한님처럼 여백을 찾아 서둘러 나와 밖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던..참 이상하지요~~..모놀님들의 후기를 읽다보면 거의 같은 생각들을 하는거 같아요~...고개 끄덕이며 즐겁게 읽었습니다~~ㅎㅎ..

  • 08.01.14 15:01

    청한님과 불침번 슨다고 쏘주.양주먹은것이 술에취해 공기에취해 인간에시달려..밤새도록 마시다가 새벽녁에 눈좀붙일랑께 웃는돌이 헉헉 거리고와 아이고 성님 가방이....오전내내 비실거리고..그리워질라고 합니다..

  • 08.01.14 17:44

    첫 열차에서는 오동추님이 저희팀 맞은편 침대에서 밤새우셨지요. 등만 대면 잠들것 같은데 예민한 남자..오동추님.ㅎㅎㅎ

  • 08.01.15 11:57

    참언니 답글이 아닌거 같어~ㅎ..

  • 08.01.14 17:43

    우왕좌왕~~ 정신없이 보낸 여행이었는데 청한님의 후기를 읽다보면 천천히 차근 차근 보는 느낌이예요. 한참 자고 있는데 가방이 없어졌다고 나직한 비명을 지르던 들바람님 목소리랑, 완벽함에 호흡이 멈춰지던 타지마할이랑...다시 그려집니다.

  • 08.01.14 18:00

    역시 청한님의 후기는 차근차근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어요^^

  • 08.01.14 19:08

    무갈사라이 역 광장에서 '우리 집에 왜 왔니?' 놀이도 하고 플랫홈에 들어가서 양주도 한 모금씩 나눠마시며 흥에 겨웠던 그 시간들이 우리를 시샘했던 것인지 밤새 웃음을 앗아가버렸던 아픈 기억에 pony님과 옷는 돌 님을 떠올립니다. 잘들 계시지요? 전 타지마할과 아그라성을 몽롱한 채로 부유하듯 힘알탱이 없이 다닌 터라 그저 느낌을 잡아내기 어려웠어요. 님들 덕분에 사진과 글을 통해 그나마 다시 음미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여행을 다니는 데도 다들 취향이 있는 게 지요...

  • 08.01.15 13:02

    그 밤을 생각하면....화장실 가고 싶은데 시커먼 남자들 서성이는 통에 혼자 갈 수도 없고..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니까요...내 배터지는 거보다 더욱 기막힌 일이 생기고야 말았지만...

  • 08.01.15 17:48

    "죽음보다 깊은 잠"이라는 박범신의 소설이 생각 납니다. 아침일찍 야무나 강가에서 타지마할을 볼 수 있었더라면.. 아님 해지는 야무나 강에서 한번 바라 볼 수 있었더라면 참 아쉬움이 많은 곳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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