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베이더 긴즈버그(Ruth Bader Ginsburg) 명언
1. 아이를 낳을지 안 낳을지에 관한 결정은 여성의 삶과 존엄에 있어서
핵심이 되는 문제다. (그러므로) 이 결정은 여성이 스스로 내리는
것이어야만 한다.
정부가 여성을 대신해 그 결정을 통제한다면, 여성은 자신의 선택을
책임질 수 있는 완전히 성숙한 인간이 되지 못한다는 취급을 받게
되는 것이다.
2. 텍사스주 가정법2(HB2)이 정말로 여성의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는 것은
합리적인 생각이 될 수 없으며, 이 법은 분명 ‘여성들이 임신중단(낙태)을
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 뿐’이다. 주 정부가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단) 시술을 엄격하게 제한하면, 다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은
무면허 돌팔이 의사들에게 의지할 수도 있으며... 이는 그들의 건강과
안전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
3. 부분 출산 임신중단 금지법’이 진정으로 정부의 이익을 증진한다는
생각은 그저 단순히 말해 비합리적일 뿐이다. 대법원이 계속해서 이 법을
옹호하는 것은 스스로 거듭해서 선언한 권리를 갉아먹으려는 시도로 밖에는
해석될 수 없다. 이것이 여성의 삶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이 때에 말이다.
4. (임신중단에 관한) 선택권을 여성에게서 빼앗아 국가에 주고자 하는 쪽은
지는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시간은 변화의 편이다.
5. 소년이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거나, 간호하는 걸 좋아하거나, 인형을 갖고
싶어할 수 있고, 그래도 괜찮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재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인위적인 장벽에 의해
제지당해서는 안 된다.
6. 우리(여성)가 역사적으로 차별의 대상이 되어 온 집단에 속한다는 이유로
우리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을 다하는 것을 비롯해 재능을 추구함에
있어서 방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
7. 남성들이 다음 세대(자녀) 양육의 책임을 부담할 때 비로소 여성들은
진정한 평등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8. 의식적인 편견은 가장 벗어나기 힘든 일 중 하나다. 나는 교향악단을 자주
예시로 들고는 한다. 내가 자랄 때 오케스트라에는 여자가 없었다.
심사위원들은 자신들이 여성과 남성이 연주하는 것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떤 똑똑한 사람이 간단한 해결책을 고안했다.
오디션 심사위원과 참가자들 사이에 커튼을 치자는 거였고, 그렇게
해봤던 거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여성들이 교향악단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9. 캘리포니아주의 건물에 내진 설계가 더욱 필요한 것처럼, 투표에 있어서
인종에 따른 양극화가 심한 지역에는 의도적인 인종 차별을 막기 위한
예방적 조치들이 더욱 필요한 것이다.
10. 사람들은 가끔 내게 물어본다. ‘(연방대법관 9명 중) 여성이 몇 명이
되어야 충분할까요?’ 나는 ‘9명일 때’라고 답한다.
11. 차별적인 변화를 막는 데 효과가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효과가 있을
사전승인(preclearance, 사법부의 승인 없이 투표 규칙을 변경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내다버리는 것은 비에 젖지 않았다고 해서 비바람이 부는
와중에 우산을 버리는 것과 같다.
12. 결혼에 따른 모든 우대책들과 모든 혜택들은 계속해서 남아있을 것이다.
따라서 (동성커플의 결혼은) 이성애자 커플에게서 그 어떤 것도
빼앗아오지 않는다. 동성 커플도 이성애자들처럼 결혼에 따라오는 모든
혜택을 똑같이 누리게 될 것이다.
13. 내가 내는 반대의견은 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가끔은 법원의
결정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강하게 의견을 내야할 때도 있다.
14. 이익을 위해 사업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신념을 일터에서 그 신념을
공유하지 않는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수 없다.
15. 우리 시스템이 자본으로 오염되고 있는 것 같다.
16. 나는 다양한 웨이트리프팅과, 글라이더 운동, 스트레칭 운동, 푸시업...
그리고 캐나다 공군이 하는 운동을 거의 매일 한다.
17. 가끔씩 귀를 막으면 도움이 된다. 그 충고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됐다.
결혼생활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상대하는 데 있어서도.
18. 세상에서 아무 재능이나 가질 수 있다면... 난 멋진 디바 가수가 될 거다.
19. 평생 함께하고 싶은 파트너가 있다면, 그를 위해 무엇이든 돕게 된다.
나에게는 평생 내 일(여성의 일)이 자기의 일(남성의 일)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파트너가 있었고, 그게 나에게 큰 차이를 만들어줬다.
20. 앤 마리 슬로터스의 책을 읽었는데 그는 ‘우리는 모든 걸 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누가 그렇겠나? 나는 살면서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만,
모두 다 다른 시기였다.
21. 내 손주들은 그 별명을 아주 좋아한다. 나는 (별명이 처음 등장한)
텀블러에 뭐가 올라오는지 챙겨보고는 한다.
22. 난 100% 술이 깨지 않았다.
23. 그는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뭐든 말해버린다.
그는 정말 자기중심적이다.
24. 여성은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모든 곳에 속해 있습니다.
여성이라고 해서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25. 난 내가 가진 모든 재능을 활용해 최선을 다해 일을 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사회의 찢어진 곳을 다시 메우기 위해, 사회를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쏟는 사람 말이다.
26. 난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일을 잘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 최선을
다할 뿐이다.
27. 독서는 삶에 있어 좋은 일의 문을 열어줄 수 있는 열쇠다. 독서를 통해
난 꿈을 설계했고, 더 많은 독서를 통해 그 꿈을 이룰 수 있었다
28.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이를 위해 싸워라. 하지만 다른 사람도
당신을 따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29. 반대의견을 내는 판사는 미래를 보고 말한다. 단순히 '내 동료는 틀렸다.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고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가장 위대한 반대
의견은 결국 법원의 의견이 되고, 시간이 지나서는 지배적인 의견이 된다.
30. 헌법이 중요한 것은 맞으나, 국민이 자유를 갈망하지 않는 한 헌법은
그 의미를 잃는다.
31. 난 이기적인 이유로 변호사가 됐다. 난 다른 그 누구보다 변호사
일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32. 극단적인 경우를 생각하면, 거의 모든 권력이 위험해 보인다.
33. 여성이 힘을 얻을수록 장벽은 무너질 것이다. 사회가 여성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또 여성이 스스로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봤을 때,
더 많은 여성이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이다.
34. 어머니가 여성이 무언가를 열망한다면 이를 성취할 수 있고, 딸도
아들만큼 소중히 여겨지는 시대에 살았더라면 하실 수 있었던
모든 것을 내가 해내고 있기를 기도한다.
35.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모든 곳에 여성의 자리가 있다. 여자라고 예외일 수 없다.
36. 여성은 남성과 함께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책임을 공유할 때 비로소
진정한 평등을 누릴 수 있습니다.
37. 여성에게 특혜를 달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목을 밟고 있는 발을
치워달라는 것뿐이다.
38. 아홉 명 정원의 대법관 중 몇 명이 여성이 되어야 층분할 것 같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난 언제나 '아홉 명'이라고 답한다. 그럼 다들 놀란다.
하지만 이전에 남성 아홉명이 연방대법원을 이끌었을 때, 그 누구도 여기
의문을 품지 않지 않았나.
39. 여성이 서 있는 받침대가 위치한 곳을 자세히 보면 우리로 드러나는
경우가 너무 많다.
40. 어머니는 저에게 숙녀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그것은 당신 자신의 사람이 되고 독립적이 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