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일차.
최근 우리나라 연속극에도 잠시 나왔던 포츠담 상수시 궁전의 넓은 정원을 가로질러 산책을 하고,
베를린으로 이동하여 중심가를 돌아 보았습니다.
포츠담의 상수시 궁전(Schloss Sanssouci)
포츠담 상수시궁전(Sanssouci Palace)은 독일 포츠담에 위치한 프리드리히 2세(프리드리히 대왕)의 여름 별장으로,
18세기 프러시아 왕국의 건축적 유산입니다. 1745년에 바로크 양식과 로코코 양식을 결합하여 건축되었으며,
"Sanssouci"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걱정 없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대왕이 걱정 없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뜻합니다.
궁전은 프리드리히 대왕의 예술적 취향이 잘 반영된 곳으로, 내부는 화려한 장식과 예술 작품들로 가득하며,
주변에는 아름다운 정원과 포도원이 있어 유럽 궁전 중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자랑합니다.
상수시궁전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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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Berlin)
베를린의 주요 명소
1. **브란덴부르크 문 (Brandenburger Tor)**: 베를린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문으로, 독일 통일의 상징입니다.
2. **베를린 장벽 기념관 (Berlin Wall Memorial)**: 냉전 시절의 역사를 보여주는 베를린 장벽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3. **박물관 섬 (Museuminsel)**: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페르가몬 박물관, 알테스 박물관 등
주요 박물관들이 모여 있습니다.
4. **독일 국회의사당 (Reichstag)**: 독일의 정치 중심지로, 유리 돔에서 베를린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동물원 (Zoologischer Garten)**: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으로,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명소입니다.
6. **포츠다머 플라츠 (Potsdamer Platz)**: 현대적인 쇼핑몰, 레스토랑, 영화관이 모여 있는 번화가입니다.
7. **홀로코스트 추모비 (Holocaust Memorial)**: 유대인 학살 희생자들을 기리는 기념비로, 차분하게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8. **알렉산더 광장 (Alexanderplatz)**: 베를린의 번화가로 TV탑이 위치해 있으며, 쇼핑과 음식점을 즐기기 좋습니다.
이곳들은 베를린의 역사와 현대 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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