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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안동권씨대종회 제45차 정기총회 (2)
이 자리에서 권해옥 회장은 서울대 2년 권윤지양 등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는데 불참한 학생은 부모들이 대신해서 받았다.
권해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향각지에서 많은 족친들이 참석하여서 대단히 고맙다"고 인사하고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예산 때문에 걱정이된다"고 실토했다. 그는 "취임후 어려움이 많았으나 제도개선을 과감히 하여 현재 8천여만원의 흑자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작년 1월 궐율도원수 행주대첩 기념행사를 국가행사로 격상하기 위하여 건의서를 청와대에 제출하고 아울러 이재준 고양시장도 시장 명의로 경기도와 문화재청에 행주대첩제 국가행사 격상에 대한 당위성을 건의했다"며 "앞으로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권계동 대종회 고문은 축사에서 "안동권씨의 최고 기관인 정기총회때 족친들이 많이 참석하여서 고맙다"고 인사한후 "지난 2017년 5월 14일 안동권씨대종회 회장 선거에서 4명이 출마, 투표를 한 결과 권해옥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회고하면서 "권 회장은 권율도원수 서명운동, 안동 능골에 평창공, 학림공 공적비 건립계획 등 2년동안 불철주야 많은 일을 하고 있어서 우리 모두는 협조하고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경석 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대종회가 구조조정과 개선을 하여 8천여만원의 흑자를 낸 것은 족친들의 협조없이는 안되는 일인데 존경한다"고 말하고 "권율 도원수도 그 당시 위기를 극복해서 나라를 구하였는데 역사를 바로세우는 의미에서 권율도원수의 기념행사를 국가행사로 격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형화환을 보낸데 이어 축전도 보내와서 그 내용을 사무총장이 낭독하기도 했다. 이어 권태훈 총무국장은 작년 12월 21일부터 3일간 권해옥 회장과 권광택 부회장 등이 일본 관서종친회를 방문하는 등 18개 사항을 경과보고 했으며 권혁창 감사는 감사보고를 했다. 또 권건중 사무총장이 보고한 2018년도 결산보고와 2019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관 개정은 제3장 9조 13항 '임원의 기능'에서 사무총장은 회장을 보좌하고 사무처 가 부서의 업무를 조정 총괄한다. 단 무보수로 하되 약간의 거마비를 지급할 수 있다라는 문구를 삽입하기로 했다.
기타 토의에서 앞으로 대종회 회장을 선출할때 투표로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위원의 추천을 받아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이 문제로 많은 족친들간의 논쟁과 토론이 있었다. 또 오는 추향제때 평창공, 학림공 기념비를 능골에 세울 계획이었으나 계획에 차질이 생겨 내년 춘향제때 세우기로 하고 계획을 미루었다. 이 외에도 현재 실전된 3∼9세(世)까지 선조(先祖)의 설단(設壇)이나 혹은 비(碑)을 세우기로 하고 박수로 확정지었다. 권숙동 안동종친회장이 만세 3창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폐회를 선언했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 권오돈 추밀공파 회장, 권기호 복야공피 회장, 권오섭 대구시종친회장, 권기욱 우평코리아 회장, 권홍사 (주)반도건설 회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주) 회장, 안동권씨전국청.장년회 회장단, 부림화원 등 9명이 화환을 보내왔다.
'권문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점심식사를 한후 아이에스동서(주) 권혁운 회장이 참석자 전원에게 알루미늄 냄비 2개가 들어있는 선물세트를 나누어 주었다.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있다.
대학생을 대신해서 어머니가 장학금을 받고있다.
권해옥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권계동 대종회 고문이 축사를 하고있다.
권경석 전 국회의원이 축사를하고있다.
권태훈 총무국장이 경과보고를 하고있다.
권혁창 감사가 감사보고를 하고있다.
기타 토의에서 토론를 하고있는 권부성 부회장.
권숙동 안동종친회장이 만세 3창을 선창하고있다.
점심식사 시간.
권기호 복야공파 회장, 권숙동 안동종친회장(오른쪽부터).
첨석자 전원에게 나누어 준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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