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의 남미5개국(페루, 볼리비아, 칠레,르헨티나, 브라질) 여행기(47).칠레(13) 토레스 델 파이네의 그레이호수

[kkm(사랑이)]

그곳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고 호숫가를 거닐다가 그레이 빙하를 보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한 시간

 반 정도를 가는데 숲 사이로 희고 푸른 조각품 같은 것이 보인다.

빙하라고는 생각을 하지도 못하고 무엇 때문에 이런 곳에 저런 조각품을 설치했을까 궁금해 했는데

나중에 그것이 호수에 떠 있는 빙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레이 빙하호를 들어가는데 관리소 같은 곳이 있는데 뒷산으로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아마도 이 사람들은 정통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인가 보다.

그레이 빙하와 빙하호...페오에 호수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간다. 더 상류로 올라가면 빙하위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또 큰 호수를 지나게 되고...

갈대가 있는 곳도 지나간다.

그레이 빙하로 들어가는 주차장에는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지도에 보면 숙소로 나오는데 등산 안내소 같다 뒤에 등산로가 있어서 사람들이 다닌다.

버스에서 내러서 원시림 같은 곳을 20여분 걸어가자 숲 사이로 보았던 것이 떠 있는 호수가 보인다.

그레이 빙하에서 떠내려 와서 호수에 떠 있는 빙하들이 마치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을 보는 것처럼

 비현실적인 모습이다

그레이 호수에서 흘러내리는 물 이 다리를 건너서 

아래는 숲이 남아 있지만 위에는 불에 타고 없다.

안내판

이런 숲길을 따라들어가면 

비현실적이 풍경이 눈 앞에 나타난다....빙하는 골짜기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호수에는 둑처럼 쌓인 언덕이 있는데 그곳까지 가면 빙하가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걸어서 가는 사람들...같은 버스를 탄 사람들이다.

가끼이서 보면 푸른 빛을 내는 빙산이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뒤에 보이는 산은 토레스 델 파이네

이곳에 들렀다는 기념사진도 찍고...

코 앞에 보이는 빙산

자갈이 밭고랑처럼 되어 있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일부러 둑을 쌓아 놓은 것 같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언덕 밖에도 녹지 않은 빙하가 보이는데 왜??

빙하를 손에 만져 보고 맛도 본다.2...1200만년 전 얼음이라고,,

비가오다가 눈발로 

바뀌었다.

이 빙하는 1천이백 만년 전에 만들어진 빙하라고 

산 사이에 보이는 것이 그레이 빙하이다. 

떨어저 내리는 빙하와 떠 있는 유빙들까지 보이는 구글 사진...전지적 시점에서 입체적으로 보면  

같은 버스를 탄 사람들이 구경을 마치고 나온다.

우리가 들어갔던 그 길로 다시 나온다...이런 숲길을 걷는  것은 덤으로 누리는 호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