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최종설)는 4일부터 8일까지 강릉단오문화관 세미나실에서 강릉시 관내 유치원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강릉단오제 전문교사 양성과정'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총 13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직무연수는 교육현장의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교육하는 교사들에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단오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함으로써 단오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단오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강릉단오제 해설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매년 40여명의 해설사가 배출, 활동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해설사가 중심이 돼 학교를 찾아가 강릉단오제와 강릉의 유무형 문화재를 교육하는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실시해 매년 1,500여명의 아이들이 수혜를 받고 있다. 강릉=조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