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장 야이로의 믿음 / 누가복음 8장 41-42절, 49-56절 (220,257)
41)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42)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된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밀려들더라.
49)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소서 하거늘
50)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51) 그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52)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53) 그들이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
54)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이르시되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55)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시니
56) 그 부모가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경고하사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시니라.
회당장은 마을을 대표하는 행정관입니다. 야이로는 회당장이었기 때문에 서른 살 된 청년에게 무릎을 꿇어 엎드린다는 것은 그 만큼 절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절박한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해야 은혜를 받습니다. 회당장 야이로는 자신의 권위(권세)를 내려놓고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했습니다. 야이로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초청했습니다. 마가복음 5장 23절을 보면, 낫게 해 달라고만 하지 않고 구원해 달라고 했습니다. 마가복음 5장 23절입니다.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구원해 달라는 것으로 보아 생명이 위독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도움을 받으려면 자존심, 체면, 상식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자세가 겸손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기 때문에 야이로의 자세(중심)를 보고 그의 집으로 가셨습니다. 50절입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예수님께서 가고 계셨을 때 야이로의 집에서 사람이 나와 딸의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으니까? 더 이상 예수님을 괴롭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까? 그럴 수 있습니다. 만약 야이로가 모든 것이 끝났다고 선언했다면 정말 끝났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도 야이로에게 뭐라고 할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야이로는 주님을 끝까지 신뢰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믿음에 반응하시는 분입니다. 믿음으로 간구하면 들어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야이로이 믿음을 보시고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통곡하는 사람들에게 울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셨습니다. 52절입니다.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잔다고 하니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심장,숨) 그러나 그들을 뒤로 하시고 야이로 부부와 베드로, 야고보 요한만 데리고 들어가서(막) 소녀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이라고 외쳤습니다. “손을 잡고 아이야 일어나라”고 하셨습니다.(잔다-일어나라) 그러자 즉시 소녀가 일어났습니다. 거기 있던 사람들이 놀라고 놀랐습니다. 여러분, 절망이 있다고 하더라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간구하면 살아갈 소망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