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쎌바이오텍 - 2분기 실적점검 : 메르스도 막지 못한 성장 - 신영증권
1분기 대비 33% 매출 성장
최근 쎌바이오텍은 2015년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37% 증가한 132억
원(전분기 대비 33%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8% 증가한 45억원(전분기 대비 42% 증가)
하는 성장세를 이어옴
메르스로 인한 내수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호실적
지난 2분기 메르스로 인하여 국내 내수소비는 심각한 타격을 받음. 그러나 동사는 이러한 여
건하에서도 실적 서프라이즈 달성. 면역력에 대한 동사 제품의 효능이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2분기 공격적인 TV 광고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판단됨. 공격적인 마케팅비용 집행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35%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익성도 입증
최근 건강기능식품 관련 논란으로 더 단단해진 1위 기업의 입지
동사는 자체브랜드 ‘듀오락’과 ‘암웨이’에 OEM납품하는 ‘뉴트리라이트’를 통하여 시장을 과점
한 1위 기업. 최근 내츄럴엔도텍의 원료관련 논란으로 인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전반적인 불
신이 커진 상황은, 오히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1위 기업인 동사의 시장입지가 더욱 단
단해지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됨
2015년에도 고성장 지속. 투자의견 매수 유지
동사의 201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성장한 485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176억원이
전망됨. 자체브랜드 듀오락의 매출은 올해도 고성장을 지속하여 전년대비 28% 성장이 전망됨.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할 때 동사의 이익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
상함. 동사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0원을 유지함
두산 - 자체사업 실적 호조 +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 지속! - 하나대투증권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55,000원 유지
2015년 자체사업의 실적개선 및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155,000원을 유지한다.
자체사업의 실적 호조 지속
① 자체사업의 2Q15 실적은 양호: 2Q15 별도 기준 매출액은4,567억원(YoY, +2.0%, QoQ, -11.0%),
영업이익 415억원(YoY, +102.4%, QoQ, -51.1%)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는 1) 전방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PKG/CCL 등의고수익성 제품 매출비중 확대로 인한 전자 부문의 실적 개선
및 2) 북미, 내수시장에서의 매출 증가로 인한 산업차량 부문의 실적 호조세 지속 등에 기인한다.
② 2Q15 연결 실적은 다소 부진: 2Q15 연결 기준 매출액은4.9조원(YoY, -5.2%, QoQ, +7.6%), 영업이익
3,076억원(YoY, -6.2%, QoQ, +65.1%)으로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는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등 주요 상장자회사의 실적 부진 등에 기인한다.
자체사업 실적 개선 +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조 6,368억원(YoY, +0.8%),영업이익 1조 1,394억원(YoY, +13.0%)으로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1) 고수익성 제품 매출 확대로 인한 전자부문의 수익성 개선지속, 2) Tier-4 신기종 출시를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로 산업차량부문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3) 신규사업인 연료전지 사업의 경우,
2015년부터 1,8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더불어 두산DST, KAI 지분 등 추가적인 투자자산 매각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한 상황이다.
특히, 북미지역의 호조세 지속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밥캣의 상장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이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수 관점의 투자전략을 이어갈 것을 추천한다.
넥스트칩 - Next is Now - KDB대우증권
영상보안에 특화된 반도체 Fabless
넥스트칩은 CCTV 카메라 및 DVR(Digital Video Recorder)에 사용되는 ISP(Image Signal
Processor) 반도체를 설계하는 Fabless 기업이다. ISP는 CCTV 카메라의 이미지센서에서
생성된 원본 이미지 신호를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영상 이미지 신호로 전환하는 기능을 수
행한다. 일본의 소니와 샤프 등 소수의 거대 기업이 독과점하고 있던 시장에서 후발주자임
에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였다.
투자포인트 1) 중국 영상보안 시장 매출 호조세 지속
넥스트칩이 2014년 하반기 출시한 AHD 제품군이 중화권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
다. Analog 방식의 기존 CCTV는 데이터전송에 동축케이블을 사용함에 따라 전송거리가
멀어지면 화질의 열화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AHD 1.0/2.0 제품군은 이러한 열화현상
을 극복, HD/Full HD급 화질을 구현하면서도 기존에 설치된 동축 케이블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네트워크 기반의 IP Camera와 NVR(Network Video Recorder)
을 도입하기엔 상대적으로 네트워크 환경이 취약한 중국향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넥스트칩의 중국 영상보안 시장향 매출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AHD 제품군 출시
이전 20~30억원 내외에 불과하였던 중국향 매출이 4Q14 74억원, 1Q15 90억원으로 성장
하였다. Hikuvison과 Dahwa를 제외한 중국 CCTV 업체들이 고화질 아날로그 관련 자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지 못한 상황으로 동사의 중국향 매출이 2014년 151억원에서 2015
년 574억원(YoY +280%)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투자포인트 2) 차량용 카메라 증가는 중장기 성장동력
차량 내 카메라의 탑재 증가와 스마트화는 넥스트칩의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블
랙박스와 후방 카메라를 필두로 차선감지, AVM(Around View Monitor), ADAS(지능형운
전자보조시스템) 등 차량 내 카메라 적용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CCTV용 이미지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용 솔루션에서도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차량용 부품 업체들
과의 솔루션 공급 논의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5F 매출액 729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예상, 저평가 + 배당매력
넥스트칩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729억원(YoY +103%), 영업이익 117억원(YoY 흑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향 매출 성과가 실적 턴어라운드를 견인할 전망이다. 흑자전
환으로 배당 또한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현 주가 수준은 P/E 9.9x, P/B 1.6x로 향후 성장
성과 배당, 우수한 재무구조를 감안하면 저평가 영역이다.
GS건설 - 차근차근 정상궤도로 진입 - 대신증권
2011년 이전 모습으로 차근차근 복귀 중.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000원 유지
- 목표주가 42,000원은 2016년 예상EPS에 적정PER 11.6배를 적용해 산출
- 적정 PER은 GS건설의 프리미엄 요인(해외수주경쟁력, 브랜드파워)과 할인요인(해외잠
재부실, 유동성)을 가감하여 산정
- 금년 1~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00억원, 382억원, 536억원, 641억원. 해외 추가원가
감소와 주택부문 실적 개선에 따라 이익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는 양상. 분기별 영업이
익이 1,000억원을 훌쩍 넘었던 2011년 이전 모습으로 차근차근 복귀 중. 현 추세면 주
요 저가 해외공사가 종료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옛 모습을 거의 되찾을 수 있을 듯
주택과 해외 수익성 개선으로 2분기 영업이익(382억원)은 추정치(318억원)를 상회
- 2014년 2분기 매출액은 24,910억원(YoY +5.3%)으로 추정치(24,800억원)와 거의 일치
- 영업이익은 382억원(+242.4%)으로 추정치(318억원)와 컨센서스(360억원)를 모두 상회.
주택과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이 주요인. 주택이 포함된 건축/주택 부문은 매출액이 전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했고 매출이익률은 11.4%P 개선. 해외부문은 매출액이 3.0%
늘어났고 매출이익률은 1.7%P 개선
- 이번 분기에도 해외부문에서 추가원가가 발생(410억원)해 전력부문 원가율이 크게 올
라갔지만 주택과 기타 해외(플랜트 등) 부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남
- 세전이익(24억원)이 미미한 이유는 유형자산처분손실(200억원) 등 일회성 요인 때문
해외리스크와 유동성 등 부정적 요인은 해소되고 분양 등 긍정적 요인은 확대일로
- 해외 현안 프로젝트(09~12년 수주 추가원가 발생 공사)의 평균 공사진행률은 지난 1
분기 말 기준으로 92.2%. 여전히 완공될 때까지 추가원가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
음. 하지만 완성단계에 진입한 만큼 프로젝트의 예측가능성이 높아져 추가부실 가능성
도 그만큼 낮아진 상황. 만일 발생한다 해도 주택 이익으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듯.
- 3분기 부터는 재무구조도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 파르나스 호텔 지분 매각(3분기 중
확정될 듯, 예상매각가격 7,500~8,000억원)과 주택 분양대금 유입 본격화로 순차입금
은 2분기 말 2.2조원에서 연말에는 1.7조원으로 감소
- 신규주택 분양은 예상보다 훨씬 호조. 올 들어 현재까지 11,000세대(작년 연간 14,000
세대, 2013년 이전 5년 평균 4,000세대) 분양. 현 추세면 연간 분양물량은 당초 예상
(25,000세대)을 훌쩍 넘긴 32,000 세대에 달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