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 곧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고,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는 그 나라를 보여 주시고 계시하시며 약속하시고 있는 내용입니다..
다시 말해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전부터 계획, 약속, 준비,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에 있어서 그 한 가운데 계시는 구주 예수님, 곧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영적으로는 죄와 진노와 사단과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가 된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촉점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이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심으로 인해 가능한 나라로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모두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 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실제들이 되게 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해 정말 하나하나 보게 되며 경험하게도 되고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며, 오늘 본문 이사야 11장 1~2절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와 같이 증거된 것에서도 잘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근원적으로는 그러한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을 위시해서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더 나아가 세상 끝 날,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은 그렇듯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인한 역사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실상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증거하고 있듯이 구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시는 때뿐 아니라 오늘 본문이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님의 직접적인 힘과 방법과 실제로 쓰여 진 당시에도, 또한 오늘날 우리들에 있어서도, 따지고 보면 진정 구약과 신약의 모든 시대들, 2000년 교회사,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무에서 유로의 천지창조와 창세전, 세상 끝 날과 부활, 영원에 이르기까지 그 존재와 개념 상 단 한 시라도, 단 한 번이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본질적으로는 바로 그 자체가 말씀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분으로 근본적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야 말로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분인 것이고, 구주 예수님께서도 본질적으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인 것이며, 성령님께서도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신 것이고, 오늘 본문에서 계시된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도 하나님의 법, 곧 말씀이 통치하는 나라가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에 오늘 본문 마지막 절에서와 같이 그러한 하나님의 나라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 곧 말씀이 세상에 충만케 되는 것이 본질이자 실체인 것이고, 다름 아닌 바로 그러한 말씀, 말씀의 신앙이 모든 전제와 기준, 방법과 통로가 아닐 수 없는 것 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와 진노들, 사단과 음부의 세력들,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인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에 참예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며, 직접적, 현실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고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되는 것이 모든 중심이자 우선, 시작, 전제인 것이며..
더 나아가 사단 마귀들이 우는 사자들과 같이 삼킬 자들을 찾는 이 험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사는 동안 그것이 전부일 수는 없는 것으로 모든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마다 더 이상의 죄와 세속과 정욕들 등으로 병들거나 죽은듯한 신앙이 아니라, 그렇다고 자신의 힘이나 의, 세상적 능력이나 방법이 되어서도 안 되는 것인데 다름 아닌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어 모든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들에서 죄악들과 싸우고 혹 범한 죄악들은 최대한 빨리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그 무엇보다 주야로 더욱 말씀을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이 되는 것, 진정 그로 인해 갈수록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충만케 되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이 되는 것이 이 땅 가운데 임해 있는 하나님 나라 역사의 실체이자 실제인 것이고, 그러한 자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땅 끝에 이르기까지 증거되어 지는 것이 그러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자 하나님의 뜻과 소원, 준비와 진행, 성취와 목적이 아니실 수 없는 것입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이사야11:1~9)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2월 15일(수)1/사진 조연진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