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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표 없는 편지 원문보기 글쓴이: 청풍명월
『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 진짜 메목은 이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영원히 살 것처럼 일하고, 영원히 살 것처럼 고민하고, 영원히 살 것처럼 불안해하고 두려워하지만 언제나 죽음은 우리 코앞에 있다고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그 사실을 일깨워 우리의 삶을 ‘영원히’에서 ‘지금 당장’으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이 책에 담긴 삶의 다른 답, 다른 방식을 찾아낸 사람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을 투명하게 바라보며 분노, 죄책감, 돈과 명예에 대한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마침내 삶의 다른 방식을 찾은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출간한 「토네이도」출판사가 이 책을 소개하면서 한 말이다.
“우리는 늘 영원히 살 것처럼 시간을 보내는데 너무나 익숙해 있다.”고 하는 이 말은 습관처럼 들린다. 하지만 누구나 영원히 살지는 못한다. 영원하지 않은 삶에 필요한 답과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뿐, 그것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법을 깨닫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지금 이 순간을 제대로 살 수 있을까? 그것은 눈앞에, 코앞에, 발밑에 와 있는 죽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그때가 바로 지금이다.
저자인 ‘웨인 다이어’는 동기부여 전문가로, 심리학자로, 영성가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사는 법”을 일깨워 준 《행복한 이기주의》라는 책을 써 47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부 이상의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5년 죽은 뒤에도 그의 글과 강의는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있다. 그는 자기 생각을 적기도 하지만, 성인이나 선각자들의 이야기를 빌려서 이야기를 해 주는데 ‘주옥같다.’는 표현은 그의 말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누구에게나 권하고, 전하고 싶은 말들만을 여기에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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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길을 떠날 때 가장 필요한 것이 곧 ‘나에 대한 확신’이다. 나에 대한 확신을 얻으려면, 마음으로 주문을 외어야 한다. 마음의 주문을 얻으려면 민망함과 당황스러움, 평범함을 넘어서야 한다. 그렇다고 그것이 거창한 것은 아니다. 매일 거울 앞에 설 때마다 절대 피곤한 모습을 보이지 마라. 빛나는 눈과 자신감 넘치는 얼굴로 거울 앞에 서기 위해 노력하라. 그러면 당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표정과 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를 것이다. 거울에 비친 당신의 겉모습은 참 내가 아니다. 당신의 내면이야말로 진정한 자아(自我)다. 그에게 힘주어 또박또박 말하라.
나는 가치가 있다.
나는 한계가 없다.
나는 내가 믿는 유일한 신이다.
나는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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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생이 창창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죽음을 생각하라. 인생을 수정할 시간이, 앞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날들이 무수히 남았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삶은 언제나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 당신은 쏜살처럼 노인이 되고, 벼락처럼 난데없이 죽음 앞에 도착한다.
늘 죽음을 생각하라.
오늘은 남은 삶의 첫날이 아니다. 오늘은 언제나 생의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 날이 아니라면, 우리는 ‘지금 이순간’을 살 방법이 없다. 수정해야할 것, 계산해야 할 것, 변화를 모색해야 할 것 등등. 해야 할 것이 산더미인가? 그렇다면
오늘 하라. 지금 당장 하라.
지구상의 모든 존재는 내일 다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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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인생에서 왜 중요할까?
자유는 마침내 어딘가에 다다른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다다름이 없다면 인생은 계속해서 분투(奮鬪)해야만 할 뿐이다. 분투에서 다다름으로 이동하는 유일한 수단이 초연함이다. 초연한 자만이 자유를 얻고 새로운 싸움을 위한 힘을 비축한다. 초연함은 침묵과 명상에서 온다. 명상 수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침묵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져라. 자동차 소름을 꺼라. 인간이 만든 소리가 없는 자연에서 보내보라. 내려놓은 순간을 보내라. 내면의 행복인 무(無)를 경험하라. 영원히 침묵과 명상의 순간에 머무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요에서 나와 다시 고요로 들어가는 삶을 사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미션이다.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은 존재적 근원에 늘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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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추함이 없다면 아름다움이란 존재할 수 없다. 키가 크다는 것도 키가 작다는 믿음 체계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삶 또한 죽음 없이는 존재하지 못한다. 낮과 밤도 그렇다.
불자가 아니더라도 집착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지혜로운 길이 있다. 의존적이고 상대적인 기준을 해체하는 것이다.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들판에 피어나는 꽃들을 보라. 수선화가 들국화보다 예쁘다고 뽐내는가? 소나무가 참나무보다 더 푸르고 싱싱하다고 질투하는가?
당신이 존재하는 건 당신보다 더 낫거나 더 못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 아니다. 당신은 당신 자체로서 하나의 완전한 우주다. 무엇을 판단하지 마라. 비교하지 마라. 이것이 영원한 道와 조화를 이루는 유일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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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권장되면 좋은 미덕이 아니다. 인생의 필수과목이다.
자신을 존중하고 가꾸고 사랑하는 법을 찾고 있다면 용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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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공평하지 않아서 답답한가?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는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여라.
세상이 공평하게 설계된 질서라면, 이 땅의 모든 생명체는 단 하루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새들은 벌레를 잡아먹지 못하는 등 모두의 이익이 실현되어야 할 테니까 그렇다.
공평하지 않다는 불평만 하지 말고, 약한 자를 돕고 강한 자에 맞서라. 공평하지 않는 세상을 공평하게 만들려는 노력이 우리가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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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란 병이 있다.
의사의 처방을 받을 수 있지만, 스스로도 처방할 수 있다.
우울증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활동’이다. 활동적인 사람은 우울할 시간이 없다. ‘우울에게 시간을 내주지 마라. 먹이도 주지 마라!’
우울이 마음껏 자랄 수 있는 시간과 먹이를 절대 주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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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가에게 금연은 참 어렵다.
멋진 목표를 이루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걸 쉽게 만들어라.
앞으로는 담배를 피우는 날이 없도록 하겠다는 목표는 어렵다. 그나마 담배를 피우는 날보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날을 더 많이 만들겠다는 작은목표부터 시작하라. 그것은 조금 쉬울 것이다. 성공은 어려운 목표를 쉽게 만들어내는 사람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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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혼을 가로막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부정적인 감정에 먹이를 주는 것.
둘째, 미리 판단해 버리는 것.
셋째, 어딘가에 기댐으로써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
이 세 가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과 훈련, 이것이 삶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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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 동안 변하지 않는 인간관계의 진리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지혜롭고 친절하고, 인성 좋은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그런 매력적인 사람을 곁에 두는 방법 또한 수천 년간 변하지 않았다. 즉 당신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과 행동이 폭력적이고 나약하고 이기적이면, 친절하고, 자신감 넘치고, 너그러운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없다.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지는 고민할 일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가 인생의 모든 해결책의 밑바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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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바닥에 이른 것을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감사하라. 추락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오듯이, 비약적인 성장의 순간 또한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 우리가 할 일은 예상치 못한 성장이라는 손님을 맞이할 준비다.
준비된 학생이 되면 실제로 스승이 나타난다.
추락이 성장보다 먼저 이루어지고, 그 결과 바닥으로 떨어지는 순간, 이기적인 삶에서 목적 있는 삶으로, 방향을 바꾸는 변화에 필요한 에너지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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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말한다.
“아이들 커서 독립하고 나이가 들면 조용한 시골에 내려가 살고 싶다”라고.
왜 지금은 조용히 살지 못하는가?
왜 그렇게 아등바등 악다구니 치면서 살고 나서야 조용한 삶을 찾으려 하는가? 그토록 갈구했던 성공과 행복은 결국 평화와 고요를 찾는 일이 아닌가? 그걸 왜 노년에 얻으려고 하는가?
전략과 판단, 협상, 거래, 함정, 기만, 술수만의 세계가 아니라, 지혜와 사랑 사이에서 움직이는 세계에 최대한 머물러보라. 그토록 찾던 그것이 이미 당신 발밑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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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은 호평만으로 탄생하지 않는다. 위대한 작품은 언제나 찬사와 비난을 한 몸에 받는다.
타인의 평가에 너무 매달리지 마라. 객관적인 평가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모두가 자신의 입장에서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를 내놓을 뿐이다.
혹평을 받아들이고, 칭찬을 경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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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는 미국의 건축가 버그민스트 풀러가 말했다. “당신이라는 존재의 99%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고, 냄새도 맡을 수 없고, 잡을 수도 없다. 그러므로 당신은 결코 유형의 존재가 아니다. 무형의 존재다.”
그럼에도 우리는 나머지 1%에 집착하고 있다. 형태를 가진 1%에 온갖 에너지를 집중한다. 1%지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창대하기 때문이다.
발명왕 에디슨은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영감은 평생에 걸쳐 가꿔 가야 할 진취적인 열정이다. 역감이 결여된 것은 열정이 될 수 없다. - 11.16 손자들께 문자로 보냄
영감은 열정 그 자체다.
삶에 필요한 영감을 얻고 싶은가?
먼저 절대 식지 않는 열정적인 사람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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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기억하라.
어제는 이미 끝났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끝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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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 싶은가, 행복하고 싶은가?
옳고 그름, 선과 악, 합리성과 불합시성, 합법과 불법 등을 저울질하는 것은 모두 행복보다 작은 가치들이다.
삶의 진정한 행복을 찾은 사람이 불법과 악을 일삼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선한 가치들은 늘 자연스럽게 행복을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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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용기를 내 거절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현실을 냉철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거절은 ‘성장’에 아주 좋은 거름이 되어준다.
당신의 생각 중에서 가장 쓸모없고, 턱없는 것이 당신에게 가장 놀라운 인생을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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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해줄 사람을 찾고 있다면 즉시 포기하라.
누구도 당신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주지 않는다.
신 앞에 나설 때도 마찬가지다.
당신을 위해 기도하지 마라.
신을 위해 기도하지도 마라.
신은 당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과 함께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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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가 사는 집이다.
부지런히 쓸고 닦고 청결하고 쾌적하게 만들지 않으면, 퇴거명령서를 받을지도 모른다.
지나치게 좋을 걱정이 있다면 곧 건강에 대해서다.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사는 기적은 지금껏 단 한 번도 나타난 적이 없다.
우리는 늘 ‘지금 이곳’을 떠나 아무것도 아닌 곳으로 가고 있다. ‘아무것도 아닌 곳’과 ‘지금 이곳’은 똑같다. 글자 수와 띄어쓰기만 다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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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고 싶은가?
금연 패치를 구하러 다니거나, 보건소 금연학교를 찾을 시간에 담배를 끊고 싶은 진짜 이유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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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 전, 중국의 노자는 인생의 네 가지 덕목을 이야기했다.
첫째, 생명에 대한 경외.
둘째, 진실성.
셋째, 온유함.
넷째, 지지(知止).
이 네 가지 덕목은 모두 ‘겸손’을 바라보고 있다.
겸손은 욕망하는 자신을 억누르고 있는 ‘극기(克己)’의 상태가 전혀 아니다. 경외와 진실함, 부드러움으로 평화를 유지하고 만족을 아는 것이다.
겸손은 드러내고 싶은데, 더 큰 걸 얻기 위해 웅크리고 있는 척하는 것이 아니다. 그건 비굴과 협잡이다. 주변에서 가장 겸손한 사람을 떠올려 보라.
뭔가 애써 참아내고 있는 인내자의 얼굴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겸손한 사람은 참아낼 것이 없이 즐거운 얼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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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는 없다.
우리는 모두 주름 가득한 작은 몸으로 와서
주름 가득한 큰 몸으로 떠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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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이 있다. 노자가 한 말이다.
우리 몸의 70%는 물이다. 우리가 당연시 하는 액체 에너지로 신비롭게 우리 몸속을 흐른다. 흐름이 없으면 고이고 섞는다. 물은 무엇을 계획하거나 편애하지 않는다. 동물과 식물에게 자양분을 공급하려고 의도하지도 않는다. 물은 그저 자신이 할 일을 하고, 있는 그대로 존재할 뿐. 그렇게 존재함이 이 세계에 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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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1등을 할 수는 없다.
항상 상을 탈 수는 없다.
항상 성과를 낼 수는 없다.
항상 능력을 발휘할 수는 없다.
항상 행운이 따를 수는 없다.
하지만 스스로 중요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항상 할 수 있다. 언제나 할 수 있는 일이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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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살면서 느꼈던, 앞으로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그동안 부족한 것에 대해 생각하지 마라. 황량한 과거에 대해 이야기 하지 마라. 유년기나 성인 초기가 한없이 불우하고 부족했다고 생각하지 마라. 대신에 무한한 풍요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꼭 거쳐 와야 했던 걸음이었다고 생각하라.
(내 친구 중에도 과거 이야기라면 핏대를 높이는, 밥 먹듯이 하는 친구가 있다. 안타까움이 생기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과거는 지나갔고 앞으로가 문제라고 나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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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판단이다. 하나의 견해에 지나지 않는다.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고 해서 시험을 포기하고 말 것인가. 아니면 무엇이 틀렸는지 오답 노트를 작성하고 다음에 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는가? 모든 공포는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사랑, 자신의 행동에 대한 사랑, 타인에 대한 사랑, 자신과 세상에 대한 사랑…
사랑이 내면에 자리하면 두려움은 버틸 공간을 얻지 못할 것이다. 고대 로마로부터 내려오는 다음의 격언을 음미해 보라.
“두려움이 문을 두드렸다.
사랑이 밖으로 나가보지만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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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불행이 A 때문인가?
당신의 실패가 B 때문인가?
당신의 질병이 C 때문인가?
당신의 좌절이 D 때문인가?
당신의 삶의 걸림돌이 E 때문인가?
그렇다면 A,B,C,D,E가 바뀌지 않는 한 당신은 절대 행복해질 수 없다. 결코 회복될 수 없다. 이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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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요한 침묵의 시간을 확보하라. 침묵은 큰 집중과 오랜 시간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대신에 매일 수십 번씩 찾아오는 침묵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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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길에서 동전을 주울 때마다 신이 내 삶에 보내준 풍요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든다.
겨우 동전 한 닢인데라고 절대 말하지 않는다.
‘신이여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
당신도 꾸준히 감사를 표현해보라. 감사하는 마음만큼 강력한 무기가 없다는 걸 생생하게 깨닫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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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아름다운 밤하늘이나 연잎에 앉은 청개구리, 아이들 웃음소리 같은 오래된 자연스러움, 광채의 탁월함 등에 당신이 그 진가를 알아차릴 때마다 삶은 그만큼 아름다워질 것이다.
사람을 만났을 때도 그러하라.
귀인을 만나려고 애쓰지 마라.
상대를 귀인으로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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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창조성에는 고요가 필요하다.
내면의 평화를 느끼려면 삶의 에너지를 침묵으로 보내 충전하고 긴장과 불안을 없애고, 신을 아는 기쁨을 숙지하고 모든 인류에 더욱 가까움을 느껴야 한다. 침묵은 피로를 줄여주고 창조적인 힘을 경험하게 해 준다.
‘호랑이를 잡아두는 쇠창살 사이의 거리’라는 말이 있다.
음 사이의 침묵이 음악을 만든다. 마찬가지로 침묵, 틈, 생각들 사이의 공간에서 모든 것이 만들어진다. 행복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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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귀 기울이고 나만의 고유한 음악을 연주하라. 더이상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고, 죽기 직전에 누워서 “내 인생 전체가 잘못되었다면?”이라는 끔직한 생각을 할 일도 절대 없을 것이다.
당신의 삶의 목적에서 멀어질 때마다 보이지 않는 동반자가 오른쪽 어깨를 꾹 찌를 것이다.
귀 기울여라. 그 음악이 아직 가슴에 남은 채로 죽지 마라.- 나만의 음악을 연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