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물 고추의 매콤함을 가득 담은 든든한 밑반찬, 고추 멸치볶음 레시피 ️
가을이 깊어지면서 고추도 붉게 익어가고 있네요. 싱싱하고 아삭한 여름 고추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끝물 고추! 오늘은 이 맛있는 끝물 고추를 활용하여 밥도둑 밑반찬으로 인기 만점인 고추 멸치볶음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재료 준비
- 꽈리고추 또는 풋고추: 200g (꼭지 제거 후)
- 멸치: 50g (중간 사이즈)
- 다진 마늘: 1큰술
- 간장: 2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식용유: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만드는 법
- 준비: 꽈리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가릅니다. 풋고추를 사용할 경우에는 어슷썰기 해주세요. 멸치는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 멸치 볶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멸치를 넣어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센 불에서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추 볶기: 멸치를 꺼내고 같은 팬에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내줍니다. 이어서 꽈리고추를 넣고 간장, 올리고당을 넣어 버무려가며 볶아줍니다.
- 마무리: 고추가 어느 정도 익으면 볶아둔 멸치를 다시 넣고 함께 버무려줍니다.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꿀팁
- 고추 선택: 꽈리고추는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만 가르는 것이 좋습니다. 풋고추는 칼집을 내어 조리하면 양념이 더 잘 배입니다.
- 매운맛 조절: 매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풋고추를 사용하거나 청양고추 대신 일반 고추를 사용하면 됩니다.
- 달콤함 조절: 단맛을 더 내고 싶다면 올리고당의 양을 조금 더 늘려주세요.
다양한 활용법
- 갓 지은 밥에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 김밥 재료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 샌드위치에 넣어 먹어도 별미입니다.
따뜻한 밥 한 공기와 함께 즐기는 고추 멸치볶음!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인 고추 멸치볶음은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오늘 저녁 메뉴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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