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양평서종 내논앞의 경사지를 부동산 개발 회사에서 주택 부지로 개발했다
난 그회사 망한다고 확신했다
망했다
왜 공사비가 땅값보다 몇배 나올수 밖엔 없으니까
원인은 감독부실 딱 한가지다
포크레인 기사는 다똑같다
가능하면 기름안쓰고 한현장에사 오래 일하고 싶어한다
한마디로 병신같은 감독자 만나면뽕을 뽑아먹는다
두가지 뽕뽑는 방법이 있다
니구리작업과 암제거 작업이다
이수단에 걸리면 누구나 다죽게된다
그래서 만만한 호구나 더이상 뽑아먹을게 없다고 판단될때 꼭저렇게 뒷마무리하는 토목업자들이 많다
포크레인작업 할때 잘아는사람중 독하다고 느꼈던 사람에게 감독을 줘야하는 이유다
나도 니구리에 지금 당하고 있다
하루 200루벨하는 장비두대가 4일 작업했으니 1500루벤 처리했어야 하는데 500루베 작업도 안되있다
왼쪽에 쌓았다 오른쪽으로 다시 왼쪽으로 되돌린다 전형적인 니구리다 식물생리로 학위눈땃지만 묵고살려고 남안하는 일이라도 내가챙겨하는통에 내가토목설계 시공감리만 벌써40년째다. 심지어 조경기술사도 땄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고 있음에도 맘이약해 말을 못한다
이놈이 이번에는 얼마나 뜯어가려고 맘먹었을까?
이놈이 이젠 나를 버리려 하나보다
오랜 관곈 아니었지만 좀 슬프다
이작은 현장에 포크레인만 두대룰 덴다 기사 한사람은 거의 놀구있어도 장비값은 두대 다 밭아간다
저게지금 5일짼데 7일은 더해할듯하다
지난번처럼 4백만원 산땅을 1800만원에 고칠듯하다
저게 무서워 웃게를 주면 이틀이면끝나겠지만 지맘대로 이상한 모양으로 쓱싹하고 맕것이분명해 일대로 썼더니 저지럴이다
박기사가 사람을 점점 우습게 보는듯 하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걸까?
여기 보고 있으면 답답해
걍 잘 해달라는 한마디 남기고 서울로 올라와 버렸다
또 핸펀 전화 번호에서 수신거절할 사람이 한사람늘듯하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글 내용을 읽고 사진을 보았지만..., 100% 정확히 이해는 안됩니다. 하지만 제 미천한 경험을 조금 말씀드리자면...,
현장을 봤을때 경사가 좀 있는듯 합니다.
5일~7일 정도의 작업을 예상하시면 저런 부지에는 저 같으면 1.0 궤다를 붙였을겁니다.
일단 06 타이어 장비는 경사지 이동에 상당히 애를 먹고 옆에서 보고 있자면 애가 터집니다. 텐 궤다하고 작업량 차이는 말도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왕복 운반비가 들더라도 무조건 텐 궤다를 붙여야 되고 구석 구석 좁은데가 있으면 02 궤다로 마무리 하시고 03타이어나 06타이어 장비는 사진으로 봤을때 전혀 맞지 않는 장비로 판단 됩니다.
보통고수가 아닌듯 하시네요
실력울 갖추신분이 겸손하기까지 하시니...
맞습니다
본래 텐장비 1대로 하기로한 현장 입니다
토량이동이 많은데다 경사가 급해 06타이어는 절대로 피해야 할 현장압니다
잘못된 06의 투입으로 경사지 토량이동이 불가능해지자 02궤도흘 붙인 겁니다
걀국 텐장비 한대 값으로 06과02를 투압한 꼴아되었고 06은 조금만 움딕이면 구룰듯하니 일하눈건 토량 이동은 02만 허고 있네요
박가사란 분은 텐장비기사 입니다
텐장비를 운반비없이 일대로 110만원씩 쓰기로하고 기름값은 주유소에 입금해주기로 햤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박가사읜 장비는 하천현장에서 못나오고 06과02를 붙아고 65만원과 50만원 계115만원에 기름값없이 일한다고 합니다 반대할수도 없고
답답한 현장 입니다
오래전에 텐기사로 오랫동안 일해본 경력이 있습니다. 토목일이라는 것이 여러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만 상당히 변화무쌍한 상황이 펼쳐지지요. 구체적인 설계도 없이 일단 장비로 일을 시작하면 상황을 지배하고 결정하는 능력자는 장비와 장비기사입니다. 성실한 장비기사는 일을 하면서도 계속 상상하고 계산하면서 어떻게 일을 해야 일이 잘 될 수 있겠는가를 고민하고 연구합니다. 양심과 경험과 능력이 작용하는 한 그렇게 됩니다. 그렇지 않고 반대로 가면 반드시 서로 충돌이 생기겠지요. 일거리를 맡긴 사람이 자기의 마음에 들게 일을 하고 마무리를 지으려고 한다면 앞서 말한 장비기사가 해야하는 고민과 연구를 같이 공동으로 하면서 일을 진행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일을 하는 도중에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장비기사와 땅주인이 일의 진행과 일처리 방식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그리고 부드럽게 대화를 하면서 ('수고가 많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맛난 간식과 음료를 먹어가면서) 어떻게 일을 해야 좋겠는가를 같이 연구하면 나름대로 최선의 방식을 택하여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카페에 좋은 전문가 분들이 많네요
전 공사 현장에소 서포트할 입장이 안되요
그래서 부족한게 많아요
그래서 불만이 있어도 표현도 못합니더
이 경우에 장비기사와 땅주인의 능력이 서로 상호작용하고 결합하면서 더 좋은 일처리 방식을 추구하게 될 것입니다. 공사비에 대해서도 고민과 부담을 사실대로 얘기하시고 서로 이해하면서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입니다. 상황에 맞는 솔직한 대화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총무님 글과는 상관없는 댓글인데 이게 수정 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