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섹터]
일부 셰일가스 관련주 : E1의 미국산 셰일가스 LPG 수입 소식에 상승. E1은 전일 언론을 통해 최근 미국 가스생산업체인 엔터프라이즈사와 셰일가스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회사측은 이번 계약으로 2014년부터 분기당 45,000톤씩 연 180,000톤을 들여올 계획이라며, 일단 시범적으로 소량 수입해 공급해본 뒤 여건을 보고 본격 수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셰일가스의 국내 도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란 기대감에 SH에너지화학, SK가스, E1, 비에이치아이, 우림기계 등의 일부 셰일가스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한편, 셰일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강조하고 있는 美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셰일가스 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함.
건설대표주 : 주요기업의 3분기 실적 악화에 동반 하락. GS건설과 현대산업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였음. GS건설은 연결기준 3분기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491억원, 3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81%, 57.56% 감소했고, 매출액은 2조4,0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6% 증가했다고 밝혔음. 현대산업도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70.39억원, 89.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1%, 85.4% 감소했고, 매출액 역시 8,068.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1% 감소했다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의 건설대표주들이 동반 하락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