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010 시즌별 멋있다고 생각하는 유니폼

[라흐마니노프]

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하였으나,

제가 뭐 모든 리그의 모든 팀 경기를 다 보는 것도 아니고

디자인은 주관적인거라 동의하지 않는 분도 많이 있을테니,

그냥 시즌별 나름 유명한 팀의 유니폼 중에서 인기가 많은 것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01/02 레알 마드리드 백주년 챔피언스리그 홈

팔에 삼선이 있으면 챔스용, 없으면 리그용이죠.

스포츠 뉴스 인트로에 단골로 등장하는 지단의 발리슛으로 유명한 유니폼입니다.

등번호 폰트까지 큼직한 달력 폰트라 클래식한 멋이 있어,

요즘에도 레플 모으는 사람들 사이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02/03 레알 마드리드 백주년 챔피언스리그 홈

백주년이 두 시즌 연속으로 쓰였는데, 02/03 시즌에는 가슴에 스폰이 달렸네요.

등번호 폰트는 01/02와 동일하지만 색상이 검은색으로 바뀐점 또한 달라진거구요.

역시나 삼선이 있는 것이 챔스, 없는 것이 리그용입니다.

03/0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rd

커플티로 인기가 많았던 유니폼입니다.

03~06년 까지 리그며 챔스에서 사용되었지요.

이 시즌 나이키 원정 유니폼들이 예쁘장하게 나왔습니다.

노란 인테르, 분홍색 유벤투스, 갈색 바르샤까지...

또 하나, 이 사진을 찾아보려고 구글 이미지에서

Roy Keane을 검색하다가 의외의 수확을 얻었습니다.

04/05 PSV 아인트호벤 홈

팬심 애국심 더해서 이 시즌은 이걸로 골랐네요.

레플 모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제품이고,

아마 지금도 최고가에 거래되는 유니폼일겁니다.

그러나 옷걸이에 걸어놓으면 목이 늘어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죠.

05/06 레알 마드리드 홈

지단의 은퇴 시즌 유니폼이며,

유니폼 자체 뿐만이 아니라, 등번호 폰트 또한 역대 최고였습니다.

이 시즌에 레알 성적만 좋았다면 궁극의 레플이 되었을텐데,

레플 모으는 사람으로서 아쉬움이 많죠.

딩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기립박수의 뒷 배경이 되었고,

세스크 평점 10점의 병풍이 되었던 비운의 유니폼 되겠습니다.

05/06 시즌은 도저히 하나만 고를 수 없었습니다.

아마 다른 회원님들도 동의하실 다음 유니폼은

바로...

05/06 아스날 홈 속칭 하이버리

처음 나왔을때는 전통 아스날 색이 아니라는 평을 받았지요.

그러나 금색 스폰서와 등번호까지

고급스럽게 어울리는 유니폼입니다.

여자친구가 축구 유니폼을 싫어한다면

이것을 보여줘보세요. 

06/07 AC 밀란 홈

이제까지 오펠사의 스폰을 받다가 도박회사로 바뀐 시즌이네요.

금색 등번호와 아주 잘 어울렸던 유니폼이라고 생각합니다.

맨유팬들에게는 기억하기 싫은 산시로 악몽을 떠올리게 하네요.

06/08 리버풀 홈

사실 06/07 시즌 아디다스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잘 나와서

하나만 고르기가 쉽진않아

요번에도 하나 더 추가해봤습니다.

토레스가 있는것으로 보아

07/08 시즌으로 생각되어지네요.

반팔은 제라드, 긴팔은 토레스...

레플 공식이지요.

이것 또한 여성분에게 잘 어울립니다.

06/07 페네르바체 백주년

역시나 아디다스 제품입니다. 잘 나왔죠??

페네르바체 백주년은 자세히 보시면

옷에 팀 레전드들의 그림이 은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이것 하나 땜에 골랐습니다.  

07/08 바르셀로나 어웨이

리그 3위, 챔스 4강..

써놓고 보면 나쁜 성적만은 아니지만,

시즌 시작 전 판타스틱4의 명성에 비하면

너무 초라했지요.

딩요가 몰락하고 레이카르트 물러나고...

07/08 아스날 어웨이

07/08도 하나만 고를 수 없었던게 바로 이 녀석 때문입니다.

허버트 채프먼을 기념하여 그의 글씨체를 복원,

옷에 은은하게 새겨넣었습니다.

08/09 발렌시아 홈

박쥐군단이 오랫동안 쓰던 TOYOTA 스폰서를 떼어버렸습니다.

09/10 칼리아리 홈

마지막은 팬심 담아서 칼리아리

쓰다가 지쳐서 뒤로 갈수록 설명도 없고, 이유도 불분명하고 그렇네요.

축구를 좋아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축구 유니폼(속칭 레플리카)에 먼저 끌려서

축구에 빠지게된 케이스 입니다.

특별히 응원하는 팀은 없고, 다만 경기를 보면서

유니폼이 멋진 쪽을 응원하는 편이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잘 나가는 팀 유니폼이 잘 나오는 편이구요.

K리그 유니폼도 골라보려고 했으나,

시즌을 나누는 기준이 애매해서 제외했네요.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K리그도 한번 살펴보고,

국가대표팀들도 한번 꼽아볼게요.

[PATO.7]

밀란보다 이쁜것은 없다

[알베르타찌]

22

[RicardoKaka’]

3333333내리면서 밀란없으면 비추할랫음

[밀란의녀]

444444

[하버드대학교]

밀란이 진리

[바르셀로나백승호]

아스날05/06은 진짜 너무예쁨

[Gallardo]

아스날이쁘죠

[Johan Djourou]

44

[beomdol]

555

[쿱♡]

6666666666 항상 중간 이상임

[좆에물있뇨]

레알 09/10도 이쁜데

[윙포월드]

22222222222 하얀색이 해받으면 빛이 남..

[나찰]

ac밀란 0304 오펠 쉬베첸코 7번간지

[Rafy]

발렌시아는 06-07 시즌이 가장 예쁜거 같아요. 캐주얼하게 입기도 편하고.. 모리 마킹은 죽음이죠 아주.

[승렬]

바르셀로나는 형광에 집착하는경향이 있는듯ㅋㅋㅋㅋ 아스날오투 레전드다

[퍽유김치맨]

리버풀 예상햇다 YNWA

[17. Marek Hamsik]

맨유 100주년 그 금색 유니폼도 간지 아닌가요?

[라흐마니노프]

그것도 괜찮죠. 01/02 엄브로 라인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고에디]

03/04 유벤투스 분홍이 진리ㄷㄷㄷ

[호날두완전팬]

0709맨유~

[온다와]

인터100주년하고 피오렌티나 유니폼 이쁘던데

[켄 라우헬]

02/03 맨유가 최고. 지금껏 여러 유니폼들을 보고 또 샀지만 맨유 02/03이 진짜 압도적임. 최고의 유니폼

[알베르타찌]

0405 밀란

[밀란의녀]

22 진리

[mbcsports+]

1011브레멘홈

[Lee Cattermole]

0507 우월한 셀틱이 없다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0405 맨유 검정 어웨이.

[Fellaini]

2222222 진짜 이쁨......

[Poborský]

03/04시즌 첼시엿나? 그거하고 진리는 무조건 02/03 유베 유니폼이라 생각합니다!

[정수정♡]

아스날 o2는 진짜 이쁜듯

[네드베드와함께]

밀란이 유니폼 개간즤임

[YOU WILL NEVER WALK ALONE]

리버풀은 계속이쁠전망 06-08,08-10,10-11 계속이뿜

[밀란의녀]

밀란이 진리

[Bergie]

하이버리!!!

[리틀칸영광]

맨유 백주년~~~~~! 하이버리~~~~! 0910 리버풀 어웨이~~~~!

[Thiago Silva]

하이버리는 진짜 레알ㅋㅋㅋㅋㅋㅋ 07시즌 아스날 레인자켓이 하이버리 컨셉으로 나왔는데 개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

[Lorenzo Crisetig]

인테르100주년 십자가유니폼도 진짜 이쁘던데

[우유가 좋아]

222222222 그거 참 예뻐요 ㅋ

[Alpheratz]

바르셀로나는 08-09 어웨이가 정말 좋음....노란색상의....

[짹윌셔]

전 0708 아스날 써드 ㅠㅠ

[sperwer]

레알 100주년이 진리

[Rakim Allah]

0102 0506레알있음.

[De.La.Red]

맨유 챔스용 등번호 금색마킹도 이뻣는데....

[Suwon.Casillas]

첼시 08-09도 이쁘던데ㅎㅎ

[만리포오자기]

하이버리 다음 리버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