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났습니다.
10여 년의 세월을 함께했던
뫼너머로, 쇠쟁이로, 김경호로 불리던 친구는
"아프다.", "잘 있어"라는 마음도 전하지 못하고
그냥 떠났습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세월이 너무 그립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힘들게 만들어 놓은 많은 추억을
몽땅 지워야 하니 힘이 더 들 것 같습니다.
3개의 암도 산을 오르며
거뜬히 완치했다고 당당했던
불굴의 해병대 사나이
뫼너머, 쇠쟁이, 김경호는 떠났습니다.
바위를 너무 좋아해
카메라 렌즈에 비친 그의 모습은 멋진 포즈 잡느라
좌충우돌하던 그때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 데
그는 떠났습니다.
매일 주고받던 카톡 소리도
이제는 들을 수가 없습니다.
서로를 의지하며 노년을 즐기려 했는데
카톡에 "고마워~~~"라는
한마디 남기고
그는 떠났습니다.
그가 남기고 떠난 빈자리에
인자함과 다정함과 그리고 사랑으로
감싸주었던 지난날을 생각하며 아쉬움의
시간을 보내야겠네요.
눈으로 보이는 노년의 건강은
건강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의 방심으로 일순간에 무너지는 모래탑 같은
건강인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주변에서 좋게 말해 주던
실과 바늘의 관계는 끊어졌지만 가슴에서는
영원히 끊어지지 않는
실과 바늘 되어 그리움으로
이어 가겠지요.
남에게 싫은 소리하기를 주저하고, 자신에게 충실하며, 고집이 좀 있던 그는 떠났습니다.
노인에게는 쓸데없는 고집이 있어, 주위에서 해주는 조언은 들어 주고, 실천하는 척이라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그는 떠났습니다.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그는 대답 없는 먼 곳으로 아주 떠났습니다.
그동안 뫼너머, 쇠쟁이, 김경호의 떠남을 아쉬워하며
관심과 조문 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실과 바늘 유근 배상
첫댓글 실과 바늘~단짝 칭구!!
그 누구보다 충격이 크셨으리라 봅니다..
늘 보이시던 유근 선배님이 정기산행에 안 보이시기에..헛헛한 마음 잘 추스리시길..(_)
좋은 친구사이셨군요?
글에서도 보였습니다.
노년의 건강은 과신할 게 못된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글을 쓰면서 돈독했던 사이였음과 상실감을 같이 느끼셨으리라 여기며 친구분의 평화의 안식을 빕니다
선배님과의 끈끈했던 우정
모두가 알고 있지요.
오죽하면 실과 바늘이라고~
많은 충격 받으셨으리라
가히 짐작할수 있습니다.
선배님 빨리 이겨 내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떠나신 뫼너머 선배님을 추억하며
저희 개띠방 친구들 모두도 아쉬워합니다
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노년을 멋지게 사신
깐부 두분 이셨는데..
많이 허전 하시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어제. 장례식장에서보다
선배님글에. 더 눈물이
납니다.
10 여년 멋지친구분과의
추억 평생기억하며
살아야하겠지요.
선배님 건강 잘
챙기세요.
선배님 두분우정 옆에서 보는 저히는 향상귀감이셨는대 산행길 위험한길 서로 보듬고 나눔 하시는 모습 참보기좋아 는대 !! 산행중 도란도란 말씀중 옆지기가 손가락 관절이라 부억일도 많이하신다고 따뜻한 마음느끼고 4월초에도 수요산방 같이 옆에서 간식을 같이한게 마지막 동행 선배님 천국에서 편히영면하시길 기도합니다
선배님 친구에 빈자리는 어떤말로 위로가 ,,,. 선배님 빨리 이겨내시고 건강 더 챙기시기바랍니다
글에서 찐한우정을 느끼며 이제 남은자는 가신님을 좋은곳에서 편히쉬라고 떠나 보내고. 선배님 건강하게 잘이겨 내시고 다음길에서 뵙길요 .
실과 바늘 김경호 선배님이신
뫼너머선배님과 함께한 유근 선배님은 마음이 더 상심이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선배님이 바위를 좋아했다는 말 맞아요 어제도 저도 그 얘기를 했던 거 같아요 바위를 좋아해서 항상 사진을 찍으면 바위 위에서 팔짱 끼고 너무나 멋진 모습으으로 찍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바늘과 실이었던 뫼너머 선배님과 유근 선배님 두 분의 우정 영원히 있지 않을게요
유근 선배님 건강 잘 챙기시고요
건강하신 모습 그대로 항상 보여 주세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뫼너머 선배님을 생각 하면서 잠시 눈시울을 적셔 봅니다.
극락왕생 빕니다.
서로 기대며 함께 하신 우정의 10년을 존경스럽게 바라 보았는데 이제 그 아름다운 모습을 뵐 수가 없다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얼마나 아프셨습니까~
위로 드리는 마음 빈약하지만 부디 잘 추스리고 힘 내십시오~
선배님을 존경하는 후배들이 있음을...또, 그들의 사랑으로 위안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어제 가시는 길, 정말 함께 하고 싶었는데 여의치 못했던 상황이 그저 부끄러울 뿐입니다. 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선배님의 건강한 모습 오래오래 뵈옵기를 빕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가족같은 친구을 떠나 보내는 유근 선배님의
슬푼 마음을 어떻게 표현의 글을
써야할지
선배님 항시 건강하세요~
대천여행간~
뫼너머 선배님 이 서울 상경간
시간이 지체될수 있으니 올라오다가
사진찍는등 좋은 장소라고
추천 해주시던 그때의 모습이
아직도 순에 선합니다~
뫼너머 (형님) 극락왕생 하십시요
언제가는 가야할 우리들이지만 항상 누구의 떠남은 슬픕니다.
고마워라는 마지막 인사가 슬프네요.
그래도 마지막 인사까지 하고 떠나셨으니 조금만 아파하시고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어제 소식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동시에 유근선배님 생각 났구요~
두분 건강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하셨는데~
마음 추스리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이렇게 마음이 먹먹하고 아린데 단짝친구분을 먼저 떠나 보내신 선배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고 허망할까요..
그래도 걱정하는 후배들 생각해서 힘내시고 맘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함께하는 이 순간을 늘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 함께하길 소망하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근님.
마음 아프심 헤아릴수 없겠죠.
얼마전 뫼너머님 안오셨네요 했더니 좀 아파요란 말씀 지나가는
감기쯤이라 생각했어요.
참 인생사 허무 하달까요. 늘 선배님 하며 웃으시던 모습이었는데~
유근님 힘드실텐데
마음 추스리십시요.
늘 건강하시구요.
"고마워~"의 선배님간의 카톡 인사..
눈물이 날 뿐입니다..
선배님의 산행 사진에는
늘 뫼너머 선배님이 계셨는데..
외로움을 표하는 개방에 올린
내 글에는 항상 어느 누구보다
선배님과 뫼너머 선배님께서
먼저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
저는 몇번의 자리에서 뵈었지만
고맙습니다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선배님 마음 추스리세요
저도마음이 아퍼서 눈물이
나는데 ~~
늘 건강하세요
사람은 슬픔은 겪지 말고 기쁨만 누리고 살수 없을까요?
아직도 믿기지 않는 일만 같으니요.
개띠 선배님들 모습 뵈면 그리도 든든하고 버팀목이 되어서
항상 타 방에 우쭐할때가 많았습니다.
선배님 마음 추스리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유근선배님
이호선배님 목석선배님의
표정도..너무 안스럽고 아팠습니다
일직떠나신 뫼너머 선배님은
하늘나라로 소풍가셨을겁니다
선배님들..
건강 잘 챙기시길 기원드립니다
함께 했던 시간들은 가족과 같은 소중함이시겠죠
보내는 시간 끝까지 함께 하시었던 선배님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그래도 헤어짐은 누구에게나 예외가 없기에
이제 마음으로부터 놓아드리고
선배님을 좋아하고 존경하는 후배들이 많이 있으니
어려우시겠지만 선배님의 건강부터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다정다감 하셨던 뫼너머 선배님 하늘나라로 떠나셨다 뒤늦게 들었습니다.
항상 따뜻하게 배려해주신 모습 마음속에 남을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근 선배님 수고 많으십니다 건강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선배님
평온하고 좋은곳으로 떠나셨을꺼예요..
부디,힘 내시고..
몸도 마음도..
잘 추스리시길 바래봅니다..
유근 선배님~~
처음 뫼너머선배님 소식을
카페를 통해서 접하고 한동안
눈을 부비며 다시 읽어보곤 했답니다
저희도 이렇게 당황하고 황망한데
이 어찌 선배님이 잘 견디실지
또 언젠가늘 헤어져야하는 인생이니~~~
잘 -~ 몸 추스리고 맘도 도닥여서
곧 우리들이랑 예전처럼 활동 기대합니다~~
뫼너머님도 그르길 바랄꺼에여~~
조만간뵙겠습니다~^^
선배님!!!힘내시고 건강잘 챙기시길요~
고마워. 그글을 이렇게 가슴아픈.말인가.
하염없이 눈물이 나네요.
가신분 잊지말고.가끔 추억의주머니에서
꺼내어 잘계시나요 안부 물어보면서
지내요..우리. 선배님도 건강하시구요.
믿기지가 않네요
뫼너머 선배님 건강해보이셨는데
지금도 눈에 선해서 마음이 울컥 하네요
부디 하늘 나라 편안한 곳에서
영면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남은 사람의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져 또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산에 갔을때 뫼너머 선배님과
팔짱 끼고 사진을 찍던 모습이
자꾸 아른거립니다
유근선배님과 깐부라고
참 좋아하시더니
가셨네요
좋은곳에 가셔서 거기서도
즐겁게 사시길 기원드립니다
친구라도 함부로 닉도 안부르고 나의 깐부라고 늘 존경했는데 친구를 두고 혼자가는 벌걸음도 쉽지않았을거예요
선배님 두분보면 선배님은 전생에 부부였을거라고 얘기했는데 얼마나 가슴이먹먹하고 비통하시겠어요
이호선배님 댓글중에 내절받게나 한글도 눈시울을 어제 빈소지키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이제는 보내드리고 이호선배님 목석선배님그외선배님 후배들이랑 어울리면서 다른추억거리만들어요
몸상하실까봐 걱정됩니다
뫼너머선배님 아픔없는 곳에서 훨훨날아다시세요
뫼너머선배님이 놀아가셨다는 부고를 보고.
놀리움과 함께 유근선배님이 떠 올랐습니다.늘 같이 다니시던 그모습에 한동안
유근선배님도 힘드시겠구나 하구요.
선배님 모쪼록 힘내시고 건강하셔서
저희들 사진 많이 찍어주셔야 해요.
힝상 건깅하시길 기원 합니다~
글속에
슬픔과 정이
듬뿍 담겨서
눈시울이 앞을 가리네유~ㅠ
다시는 없는 추억속으로~ㅠ
선배님의 조언에 명심하고
존심도 내려놓고 하겠슴더
쇠쟁이선배님의 빈자리 조금이나마
대신하도록 함께하는맘 유지할께요~♡
선배님건강 생각하시면서 다시서세요~
노후에 같은 취미생활을 함께 할수있는 든든한 친구가 옆에 있다는것은 큰 행복이죠
20여년전 58 개띠 산악회에 가입하여 산행을 하였지만 제 곁에는 함께 산행할수있는 친구가 없습니다
60중반 나이임에도 대부분 산행을 떠나 다른 취미생활을 하는데 선배님들 연배에 함께 산행하는 모습이 부럽고 보기좋았죠
쇠쟁이님 부고소식에
유근선배님 생각이 퍼뜩 떠올랐습니다
많이 힘드시겠구나
많이 아프시겠구나
수요산행때
늘 뒤에 쳐지시기에 걱정은 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떠나실줄은 몰랐습니다
북한산 기자능선이 마지막 만남일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인자하게 웃음짓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
쇠쟁이선배님은 좋은곳으로가셔을겁니다
유근선배님 옆자리가 허전하시더라도 예전에건강한모습으로 후배들과 좋은추억만들어가요~
뫼너머 형님
마즈막 통화 될줄 몰랐습니다
짧은 인연에 긴 울림을 주신 형님 영원이 기역하겠습니다
유근형님 깐부라
자랑스럽게 말씀하셨는대 ㅡㅡ남겨진 깐부 유근형님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습니까 ㅡ마음추수르시고 좋은날 좋은추억
에 고운 발걸음 함게 할날 기다려 봅니다
건안하세요
유근 선배님
너무 안타깝네요
항상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개띠후배들에게 힘을 보태주고저에게도
응원 단장으로 칭찬도 해주고
좋은곳에서 우리를 응원할겁니다
삼가 고인에명복을빕니다
이제 보았네요.
아니, 그 강단있으신 쇠쟁이 뫼너머선배님께서 돌아 가셨다뇨?
유근선배님과 실과 바늘같이 늘 함께 하셨던데요.
뫼너머선배님 편히 영면하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갑작스런 비보에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인생의 허망함을 느낍니다. ㅠ
평소 뫼너머 선배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따스한 정을
생각하며 부디 좋은곳에서 영면 하시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요즘 연일 안좋은소식에
눈시울을 적십니다
뫼너머님 별세소식에
놀랐습니다
지난4월 무의도에서 함께
트레킹한게 마지막이 되었어요
뫼너머님과 유근님 둘도없는 단짝이셧는데
친구분이 먼저 가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가신분은 가셧지만 유근님
이 더 걱정되었습니다
단짝친구를 잃은 유근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마음의 치유는 자연이
많이 해결해 줍니다
앞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남은 생을 누리시길요
유근 선배님 많이 힘드시죠
뫼너머 선배님은 하늘의 별이 되셨으니
항상 선배님을 보고 게실거여요
힘 내시고 예전처럼 후배들과
산도 오르며 멋진 사진도 찍으시며
잘 지내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참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아마 작년.올해 고인과 수십번 산행같이 했습니다.선배님 집사정도 자주 들었답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를그리는유근선배님의글에
마음이아려와뉸물이나네요.
두분이그렇게애뜻한우정이셨다니--
얼마나허망하실까-
그리움이북받쳐
먹먹할뿐이네.
유근선배님 힘내시고
건강도챙기세요
유근 선배님...
기운내시고, 힘도 내세요~
옆에서 화이팅 같이 함께 많이 하겠습니다
선배님 글을 읽고 있는데
자꾸눈물이 나내요
뫼너머님에대한 애정과 슬픔이
가슴 아프게 하내요
선배님 예전처럼 카메라 메고 산방이고
길방에서 달리셔야지요 함께 하는날을 기대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