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및 만두요리 전문점 '북촌칼국수(北村칼국수)'에 다녀왔어요..
강북 쪽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돌아가는 길에 가족과 함께 방문했어요..
집에서 좋아라하는 칼국수 전문점이에요..
기본 세팅 이구요..
테이블 한편에 있는
후추와 고추, 그리고 간장이에요..
김치예요..
김치 상태가 매우 썽썽해서
맛있어요.. ㅡㅡb
백김치도 썽썽해요..
역시 칼국수 집은 김치가 맛있어야 좋아요.. ^^
'사골손칼국수'와 '왕만두국' 주문했어요..
다른 날에는 왕만두도 먹는데
이날은 그냥 패스했어요..
'사골손칼국수(Handmade noodles soup)' 이구요..
가격은 7,000원 이에요..
진한 사골국물의 칼국수예요..
이날은 늦은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골 국물이 예전만큼 진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지난번에는 진한 사골국물 때문에 가족들에게
인기 넘버 원 칼국수 전문점으로 등극했었거든요..
'왕만두국(King pork dumpling soup)' 이에요..
이것도 가격은 7,000원 이구요..
큼지막한 왕만두가 5개 들어 있어요..
칼국수와는 약간 다른 국물이에요..
갠적으론 만두국보다는 칼국수가
더 나은 것 같긴 해요.. ㅋㅋㅋ
왕만두 접시로 건진 것이구요..
국이 아닌 찜으로 먹는다면
'왕만두'가 7개에 7,000원 이에요..
왕만두는 매일매일 만드는 것 같아요..
1층 주방 쪽을 보면 왕만두 만드는 흔적이
살짝 보이더라구요..
왕만두는 포장 가능하네요..
7개에 7,000원, 선물용 35개가 40,000원 이에요..
왕만두가 탱탱함을 유지하고 있네요..
김치와 같이 놓으면 이 정도 크기예요..
'칼국수 사리(Handmade noodles a coil)' 추가한 것이구요..
공기밥과 칼국수사리는
각각 1,000원 이에요..
사람이 많다보니 나름
많이 주신 것 같아요.. ^^
참고로 국물은 리필이 안돼요..
메뉴예요..
가격이 조금씩 올랐어요..
식재료 값 인상이 여기에도 영향을 주네요.. 음냐..
친절하게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설명되어 있어요..
외국인도 꽤 찾아오는 곳인 것 같아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일본 사람들 와서
식사하는 것 봤었거든요..
북촌칼국수(02-739-6334)는
삼청동 가는 길에 있어요..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 풍문여고 옆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정독도서관 방향으로 가다가 작은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오른편에 있어요..
경복궁 옆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도로 출입구에서
횡단보도 건너가면 국군서울지구병원 건너편에 있구요..
음식이나 분위기 모두 깔끔해요..
1층과 2층 모두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어요..
1층은 식당 같은 분위기 이구요..
2층 안쪽 창가 자리는 인테리어 나름 신경 썼구요..
사람이 많지 않으면 2층으로 가는 것이 좋을 듯해요..
점심시간이나 휴일에 방문하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요..
서비스는 친절하신 분도 있고 투박하신 분도 있어요..
메뉴 사진 찍고 있는데 음식 나르는데 번거로운지
말도 없이 옷과 가방을 한쪽으로 투박하게 쓱 밀기에
나름 깜짝 놀랐어요.. ㅎㅎㅎ
늦은 저녁이라 다들 다소 피곤해 보이시긴 하네요..
그래도 칼국수와 만두국, 그리고 김치까지 맛있게
싹싹 다 먹으니깐 직원 분들이 좋아하시긴 하네요.. ㅋㅋㅋ
위기도 깔끔하고 음식도 깔끔하게 나와서
우리나라의 음식 중 하나인 칼국수를 먹으러
외국인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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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27호+> (북촌칼국수/삼청동/사골손칼국수와왕만두국)
비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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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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