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선수로 선정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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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테크니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1, 포르투갈)가 2개월 연속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의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협회는 12일 새벽(한국 시간), 호날두를 12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이미 지난 해 11월에도 이 상을 받았고, 2개월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그리고 2개월 연속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거의 1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과거 1995/1996 시즌에
로비 파울러, 1997/1998 시즌에
데니스 베르캄프가 2개월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맨유는 9월의 선수로 에버턴의 앤디 존슨이 선정딘 것외에는
8월에 라이언 긱스, 10월에 폴 스콜스가 이 상을 받았다. 호날두가 11월과 12월에 연속으로 수상함에 따라 전반기에 수여된 5차례의 이달의 선수 가운데 4차례를 맨유 선수가 휩쓸게 됐다.
호날두는 지난 2006년 12월에 펼쳐진 6경기에서 7골을 몰아치는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그는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고, 이후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위건 애슬레틱, 레딩FC와의 경기에서 3경기 연속 2득점을 기록하며 연승행진을 주도했다. 호날두는 현재 리그 12득점으로 첼시의
디디에 드로그바(13득점)를 위협하며 득점왕 경쟁에도 뛰어들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협회의 바클레이 어워드 수상 패널 짐 하인트너는 "호날두는 11월에 이어 좋은 경기력과 환상적인 스타일로 2006년에 작별 인사를 고했다"며, "그는 빠르고, 발재간이 뛰어나며, 골을 보는 눈과 수비를 흐트러트리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와 함께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무엇보다 6경기에서 7골을 몰아친 결과물에 대한 코멘트도 잊지 않았다.
한편, 12월의 감독상으로는 볼턴 원더러스의 샘 알라디스 감독이 결정됐다. 알라디스는 12월에 볼턴을 이끌고 리그 5연승을 기록하며 팀을 6위의 순위로 끌어올리며 2006년을 마무리했다.
한준 기자
사진=2개월 연속 이달의 선수로 뽑힌 맨유의 호날두 ⓒGettyImages/Multibits/나비뉴스/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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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edia.daum.net/sports/soccer/200701/12/sportalkr/v15356379.html
2개월 연속 수상자가 3명밖에 없었군요;
내친김에 날도 3개월 연속 가긴 힘들까ㅎㅎㅎㅎㅎㅎ
여튼 축하합니다~`````````
첫댓글 사람들이 혼자우도라놀릴떄 욕먹으며 변호해주던 보람이있구나
ㅋㅋ
날도 ㅊㅋㅊㅋ
댄서라고 욕먹던시절에 감싸줬던 보람이있구나
맨유팬으로서 요새 너만 보면 뿌듯하다~~~~1월달엔 EPL 윙어 골 최고기록 경신한번 해보자꾸나~~
밑에 기사랑 다른 기사라서 이렇게 올렸습니다;
날도 요즘 잘나가네 ㅋㅋ 다방면으로..
ㅠㅠ
작년 맨유 천호골 넣고...ㅎㅎㅎ 올핸 연속 이달의 선수... 이번달만 다시 크레이지 였다면, 이건 모 프리미어 역사에 깰 수 없는 이름 세기는 건뎅... 것도 22살 애송이가...ㅡㅡ;; 아쉽다...
좋겠다..
2개월 보고선 부상2개월인줄 알고 깜짝놀랐네 ㅡㅡ
안받을리가 없지=_=;;
받을만하지~ 최고야 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