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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들의 망상(妄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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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7.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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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들의 망상(妄想)
도둑에도 몇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흔히들 좀도둑 하면 별것도 아닌 것을 슬쩍 몰래 훔치는 경우를 말하기도 하고 또 남의 호주머니를 몰래 털어가는 놈도 있다. 생계형 도둑도 있다. 배가 곱아 가계에서 빵을 훔쳐 먹었다는 등 먹고살기 위하여 훔치는 자들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또 깊은 산을 배경으로 도둑질을 일삼는 산적도 있고, 바다나 강을 이용한 해적들도 있다. 날치기하는 날도둑들도 있다. 소도둑, 말 도둑 등등 그 종류도 많기도 많다. 애써 농사지은 농작물들을 슬쩍하는 도둑들도 있다. 좀도둑보다는 좀 더 큰 것을 도둑질하는 놈들을 중 도둑이라고 한다.
좀 더 전문화되고 고도화되어 값나가는 돈이나 물품을 훔치는 도둑들이다. 아파트 빈집을 골라 금품을 털기도 하고 차량을 훔쳐 가기도 하며 직업적으로 도둑으로 활동하는 도둑들을 총칭한다. 그런데 도둑이라 해서 다 같은 도둑이 아니고 차원이 다른 도둑들도 있다. 소위 허가 난 노득들도 있다. 직위나 권력을 이용한 도둑질을 표현하고 있다. 이런 도둑들은 합법을 빙자한 도둑들로서 가장 나쁜 도둑들이라 한다. 타인의 약점을 잡고 협박한다든가. 권력을 동원하여 위해(危害)를 가면서 착취하는 아주 쓰레기 같은 도둑들도 있다. 빼앗고 강탈하는 강도들이다.
기업들을 협박하여 몇 천억을 뜯었다는 사실은 알만한 국민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런 정도는 되어야 대도로 표현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한다. 그러니 도둑들 중에도 제일 큰 도둑을 대도라 표현하고 있다. 세간에 실제로 대도라고 표현되었던 “조세형”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사실 조세형 같은 도둑을 대도라 칭하는 것에는 표현에 문제가 있다고 보인다. 진정한 대도는 전쟁을 일으켜 남의 나라를 빼앗는 등 이와 유사한 도둑들을 대도로 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런 대도들에게 오천 년 동안 도둑질을 당한 나라다. 그것도 980여 회나 당하였다는 어느 통계치를 보노라면 이것도 나라인지 의심이 가기도 한다.
내 나라를 내가 욕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지마는 알고 대처하여야 한다는 취지다. 모르고 당하면 내가 왜 무슨 이유로 당하는지도 모르고 죽는다는 이야기다. 도둑은 항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침투한다. 멀고 먼 곳에서 도둑질하려고 오겠는가. 가까운 곳으로 눈만 돌리면 대상이 수도 없이 많다는 것이다. 좌우를 돌려 보지만 그들이 전부 도둑들이었다. 항상 빼앗기면서 연명하였다. 재산이며 부모님도 처자식도 모든 것을 도둑질 당하였다. 오천 년 동안 계속 당하였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데 기절초풍할 일이 아닌가. 서쪽이나 북쪽에는 거대한 땅덩어리를 가지 중공이나 러시아 같은 나라는 강성하여지면 그 힘을 바탕으로 침략하였다. 수십만 명이 그들의 칼날 아래 도륙을 당하였고 인질이 되어 개 끌려가듯 하였다.
그분들 중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바다 건너 쪽발이들도 예외 없이 바다를 통한 도둑질을 밥 먹 듯 하였다. 임진왜란 7년 동안 초토화되었다. 선조 임금은 몽진을 가는 사태까지 갔었지만 유성룡이라는 명재상과 이순신이라는 불세출의 영웅이 있었기에 기사회생하였다. 1세기 전에는 국권을 상실하여 36년의 질곡을 겪기도 하였다. 내선일체(內鮮一體)의 강요로 천황의 신민이 되기도 하였다. 몇 줄의 글로 어찌 이 한을 풀 수 있겠는가. 우리는 항상 그렇게 그들에게 빌 붙여 살았다. 이것이 우리들의 얼굴이다. 지난 과거가 참담한데 지금은 나아진 것이 있는가? 별로 나아진 것이 없다. 말로는 우리가 잘 산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도 그렇고 중공도 러시아도 그렇다. 국력은 언제나 그들에게 비교가 되질 않고 있다. 이러다 보니 중공은 우리의 고대사까지도 침략하여 자기네 지방정부로 편입시켰다고 한다. 일본은 침략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독도를 수시로 침략하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무엇하고 있는가? 유일하게 남아있는 동맹국이라는 미국을 몰아내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있지 않은가. 거의 내란의 수준까지 이르렀다. 모두가 망하자는 것이다. 잘못하다가는 역사 속에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를 참담한 실정이라 이구동성이다. 빌붙으려면 힘이 있는 놈에게 붙어야 목숨 줄이라도 이어갈 것이 아닌가.
어찌하여 세계에서 손가락질 받으며 국제기아로 밑바닥을 기고 있는 집단이 되었는데 어찌하여 이러한 북조선에 빌붙으려 하는지 내가 바보인지 그들이 멍청인지 모를 일이다. 한 발만 삐치면 천인단애(千仞斷崖)에 떨어지고 만다. 외치는 함성은 날마다 하늘을 진동시키지만 모르쇠다. 강력하게 기술을 축적하여 세계에서 부러워하는 원전 사업을 하루아침에 땅바닥에 버리고 말았다. 국민 세금 몇 천억 쯤은 자신의 호주머니 용돈쯤으로 여기는 모양이다. 지금에 와서 여기저기에서 잘못되었다는 증거와 여론이 일어나고 있지만 얼굴색 하나 번한 것 없이 옳은 판단이라면서 계속 밀고 나가겠다고 한다.
보다 못한 자당의 국회의원 송영길이 공식적으로 원전 포기는 잘못되었다고 반기를 들고 있다. 살얼음을 걷고 있다. 얇게 얼은 얼음판을 걷다 보면 쩡쩡 얼음 균열 소리를 들으면서 아래로 위로 요동치는 경험을 하였을 것이다 지금이 바로 그와 같은 현상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이제 그들의 진면목이 하나하나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여론조작의 단초가 되었던 드루킹이 노출되었고, 청와대 정무수석 산하 김태유 수사관이 우국충정으로 폭로한 국정 비리 사건이며 기획재정부 신 사무관의 양심고백들이 말해 주고 있다. 마지막 무대에 등장했다고 보이는 서영교 의원의 사법 농단이며 손갑순(손혜원) 의원의 가공할 권력형 비리 사건이 마치 비리의 백화점을 연상케 하는 초대형 도둑이 나타났다.
갈 때까지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물론 권력형 비리는 언제나 권력의 비호 보호받을 것으로 예측이 되지만 손바닥을 하늘을 가리는 결과일 것이다. 내치는 곪아 냄새가 천지를 진동하고 치유하고자 하는 칼날은 있으나 무디어지게 마련이다. 쏘아놓은 화살이 되고 말았다. 누가 이 거대한 물줄기를 막을 수 있겠는가. 곧이어 커다란 쓰나미가 될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외치는 어떤가 말해 무엇 하겠는가. 시간은 현 정부의 사정을 보아 기다려 주질 않는다. 외치가 망한 것은 어제오늘이 아니다. 어느 한 곳도 온전한 곳이 없다. 천문학적으로 퍼다 준 북조선과는 뜻대로 잘 굴러가는가.
단언하고 아니라고 믿는다. 중공과는 유례없는 사대에 목숨 걸고 있고, 우방이라고 남아있던 일본과는 적대관계로 돌아서질 않았나 하는 한일 외교의 현실이다 증명한다. 동맹국에 대하여는 반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반미주의자들에게 손뼉 받을 일이지만 금이 크게 벌어져 봉합에는 무리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현 정부의 최대 실적으로 꼽는다면 미군을 몰아내는 것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여백에 북조선이 차지하게 될 것임을 지금까지 추진한 정책들이 그 증거일 것이다. 이것들이 문재인 정부는 대도들의 망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대도들의 망상은 서천에 걸린 석양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것을 굳게 믿고 있다. 내 믿음이 깨어진다 하여도 나의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 끝
2019년 1월 27일 일요일 오전에
夢室에서 김광수 씀
#일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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