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학생신분이지만 하드웨어에 또 중고부품등에 관심이 많아서
인터넷에서 전자상거래를 많이 하는편입니다.
제 주변에 저만큼 인터넷에서 물건 사고판 사람은 없져 ^.^
용산에서 직접 보며 사는것을 더 좋아하지만.. 집이 대전이다보니..--
인터넷으로 물건을 자주 사고 팔다보면 자연히 택배도 많이 이용하게되져
대한통운, 제일제당, 우체국, 한진, KGB, 일양, 등...
여기도 인터넷으로 컴터 하드웨어 구입하시는 분이 있으실테니..
최악의 택배회사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의하시라구여.
'현대 택배' 입니다. <--- 절대 주의..
얼마전 인터넷에서 중고 물건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보내는 사람이 현대 택배로 보냈더군여..
물건도 하루정도 더 늦게 도착하고.. 지금생각하면 그 택배회사 직원도 급히
돌아간느낌.. --
일단 포장을 풀고 모니터를 꺼내는데... 또르르.. 얼라? 내가 잘못들었나?
모니터 안에서 조그맣게 또르르..하고 뭐가 굴러가는 소리가 들리더군여..
불안한 마음에 언능 모니터를 연결했더니 역시나 모니터가 망가졌네여..--
저는 언능 판매자에게 연락해서 물건상태를 말해주고 택배회사에 이야기 하라고 했져.
무지 당황하는 판매자.. 바로 택배회사로 연락하고 알려주겠다고 했져..
그리고 택배회사에 전화하니 사진찍고 조사하러 물건상태를 보러 오겠답니다.
근데 안오더군여.. 몇일 계속 전화하고 기달리고.. 안오더군여..
다시 현대택배에 직접 전화를 걸었져. 물건 상태등 다시 자세히 설명..
전화기 감이 좋아서 뒷사람하고 이야기하는것이 들리더군여..
'무슨일이야?'
'과장님~ 이사람이 우리가 물건 망가트렸다구 무조건 우기는데요~'
..... 너무 어이가 없구.. 충격에 화가나서... 순간 아무말도 안나오더군여
과장인가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그 사람 바꿔주데여.
포장박스 모서리 찌그러지거나 파손됬냐고 물어보더니..
아니라니까 그럼 자신들은 책임 없다고 잘라말하더구여.. 나참.. --
제가 모니터 한두대 다뤄본것두 아니구 전에 깨먹은 경험두 있구..
책상정도 높이에서 모니터 윗부분의 평평한면이 바닥으로 쿵 떨어뜨린적이
있었는데.. 지금하고 똑같은 증상이었습니다.
외관은 멀쩡하구.. 안에서 또르르..소리나고 화면 안나오고..
상자가 파손되고 모서리가 찌그러질 정도가 아니라 평평한 면부분으로
떨어뜨리거나 ..
아니.. 그냥 내려놓을때 신경안쓰고 쿵 내려놓으면 망가집니다.
아마 자기물건 아니라고 대충대충 운반했겠져..
한참 통화하니 그럼 운반한 사람을 집으로 보내겠답니다.
역시 안오더군여.. 다시 이틀간 기다리고 전화했져..
알아보고 운반한사람이 집으로 전화한답니다.. -- 또 기다리니 전화는 오데여..
하는말.. 물건 받을때 운송중에 망가져도 자신들한테는 책임이 없다는
면책증 같은걸 받았답니다.. -_-
물건 보내는 사람이 택배회사측에는 책임이 없다는 종이에 사인을 했데여--
그러니 자기들은 책임이 없답니다.
황당.. 판매자에 연락하니 역시 황당해 하더군여..
자기가 다시 알아보고 연락주기로 했져..
한참후 판매자에게 힘없는 목소리로 전화가 와서는 '있네여..--'
'진짜 그런게 적혀있네여..' 하며 a/s비는 얼마나 나오냐고 물어보더군여
물건도 싸게 샀는데 수리비까지 그사람에게 다 넘기기 모해서 반만 받았습니다.
물건 보낼때 영수증&계약서 같은거 들이밀면서 여기에 사인해달라고 하져..
그럼 사람들이 대부분 신경안쓰고 그냥 싸인하고 물건보내는데..
거기에 깨알같은 글씨로 운송중 물건 망가져도 택배회사엔 책임이 없다는둥의
어이없는 내용들이 적혀있었습니다.
그거 읽어보는 사람 있을까여? -_- 그런내용 있을꺼라 생각한 사람이 있을까여?
암튼 다신 '현대택배' 안쓰기로 하구 기분나쁜 기억은 잊어야지 했는데..
그때부터 두~세달쯤 지난 어제..
아파트 인터콤이 울리네여.. '택밴데여.. ***씨 맞져?'
네..(택배회사에서 집에 사람있는지 확인하는거야 늘 있었으니..)
끊으려했더니.. '잠깐만여' 하며..
아파트 경비실 앞에 놓구 갈테니 가져가면 안되겠냐더군여..
전 그냥 바쁜가 보다.. 하며 거기까지 가는거 뭐 힘든것두 아니고 알았다고했져
경비실앞에 바닥에 물건이 있고 '현대택배' 차가 휭~ 가더군여..
나참.. 소포도 아니고 택배가.. 그때의 기분나쁜 기억이 다시 올라오더군여..
여러분 현대택배는 쓰지마시길.. 운송중 망가지면 여려분 책임입니다.
그나마 괜찮은 택배회사는 아래..
운송중 망가지면 보상해주는 회사.. 제일제당 택배
가장빨리 도착하는 회사.. 대한통운 택배
가격이 저렴하며 친절한회사.. 우체국 택배
정도네여.. 전 우체국을 선호하져 ^^ 가격도 싸고 늦지않게 안전하게 잘도착하고.. 믿음도 가고..
여러분도 인터넷으로 물건사실때 혹시 현대택배로 오는건 아닌가 주의하시구여.. 그럼 즐건하루 되시길..
카페 게시글
견적상담코너
비추천
주의! 최악의 운송업체. 현대택배
崔氣綜
추천 0
조회 121
01.02.11 08:5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