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자나깨나 이동카메라 조심조심~~~!

안녕하세요. IMP님! 오랜만이군요.^^* 요즘은 운전때문에 정신없으시겠 군요. 저두 처음엔 이일저일 많이 겪었습니다. 지나보니 다 경험이더라 구요.^^ 항상 안전운전하시구요. 건강하세요. 근데 이제 출산일 얼마나 남았어요? 궁금타...^^ --------------------- [원본 메세지] --------------------- 시간은 후딱 지나가고 벌써 12월도 중반을 넘어섰네요. 요즘 망년회 땜에 다들 바쁘시겠네요? 운전시작한지 일년만에... 첨으로 범칙금 통지서 날라왔어요. 속도위반~! ^^ 다행히 19KM 초과로 아슬하게 벌점없는 삼만원으로 정해졌네요. 풍암지구에서 백운동 넘어가는 내리막길. 신랑은 야근이고 집에 혼자 있기싫어서 후배한테 놀러갔다가 집에 가는길에 저녁 8시가 넘는 야간이고 차도 별루 없어서 가속붙는대로 갔는데... 글쎄 그 시간에 카메라가 숨어있을줄 그것도 고정도 아닌것이... 앞으론 조심해야지~! ^^; 사진이 찍힌 장소는 주월동 해태아파트 앞인데 신랑이랑 둘다 주월동 해태마트로 착각해서 무진장 고민했어요. 왜냐면 아무리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도 그시간에 그곳을 지나간적이 없었거든요... 사진속의 번호판은 분명 우리차 맞는데 말이죠. 몇시간째 생각해도 수수께끼 더군요 오늘 아침 밥먹으면서 울 신랑 급기야는 .... 바람핀 증거(?)를 잡았다며 누구랑 있었냐고.... 취조(?)하더군요. 졸지에 저 바람녀가 될~~~뻔했어요. ^^ 이제 겨우 신혼생활 9개월짼데.... 아무렴 벌써 다른곳에 눈 돌리겠어요? 그쵸? 출근하는 차 안에서 갑자기 장소가 해태마트가 아니라 해태아파트란걸 인지한 후에야 의문이 풀렸죠 뭐. 암튼 앞으로는 운전할때 규정속도를 지키도록 해야겠네요. 시외도 아니고 ... 고속도로도 아니고... 시내에서--그것도 야간에 ---속도위반 찍혀서 날라오니 참 황당합니다. 물론 속도위반한 제 잘못이지만요. 울방 회원님들도 밤이나 낮이나 이동카메라 조심합시다. 그럼 다들 좋은 한주 보내세요.